어제 영화관에서 보면서 개인적으로 배경음악에 집중해서 봤는데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게 됨. 배경음악 나오는 거에 집중해서 보니까 다 좋은데 옆에서 팝콘 먹거나 하는 사람들에게 진짜 짜증이 나더라. 다른 건 그렇다 쳐도 최소한 렛잇고 나올 땐 좀 자제하지...

떠오르는 건 많은데 기억이 애매한 부분도 있고 글솜씨가 별로 안 좋아서 내용을 많이는 못 쓰겠다;

* 굵게 써 놓은 가락명(?)은 대충 내가 임의로 붙인 거임.

Vuelie

http://youtu.be/iKL4zBxFygw Vuelie
http://youtu.be/F-tarVal7pM The Great Thaw

나나나헤이야나 하히야하나하

Frozen Heart

http://youtu.be/9MPGyx7N1XI Frozen Heart (1:23)
http://youtu.be/tcJW2YGlkxM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2:03)

Frozen Heart 마지막 부분이 안나의 심장이 얼어붙을 때 한 번 더 나옴.

Do The Magic

http://youtu.be/Qo2uvrvdiAY Elsa and Anna (0:33)
http://youtu.be/F-tarVal7pM The Great Thaw (0:46)

비슷한 가락이 맨 처음에 엘사랑 안나가 노는 장면에서 한 번 나오고, 그 다음에 안나가 녹고 여름이 돌아오는 장면에서 한 번 더 나온다. 둘 다 자매애(?)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나오는 부분인 듯. 재미있게도 첫 번째는 얼리는 부분에, 두 번째는 녹이는 부분에 나온다.

피리소리

http://youtu.be/Qo2uvrvdiAY Elsa and Anna (1:37)
http://youtu.be/bZUdGvdIgyg Sorcery (2:34)
http://youtu.be/XIt74yPlR8g Whiteout (1:39)

아주 반복까진 아니지만 유사한 피리소리. 마지막 Whiteout은 정확한 상황을 잘 모르겠다. 맨 처음은 안나의 머리가 얼어붙을 때, 두 번째는 아렌델이 얼어붙을 때 나왔음.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http://youtu.be/9YwXff-i1fY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http://youtu.be/wrHH2QjA4yM Epilogue (2:40)

안나가 엘사에게 함께 눈사람 만들자고 하는 부분.

마지막 장면에 엘산나가 서로 함께 있게 되면서 이 곡 선율이 다시 나오고 영화는 그렇게 끝난다.

Conceal, Don't Feel

http://youtu.be/9YwXff-i1fY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장례식)
http://youtu.be/moSFlvxnbgk Let It Go (처음 반주)
http://youtu.be/tbRg1PIBrcI Conceal, Don't Feel (0:43)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렛잇고 처음 부분. 성에서. 개인적으론 엘사가 자기를 통제하려 하나 그것이 되지 않는 상황(? 말이 뭐 이렇게 이상하게 꼬이냐)에서 나오는 음악 같음.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http://youtu.be/dOReid0vEwY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http://youtu.be/tcJW2YGlkxM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http://youtu.be/wrHH2QjA4yM Epilogue (1:32)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부분. 안나의 혼자되고 싶지 않다? 이런 느낌을 나타내는 부분처럼 느껴짐. 결말에서 안나는 드디어 혼자가 아니게 되고 그 때 이 곡이 나온다.

Don't Let Them In

http://youtu.be/dOReid0vEwY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엘사 파트)
http://youtu.be/moSFlvxnbgk Let It Go (중간에)
http://youtu.be/tcJW2YGlkxM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엘사 파트)

컨씰 돈필.

믿-음직한 왈츠

http://youtu.be/q4LlNTgfJe0 Hans
http://youtu.be/gb-wb6PYldk Winter's Waltz
http://youtu.be/qxCkML7hkuo Hans' Kiss

앞의 두 개는 곡 자체는 괜찮은데 어딘가 그저 그런 영화 억지감동 장면에 나올 법한 믿-음직한 왈츠.

마지막 Hans' Kiss에서 한스의 믿-음직한 통수 이후로 곡 분위기는 반전된다.

Sorcery

http://youtu.be/bZUdGvdIgyg Sorcery (1:51)
http://youtu.be/XIt74yPlR8g Whiteout

이건 반복된다...라고 하기엔 약간 무리인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곡이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맨 처음은 엘사가 도망칠 때 나온 음악이고... 그 다음은 영화를 분명 봤는데 아주 정확한 상황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Royal Pursuit

http://youtu.be/diapcRxAbZM Royal Pursuit
http://youtu.be/Y65F2MifhlQ Onward and Upward
http://youtu.be/BKlM2pKoAwE Hands for Hans

내가 제대로 본 게 맞다면 셋 다 엘사를 찾으러(?) 떠날 때 나왔던 것 같음.

Reindeer(s) Are Better Than People

http://youtu.be/caYlllBWLaw Reindeer(s) Are Better Than People
http://youtu.be/Qps2e64Inlc North Mountain

둘 다 크리스토프가 스벤과 얘기할 때 나왔음.

Olaf

http://youtu.be/0sNb6K1o4NI Meet Olaf
http://youtu.be/B2jeR_OpOGE In Summer

올라프 나올 때 나오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