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스압) 유럽 3개월 여행사진...jpg

카드값줘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6 11:45:45
조회 41466 추천 140 댓글 373

안녕 형들


여행이 너무 마려운데 코로나도 끝날 기미가 안 보이고 사진으로 여행력 충전 해볼 겸

예전에 다녀왔던 여행사진 올려볼게. (일단 말투가 거슬리는 형들은 미리 미안.. 갓은 벗어두고 보는걸 추천해)



목적지 유럽

여행기간 2016.09.04 ~ 2016.12.02



이 3개월짜리 여행은 태어나서 3번째 되는 해외여행이야

현실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아무것도 짜지 않은 채로 떠난 무지성으로 떠난 여행. 출발


사진은 전부 아이폰으로 찍었어! 16년도에 아이폰 뭐가 나왔었지...?



프랑스 파리 0909~0914


1. 파리 에펠탑


두번째 오는 파리인데 첫번째 여행 할 때 까페에서 만난 누나2명 하고 함께 여행 한 기억이 선명하게 남기도 하구ㅋㅋㅋ


다 둘러봤던 곳이라 크게 감흥은 없었어, 그래도 에펠탑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반응 좋으면 누나들 썰도 나중에 풀게!ㅋㅋ) 

7ce88174bc8268f751ee84e24284726b0f4e4a4361116cfed38387208e868db9175fa224f630ffb1c567eb60d44dc07250ce9998f68d7a09638e1b3b69b467



저녁 늦게 도착해서 눈에 보이는 제일 가까운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먹은 첫 식사였는데


먹자마자 토종한국인인 나에게는 임연수구이와 고등어구이가 정답임을 깨닫게 해준 이름 모를 생선..

7ce98274b78260fe51ee87ed4e87756dd83ea16591340fe713a3080d1e05194fd07133ef03d061c9ac7b26c941bee51dcee1030a6cf9e6342a001535008a



다음날 여행까페에서 만난 일행하고 난생처음 가본 미슐랭 별 한 개짜리 레스토랑에서 먹은 그램스테이크야


맛은 최고지만 양이 적어서 성인남자가 배 채우기에는 힘든 거 같아.


그냥 진짜 딱 맛만 보러 가는 곳인 것을 다시금 느꼈어ㅋㅋㅋ

7ce98270b0826af251ee87ed4e87756d802be6f12b97487b6a3577c79fc07fdb310f4a6e2a52314f32c282c56b03c7781addf7ff5da6353570e2dfa6b941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무화과잼도 먹어주고

7ce98377b38560fe51ee87ed4e87756d5b715b7963e23553099396d5ddd893cd772e1116fb14906e822922e8db451dd519fbac5cf6fa320319abc6861502



야밤에 걷다가 이뻐보여서 찍은 에펠탑 한컷 더


밤에 어디서 찍든 에펠탑은 진짜 최고야

7ce98274b0866cf451ee87ed4e87756d9855a01a183389d4db978d717959eaaf4033bc3046118c86de42cfc79b1ccdb3fa46661e017c7ea8557ebf0f9c



날씨 좋은 날에는 다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


(서울 마포대교에서도 이런 느낌이였던 거 같기도 해ㅋㅋㅋㅋ)

7ce9827fb48a6dfe51ee87ed4e87756db84d55ee5637102b1983bb2fbafcfe33dcb9842dc736519897a069d496f4a67f1817e345a2e26002ba7d4659b4



2.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느낌이 물씬나는 퐁피두 센터


여기에선 공연도 종종하고 좌판도 많고 화가들도 되게 많아.

7ce98277b48b61fe51ee87ed4e87756d867d4d03e5ca699ba67135d5eacae49bddafcee1ab189571fa18561895d6d67233dae724e8db3ac2d066764faaf68f



3. 몽마르뜨 언덕& 샤크레 퀴레 성당


날씨가 좋아서 숙소에서부터 걸어가보자~ 하고 걸어갔다가 힘들어서 죽을뻔한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해


여긴 놀러 오면 꼭 조심해야 하는 곳 중 한 곳이야.

흑형들이 공짜랍시고 얇은 실팔찌를 채워주는데 차보는 순간 그대로 지갑폭행 당하는 곳이거든.


괜히 호기 부린다고 흑형하고 말싸움 하면 주변에서 우루루 와서 때릴지도 모르니 . 조심해 꼭!


(나는 물론 영어도 불어도 못하니 말 한마디 못하고 10유로를 헌납했어)

7ce98275b2866ff751ee87ed4e87756d5357a6323bb48f9b28310acd83ef2637f2d7c51c77c2ce83a181b098e1c76632c336f617b5a776d1394de1fad8aa



성당에서 도심쪽 뷰!

