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완][스압]

가브릴차냥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29 10:22:08
조회 32808 추천 83 댓글 8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0)

안녕. 나는 터키를 바로 저번 달에 다녀왔어. 7월 초에 출발, 터키 서부 지방과 중부 아나톨리아, 남부 아나톨리아 등을 돌고돌았고 이스탄불 인으로 시작한 여행을 다시 이스탄불 아웃으로 끝마치며 한국으로 돌아왔어.


원래 터키 여행 후기를 작성할 생각은 없었는데, 알다시피 요즘 리라화가 폭락하고 있고 생각보다 그 폭이 너무 크며 불과 한달 사이에 내가 샀을때보다 30% 이상 떨어졌으니 여행하기에는 정말 적기라고 생각해. 그래서 혹시나 터키에 가고 싶어하는 갤럼들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써봐.


우선 여행을 시작하기 전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좀 써볼탠데


1. 치안

가장 많이 우려하는게 치안이야. 주변에서 치안 때문에 여행 포기했다는 사람도 봤고, 나한테 포기하라고 사람도 봤어. 외교부가 터키 남동부 지방에 깔아둔 적색경보는 아직도 철회되지 않고 그대로이며 몇 년전까지만 해도 IS 활동이 수차례 있었던 지역도 있었으니 치안은 확실히 짚어야하는데 먼저 직접 터키에서 가서 느껴보고 현지인, 유학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남동부 지방( 마르딘,디야르바크르 )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정말 안전해. 위협을 가하는 터키인들은 절대 없고, 흔히 무서워하는 테러 사건, 치안 문제도 전혀 없어. 또 남동부 지방 역시 3년 전 이야기이며 다른 여행객들과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남동부에서 여행하고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대부분의 의견이 지금은 안전하다고 하더라. 하지만 그래도 캥기는 사람들은 남동부 제외하고 가면 돼.


2. 물가 / 바가지

물가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싼 편이야. 게다가 리라가 약세라 한국인들 체감 물가는 더 떨어지겠지? 현환율 기준으로 수박 한 통에 360원, 1리터들이 물은 180원, 콜라는 450원 정도. 다만 이런 가격들은 도시 내에 있는 큰 마트나 마켓의 경우고 작은 편의점이나 동네 과자방에서 사는 경우는 조금 더 비싸. 식비는 이스탄불이 가장 비싸고, 나머지는 대체로 비슷한데 이스탄불 기준으로 30-40 리라 나머지 지역 20-30리라면 적당한 한끼를 먹을 수 있다고 보면 돼. 물론 상한치는 없어. 교통비에 관한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할거지만 미리 말을 해두자면 택시의 경우 간혹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어.


3. 형제의 나라? / 동양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터키하면 형제의 나라이고 또 터키인이 한국사람들을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 사람들을 찾기는 조금 힘들어. 물론 대다수의 사람이 한국인들에게 친절하고, 삼성 현대 LG 등의 기업을 알지만 그 사람들이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 절대적인 친절을 베풀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 사람들에게는 어쨌든 우리는 한 번 보고 말 먼 곳에서 온 외국인이야. 동양인은 95%가 중국인 4.9%가 한국인 0.1%가 일본인, 대충 이정도 체감이라고 보면 되고 실제로도 비슷해.


4. 교통/외부

터키에 가게 되면 대부분 한 도시에만 머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 경우 도시 사이를 이동할 때 쓰는 수단이 버스야. 이 장거리 버스들은 각 도시 오토가르”에 가면 탈 수 있고 혹여나 자리가 없어서 제때 이동하지 못하면 어쩌지? 같은 걱정은 붙들어매도 좋아. 대체로 널널한 편이고 당일 예약도 전혀 문제가 없어. 다만 오토가르를 어떻게 가야하지? 싶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이스탄불 기준 오토가르가 4개 이상 있어. 이런 경우 갤럼들이 충분히 혼란이 올 수 있으니 덧붙이자면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오토가르는 에센레르 오토가르”이고  오토가르 역이 있는데 그 역에서 내리면 바로 눈앞에 있어. 한 번 버스를 타고 타지역에 가게 되면 그 지역 오토가르로 가서 내려줄테니 그때부터는 찾기 훨씬 쉽겠지. 차편 예약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오토가르에는 정말 많은 버스사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 그 각 사무실에서 시간과 목적지를 문의하면 구매할 수 있는 구조야. 물론 그 삐끼가 너무 많은데 대부분 가격이 비슷하니 그냥 가도 돼.


