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떻게 되려나...

일단 리바이는 좆크 못 죽이면 죽어도 눈 못 감을 것 같음. 동반폭사를 하든 늘 보여줬던 초인적인 힘으로 죽이는 데 성공하든 끝을 봤으면 좋겠다
한지는 이제 병단이고 인류고 간에 인간들이 질렸을듯. 멘탈 갈릴 일도 많았고 뒤통수 맞은 일도 많고... 10년 넘게 옆에 있었던 리바이만이 유일한 동료로 느껴질 것 같은데 리바이는 짐승 죽이고 나면 \'그 다음\'이 없을 것 같아서 혼자 남을 게 뻔해 보이는 한지가 너무 불쌍함
그니까 걍 둘이 이대로 멀리멀리 떠내려가서 여생 편하게 보내라. 한지가 좆크 산산조각나서 죽었다고 말해주면 뇌창 터진 정황상 리바이도 아, 죽었구나 생각하고 걍 넘어가라. 주변에 사람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여생 보내고 엘빈 미케 등등 잊지 못할 동료들 떠올리면서 가끔 처연하게 미소띠고 그냥 그렇게 살아라. 늙어죽을때까지 살든 제명보다 좀 일찍 가든 제발 여생 편하게 보내다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