7ce9817fbc846af451ee87ed4e87756dfffa30e3e1b11078499811ea084f1a9df6c19849642ecf05a5518ef1938d67a17c7915fa419bbfde53af4a57e38d



그리고 역시 여행에는 술이 빠질수 없잖아?


마지막날엔 에펠탑 앞에 자리잡고 한국사람들 10명을 모아서 술을 마셨어.


술마시다가 딸기게임도 한번 해주고 술게임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몇몇 남자여자들은 눈 맞아서 사라지더라. (ㅅㅂ...분명 끝까지 남자의리 지킨댔는데...)ㅋㅋㅋ


에펠탑 앞에 새벽 늦게까지 술 마시는 사람들 보면 죄다 한국인..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은 최고인거 같아...

7ce9807ebc836bf151ee87ed4e87756d34a23bc41ec656b0d71e6f21d1fda5e7ec6f0da27cec16daa1d6261282288811be8277071ce9562138702648423c



마드리드로 가는 부엘링 비행기를 탔는데 엄청 저렴했어.


쌀때는 제주도 비수기. 비쌀때는 제주도 성수기 정도? (대신 캐리어 추가비용이 있는 경우가 있어)

7ce98373b0846bf551ee87ec4284756cedd8de5bfc8240b762e274692593b801232edb988924c3bbc59d4768b3490868e39ee82b8a29efeaf39e981a6139



스페인 마드리드 0914~0919


마드리드 도착하고 길거리에 나와서 찍은 첫 사진


도착하자마자 길거리를 보니 정과 사랑이 있는 스페인답게 사람들이 많이 활기차다는 게 느껴졌어.

7ce98373bd8460f751ee87ec4284756cbceab15e385264d83e49fea29ef3cde380f76e337004b154f90c7d8f7c59c63a2f78b9c55de4eae55d3582bb26a2



1.솔 광장


솔광장이라고 홍대 상상마당 같은 곳인데 바로 앞에 길거리 공연을 많이 하다보니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야.


(참고로 우리나라 형들은 팁 줄 생각이 없다면 절대 가까이서 구경 하지마.

가까이서 구경하는 한국인들 치고 삥 안뜯기는 한국인이 없더라구ㅋㅋㅋㅋㅋ)

7ce98372b1806cfe51ee87ec4284756f833b607bab7ab9ac1c02141584b59965e0576604162017e1a200f7d7883e860d7a80674cc60a6d312ad84063c089



솔광장에 있는 건데 이름을 까먹었어

7ce98373b18b68f751ee87ec4284756f5d2cff61d508d0fae0e258d61db6e8c3dfa1cfd2f8ca7ce7d1b76362e4f609001c1cad0e4a751cb7b346065a7853



2. 마드리드 왕궁 도 한번 구경해주고


7ce98371b78369f751ee87ec4284756f67902bb6cf4c5f76a336e95ebc0daed4444ed16573dce1212f580c2b9a84be9c8ec0428e19d16055ef553b7f305c56



3. 바로 옆에 있는 알무데나 대성당 도 구경해주고


7ce98371b5866cf651ee87ec4284756fda7db25c37fa38c2b682b80cad2588bcfba18448d6cef16470552feb5a15cba44d5a76fc15a4966d8cbd93e154fd



왕궁 주변으로 걷고 있다보니 사람들이 자꾸 왕궁안으로 들어가더라고.


왕궁안이 너무 궁금해져서 12유로나 내고 들어갔더니 아무것도 없어서


아.. 내가 마드리드에서 통수를 당했구나 싶었어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왕궁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알바인거 같아. 맞겠지? )

7ce98372b18b6ef251ee87ec4284756f0d86e362248bcdcc556e1024321f658e14dadf8c69f4741f9b407364cb22d46c949466c328a551950847381616bf



4. 보틴 레스토랑



마드리드에서 유명하다는 보틴 레스토랑이야.