5. 교통/내부

시내 교통수단은 트램, 버스, 전철이 있는데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와 유명 도시 이스탄불은 구글 맵스로 쉽게 찾을 수 있어. 하지만 기타 다른 도시는 분명 버스 전철 다 있는데 구글 맵스에 나오지 않아. ( 대표적으로 안탈리아가 그래 ) 이런 경우는 호텔에 도움을 받거나 인터넷 서핑 조금만 해도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다만 정 껄끄러운 경우 택시를 탈 수도 있는데 대부분 가격은 한국보다 싼 편이고 미터기가 달려있어. ( 택시 백미러에 미터기가 표시되니 잘 확인. ) 이스탄불에서 보스니아에서 온 대학원생 하나를 만났는데 얘가 그러기를 미터기 안 키고 달리는 택시들은 무조건 바로 내리고 다른 택시를 찾으라고 하더라. 나도 몇 당해봤거든.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스탄불은 정말 택시 바가지가  크고 가격도 비싸니 택시를 타지말고 트램 애용하고, 타지역 택시는 얼마든지 타도 바가지 없이 싼 가격에 탈 수 있어.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면 얼마든지 알려줄게.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1)

터키 여행 팁들은 (0)번 게시글에 적어뒀으니 참고하면 되고 내가 다녔던 터키 도시들의 여행기를 좀 써보려고 해. 나는 이스탄불 - 셀축 - 파묵칼레 - 페티예 - 안탈리아 - 카파도키아 - 앙카라 - 아마시아 - 이스탄불 순으로 움직였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유명 관광지 ( 콘야 , 이즈미르 등 )등도 포함해서 쓸거기 때문에 좀 긴 글이 될성 싶음.


1일차

사실 여행 첫 날에는 그다지 소개할만한 일정이 없음. 이스탄불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에 공항에 도착해서 술탄아흐멧 광장에 있는 호텔에 가니 이미 6시였거든.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de2a828f23a206e1d90c032c0ab1019986b9493db0a7af60db4ceb01c1a9f0c1a7e42665dafdcbc07d15c92532b01f2b3

인천 공항에서 아침 11시 경에 출발했어. 비행 시간은 뜨고 나서 정확히 11시간 걸린다니까 참고. 기내식은 두 번 나오고.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bab7fc2829e95685ce0bf8dc19a571046d64e8cf14e7aad9140d7903bf3bb89a59e1cc5b73a48d242b0e27d9ff8e2bef19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인데 이때가 항공 기내식 대란 터진때라 출발시간이 아침 10시였던게 11시 20분으로 미뤄졌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0e6af215b7a13184146e9f13927ac612a3da1dcc5eb985340674b860c7b78b6c2e2fdd246911648706841ee8105ff2b2f

아타튀르크 국제 공항에 내려서 처음 본 광고.

히잡이 들어간 광고는 난생 이게 처음이었음.

아타튀르크 공항은 올해 폐쇄되고 신공항 짓는다고하니 올 여행객들까지만 아타튀르크 공항을 볼 수 있을거야.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0b5ae2894f034ad86f5bb2547c5f784a6354cc6fd5f88935e3895f8ea81ecb0ff0ce9823d0f62924324d394efea5b80f6

가서 산 전철 카드. 나중에 안 건데 이거 잘못 산거임.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db7ae295d2cb8d81efa727b2ff5b8c29fd7974d0539bb7fd485115df72f81b2b72498951000763942abec666f1957433e

이스탄불 쌍둥이 무역 센터. 공항선 타면 제일 먼저 볼 건물.