가게 역사가 300년이 넘었다는데 왠지 저기 주인들은 거북이 키우면 정말 잘 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7ce98370b1846aff51ee87ec4284756ec468d898c0708c9aa1b558871b753d67e0ea073d837c49114962b6419a534eca276cfb373195b34a66260197a356fa



들어오고 한바퀴를 쭉 훑어보니 한국인들이 레스토랑 안에 가득 한거 보고 놀랐는데


외국인알바가 일하는 한국레스토랑에 온 느낌이 물씬 나더라

7ce98371b7816ef051ee87ec4284756eab1a7b1631d99bc9c5875db3aeba58941ce4b33bbbae29809fce75674719a1011bade08a332a5c9fa1f512d26016a2df2ef5af



이 친구로 소개하자면 무려 24유로(한화로 31000원쯤) 내고 먹은 감바스야


새우 딱 10마리였는데 진짜 정말정말 창렬스러웠어.. 감바스는 집에서 해먹어 꼭


그리고 좀 까분다고 도수 있는 포도쥬스 샹그리아 로 기분도 냈어

7ce98373b08469f251ee87ec4284756e2f2c9e4fbec0815a198a2743c62f46802946cdb4420783eaebe812c0d0b416cab2f516163f14d572180ead308e



다음에 나온 메인 요리인 새끼 돼지 통구ㅡ이 랑 양 구이 야


돼지라 그러니 조금 뻑뻑할 거라 생각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엄청 부드러운 살이여서 놀랐어.


양구이는 기억이 잘 안나는거 보니 맛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어.


나중에 형들도 마드리드를 놀러 간다면 꼭 가봐 여긴 진짜 추천!

7ce98275bd8369f751ee87ec4284756e7af613b712f80d6abccf1f5360d9b8457f38c3f08cd9ea070ac4147364004fe777c06f958263f763a7bc1e87f417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거리연주도 구경하고~

7ce98372b18a60f051ee87ec4284756ef584d5cf2185b4bf4e12d122e0eba7c1ef1cbf5c84bb8a0c5e8bd0f67547c2a0d993e7ff6a0f93f299ac4d6ede2a51



여긴 어딘지 모르겠지만 진짜 날씨가 한몫한거 같아.


여행에서는 날씨가 그날을 좌지우지 하는데 나는 천운이 따랐는지


마드리드 있는 동안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무 데서나 막 찍어도 화보였어.

7ce88175b2876ff751ee84e24284726b93a64a79f84a48c52d5907671b0bc5b1b0b9d51c637cfed46ddca204a18aa23434f43e5af23122f022ec5c475f846b



5.프라도미술관

잼민이때 고흐형 빈치형 배운거 말고 기억 나는것도 없는데 들어가봐야 괜히 헛돈 쓰는거 같아 겉만 구경했어.

잘 찍었다고 생각 하는 사진중 하나!

7ce88275b08a6bf751ee84e24284726b9d4a2bad654daf1ef4c65e5ae60f55f39b3e4dbe19cdc86385be91f3da089571b9babd0ad7a0514c6f17b16f1d6747



6. 산티아고 베르나베경기장


나는 제일 안좋은 좌석보다 한단계 높은 좌석이였는데 65유로나 하더라구

그리고 대부분 그렇듯 경기장 앞에는 암표상이 되게 많더라ㅋㅋㅋ


1등석 가격 물어볼걸...ㅋ

7ce98374bc8b6af051ee87ec43857d6cecf228f6f770c4b3f2076236aa3eab81252a5aa8da36f16425ceda4d545011a8d91e33dd6580efc4ad3712eaebaa



내가 예매 했던 입장표

7ce98370bd8a6cf351ee87ec4289766900000629dc8ed161169436072a1d84023b19a5d8c1bf69af40e628a96fcdaa6eb32284f80d02ab644d2f9462ca90



그리고 대망의 축구경기


레알이 1:0 으로 지고 있었는데 89분에 날두형이 1골 넣고 94분에 극장골을 넣어서 간신히 이긴 경기였어.

난생처음 보는 축구경기가 명경기라 그런지 기억 속에서 절대 잊히지가 않아.


축구경기는 꼭 한번쯤 보러가봐 형들!

(호날두가 골 넣으니 너도나도 할것 없이 호날두 따라서 호우! 하는거 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

7ce9827fb7866df051ee87ec43857d6ce0db590a4065c0233252f118e3da171a58e08fdddcce2091d399f5ce935814c9cd70f604a68844138b41332c09



7.마드리드 근교 세고비야 수도교

마드리드는 한바퀴 도는데 딱 4시간이 걸렸는데 그 이후에 볼거리가 없어서 근교를 왔어.
만든지 2천년 된 다리라는데 진짜 멋있다는 말 밖에 안나왔던 수도교야.

날씨도 최고였고 다리도 최고였던 모든게 즐거웠던 하루!