나는 술탄아흐멧 광장으로 들어갈 예정이고, 공항선을 타고 가다가 “카바타스” 역에서 트램으로 갈아타야해. 총 40분이 소요되고, 가격은 10리라 정도. 숙소 잡는 거에 팁을 주자면 이스탄불이라는 도시는 크게 3 개의 구역으로 나눠져 있어.

1. 구 시가지 -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옛 이름) 시절

2. 신 시가지 - 상대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

3. 아시아 시가지

1번이나 2번에 잡으면 돼. 1번은 주로 술탄 아흐멧 근처에 2번의 경우 주로 탁심 광장 주변으로 잡는 경우가 많음.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be1ff203c96f36b99755bc34d2d15b300fa35bdd967f80b919ea18a83e03bad27d296bb11e7b1c17507697403601f527f

카바타스 역. 공항선이랑 트램이 붙어있는 곳이라서 이스탄불 인 아웃 하면 무조건 두 번 이상은 보게 될 역.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9bea92742c1525634b1ffe51e8b256c0f98302387a9678f45c1e84f2d46be9544b5e0ec4d137608654efdfb50fdee9537

이스탄불 하면 떠오르는 트램. 이때 처음 타봄.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db5f37367f9a3bba4a86390064a73d7d39ae53adf215c1f0e67d3de91c985437ff293da50c37902988ec952d518dc732f

숙소로 가기 위해 술탄 아흐멧 광장 근처에서 내렸고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bcbeac2236cd92cd1cc0e5a263fb07603294713495a485bd3001e21881b87c097cce3b0392d36afd20c36384908e80d44e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1b5ab26fdfb1a4a880571a08569b502755965f4a21fdc0f90b52023330e2ecb74d15fd0f03f3f5bd13e371a35aa2c2c13

트램은 이렇게 길 위를 지나는 지면 노선이라고 보면 되는데 속도가 생각 이상으로 느릿느릿하고 한 차선을 독점하는거라 뒤에 차, 오토바이가 줄줄이 따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스탄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함.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fe4fc23a563e86a1af593cd3d3d902cccc6bf9b2d92aa37a6dd81214d5c3c525e6d1f18d6ac802da54a398d7cea004a36

그곳에도 있는 버거킹. 나중에 언급할건데 한국이랑은 다르게 그냥 롯데리아 급이라고 ( 가격이나 맛이나 ) 생각하면 편함.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db7f3207045276cba1801b6293ccc95d5dcbd7b515b54e989c77c25454412a99cf7deca13db1a0436b35bc10c09698b6f

창 너머로 보이는 아야 소피아 대성당 ( 혹은 모스크 )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9b3fb732bc9f1f296910b79e93fef72b4abf604b85882af6b94d64c88904ffc58434c9cf6bb2817667518dc63b52f4a9e

터키는 모든 도시에 길거리에 떠돌이 고양이랑 개가 많아.

고양이는 한국에서 보던 고양이 그대로인데 개가 좀 많이 큼.

거의 성인 여성이랑 비슷한 사이즈의 개들이 돌아다니는데 대체로 온순하고 공격적이지 않아서 너무 무서워할 필요 없고.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bcb7af722990dda1e181f3cffa9cf49b378d47372609e33c207c9da5bfd1edc4f7e91de1b02f61ef37e6eb9fde29e2711b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b9b6ac727e9b4f80eb647d2afd9cee729719ffde63065b71ee2ca680f15d96be330d4f910a334cef0b4dfd5b310c88683c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bebea9768de9986db0666f390f0e08d741131ed13acb39c772dc32b40018aba53aefded77b4ec0a5b1db8e34f2f1fe43bc

이날은 관광을 하지 않고 바로 밥을 먹으러 갔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cb3f8225b7d8c404967820a7a2bc6d2c7248d2cdaf24241ea10774966ab09cde1fa73044896bd96a0ba7ea55b821ef5d3

내가 이날 먹었던 이거는 터키 케밥의 일종인데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ebfaf21803161e49c7656a819b8ebb239905e4c1c8a030c2541df7a1c28875ca7723399db1ad06d085c6df2b570f1502c

항아리에 케밥을 담아서 불에 구워낸 다음에 내오는 요리야.

터키에서 케밥은 불에 구운 고기의 총칭이고 한국에서의 그 느낌과는 약간 달라. 물론 그런 케밥도 먹어볼 수는 있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cb0a826791f3bf17d785fe3ed64625f07244612ca3f9228d21b1a1d4cec49accf3a437899b5c2f9305dcfa94f08c8fcbc

후식으로 받았던 바클라바 ( 터키 과자 )와 사과차.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37badd9a513&no=24b0d769e1d32ca73cef80fa11d028311d91f76561c72d2bb692961bea3458bf8cf9f46650e1c920414559c2499c5251795bf10c467c2c4880ad192ee1b5fb254fa7e219717ae5ce5c2b6fd271e78da5de7fc086076e50bda45ae54d0f0824718600a788f7b0fe07fbd4450b0f

이날 먹고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터키에 대해 적응하지 못해서 다음날 일정 때문에 곧장 호텔로 들어가 바로 쉬다가 잤어.


아래는 몇 가지 팁들인데,

1. 우린 외국인이니까 가게에서 팁은 줘도 안줘도 좋다. 만약 주게 된다면 5리라 안쪽으로 건네면 된다.

2. 거의 대부분의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할 경우 빵과 소스가 처음 나오는데 이거 먹는다고 돈을 더 받지는 않으니 먹어도 괜찮다. 일종의 서비스 느낌.

3. 호텔에 가보면 냉장고에 각종 음료수가 들어있는데, 이건
먹으면 추가 요금이 나온다. 편의점 가격보다 4배 이상 비싸니 조금 귀찮더라도 근처 마트에서 사오자.

4. 터키에서 자주 보이는 마트( 편의점 같은 )들은 크게 A101
, SOK , Migros 세 개가 있다. 대부분의 도시에서 구글 맵스에 검색하면 주변에 있는 가게가 나온다.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2) - 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2) - 2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3) - 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3) - 2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4) - 1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4) - 2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5)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6)

- 20박 21일 간의 터키 이야기 (7)

- 1주일 간의 터키 이야기 ( 1주차 결산 )





출처: 여행-유럽 갤러리 [원본보기]

추천 비추천

83

고정닉 21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7654 [요리대회] 제목은 최애의 오리 곷장 조림으로 하겠습니다 [스압] [200] 개아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29259 209
17653 브금)수술하는 만화 5(끝).manhwa [375] 머스크메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8 37579 488
17652 [피규어 제작기]동방프로젝트 모리야 스와코 제작기 [스압] [250] 개구리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34880 343
17651 모터로 움직이는 임페리얼 나이트 완성함 [136] 샤전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7 26840 253
17650 [사진 스압주의] 오키나와 본섬 전투다이빙 후기 [85] 유동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6 21843 70
17649 (스압) 혼자 9박 10일 발리 여행기 3탄 [72] 생상스를사랑하세요... 23.06.26 25195 105
17648 나루카미 쇼군상 + 돌하우스 제작기 ( 데이터 스압) [158] 넌행복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4 27552 265
17647 WWE RAW 로얄석 직관후기 (스압) [172] limz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37003 134
17646 날씨의 아이 본 만화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5038 486
17645 구작을 실기로 플레이 해보자! [스압][완] [196] 환상전파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5625 244
17644 스압)토붕이 네코미미 라미 피규어 만드러 봐써 [435] ㅇㅇ(27.115) 23.06.22 41335 673
17643 뒤늦은 마지막 르망 사진 투척 + 향후 일정...? [77] 보누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2669 71
17642 레이커스가 우승할까봐 가슴조렸던 만화.manhwa [403] 참느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32183 468
17641 보더콜리 제대로 키우려고 집지음 [스압] [699] bisan(121.187) 23.06.20 56404 944
17640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상어 가우르 구라 피규어 제작기 [361] bazelis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56921 625
17639 추억의 라디오 조립 Kit을 만들었다! [219] O(211.212) 23.06.19 30530 346
17638 대학원생의 자취방 오마카세 [291] 공돌(118.36) 23.06.19 66489 464
17637 [단편] [일상 추리] 할머니 부처님상 박살사건 [294] 유순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46085 420
17636 전복치 점농어 후기(스압) [157] 금태충(1.216) 23.06.16 37460 218
17633 예전에 그렸던 워해머 팬아트 갈아엎기 [132] 뻬인타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6054 143
17632 (스압)이스탄불 무박 4일 챔결 직관기 [100] 유로지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2776 228
17630 수세미+랩+은박지로 만든 이나리우스 [207] 스머프부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41768 486
17629 열 좀 식히고 가 [스압] [117] 펜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34121 170
17628 스압) 고대 이집트 컨셉의 키보드 빌드해봄 [343] 205g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39598 252
17627 두정갑을 만들어 보자 [완][스압] [441] 아르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7452 940
17626 미래가젯1호 드디어 완성! [185] Ni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25328 227
17625 [해병공작] 황근출 해병님 피규어 제작 [526]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70315 1486
17624 냉혹한 뒷세계의 해결사.manhwa [170] 권일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2 39640 241
17623 점점 커져가는 미국 바둑 대회 개최 및 참가 후기 [345] ㅇㅇ(98.227) 23.06.10 56602 489
17622 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콜라보레이션 [312] Ra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43194 323
17621 0.28 볼펜으로 한선그리기한 그림 [186] 김7l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9 38470 312
17620 (스압) 한국 거주 외국인과 같이 출사 나간 썰 & 사진 [75] 스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34300 85
17619 판타지 한컷 스토리 -우주개척시대- [151] A.Shipwrigh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8 27752 226
17618 실베에 올라왔던 폐카페로 테라리움 만들었어 [253] 애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5351 493
17617 (스압)휘발유 1L.manhwa [289] 장곤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7 30782 379
17616 찐따 히키 야순이의 한걸음 - [최종화] [745] 김말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6 120599 1375
17615 천추육 만들어봤다. [스압] [252] 이계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41484 361
17614 본격 메이플 유저가 소송거는만화 마지막화 [798] 제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5 86077 1652
17613 삼각두 만듬 [281] 취미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3 54516 348
17612 아무사진 [스압] [92] Mil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9143 108
17611 링크 vs 재앙가논 피규어 만들어옴 (스압) [2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2 28736 308
17610 22년5월~23년5월 1년간의 코스프레 대장정 [560] 김백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54901 184
17609 (스압) 오토마타 갤러리 예술제에 참가합니다. [122] De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01 25598 197
17608 [스압] 서울에서 일본 이와테 온천까지 재래선 철도여행 [260] 사토리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52027 460
17607 데프콘 만난 후기 [250] 맥주수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1 78943 226
17606 (스압,단편) 누나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ReBorn [196] 유동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45231 158
17605 초등학교 탐조수업 후기 (+어린이들의 새그림) [268] RU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30 26587 428
17604 모듈형 기타 새 바디 만들고 리피니쉬 했어 [94] 도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9 22441 102
17603 대학생 만붕이의 축제기간 Manwha [601] 사춘기마시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7 94571 686
17602 알오 + 1224금 이곳저곳 디헤이즈 풀빵 하늘샷 [스압] [58] 됴둉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5.26 17015 4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