7ce88173b3856bff51ee84e24284726bcaacd9204e08284c5edbb0c27f034442a255a9a020f067ff2f0b5efeaca313cd6f9998c252859e0c2575d710a0890c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아

7ce8817fb08b61f751ee84e24284726bc6b29a669366a47e31a3ce4ed1283e56c116ba30f08d156ecb637f9204104f88bfb404b677f069d5028a1d6a2e09dd



그리고 글 쓰면서 잠깐 찾아보니 2천년전이면 삼국시대더라고?

삼국시대면 가만보자........

.

.

.

.

1e8ef919b78268f03eeb87e64788756b8b62739788256fb0887c23b5e239e1feb4 ,,,,,,,,,,?




안녕 형들?


저번에 여행사진 올리고 반응이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2부도 올려볼게.

혹시나 사진이 몇 개 없을 줄 알고 걱정하는 형들을 위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3개월 여행이라 사진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으니까 걱정하지마~~~~



스페인 이비자


전 세계에서 클럽과 휴양으로 엄~~청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 섬" 에 왔어

마드리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40분?쯤 걸렸는데 금방 오니 뭔가 제주도에 온 느낌 물씬~~~



1. 이비자 포르멘테라섬 0917

이 섬은 이비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



여자2남자2 파티원 모집해서 해변가 레이드 뛰러 가던길에 한 컷 찍어봤어.

누나들을 찍으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나왔네, 이 누나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둘 다 의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

7ce98371b7816ff551ee87ec4f8071696f1e7a73eb4b99dba6a76c0152b8b57d7dbb409d508ac0f61280b78c93bf84eea775f5c6b05e2185a02b34d5ee473e



걍 해변가


역시 열정이 가득한 나라답게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는 곳이야.

그냥 누드비치도 아닌데 그냥 훌떡훌떡 벗더라고ㅋㅋㅋㅋㅋㅋ

아! 막상 보면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ㅆ선비 나라에서 태어난 나로서는 신기하고 (좋았지 뭐..ㅎ )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시선강간이라고 고소 당할 일 없으니까 편하게 봐도 돼^^

그렇다고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면 싸우자는 줄 아니까 눈깔 착하게 뜨고 보는 걸 추천할게.

7ce98371bc8a6cf651ee87ec4f807169d187745bfbf2d8192e8964cf737c49114adab4e406b0dace073a5cc91a11ba93a35aadc45ba9f8be4909501e5fb753



마음씨 넓은 서양누나들이 자유롭게 브라좌 벗고 오일 바르는 것좀 구경도 해주고

또 이런 해변가에서는 맥주가 빠질수 없으니 맥주 마시면서 일행들이랑

모래로 글자 만들면서 정신연령 테스트도 해주고~ 모래 엄청 곱더라!

7ce98373b7806df251ee87ec4f80716951a6695acf35eef4da12091af4aaff62cfe32d9a14507763184890138941546f12ab18d6685aa5db116030da5b804f


7ce98273bd816ef051ee87ec4f8071696d969f30482fd7a62107d9b244652bde50be7f7d6e9602a4db7b686c9d8b4dedf0d9ba9b255fdbaa540844739b77



해가 어둑어둑 질 무렵에는 노을을 구경하려고 절벽 쪽으로 가니 정말 장관이 따로 없었어

진짜 사람 손이 타지 않은 자연경관이라 해야 하나? 절벽 멈춰!

혹시 이비자를 가게 되면 포르멘테라 섬은 무조건 강추니 꼭 가봐.

7ce98370b7866cf051ee87ec4f8071695087e465a8baa127e10876277b49ad8d4c1d4e83b75338571c7e6f97d640bc1512aa2cbe1ab3c9ae9b5eb9144a



포즈 잡고 한번 까불어주고

7ce98377b4866af151ee87ec4f8071699a53751732e4c8992b46172c15cd5ecba9cb9b3170c641112b9ec8e8f4c2bc2fac65a5fc651dc9ca576e5ea2fd



아! 그리고 내가 묵었던 숙소 사진이야 1박에 60~80? 정도 준거 같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아파트 내부는 거실도 있고 방도 2갠가? 있던 걸로 기억해 쪼그마한 수영장도 딸려있어서 진짜 꿀이였어.

이비자 숙소는 보통 에어비앤비로 잡고 알다시피 휴양지 성수기 때 숙소 가격은 창렬이형 불러와야 해.

7ce98374b18468f151ee87ec4f80716939baf02d904ffcb8e1334721bda89326af6dc3fd36e6c3697ba27216f5f85a73330483b029e5314d64dce92fec1f78



사먹는 것 보단 직접 해먹는게 더 싸기도 하고 난 맛있으니깐!

오늘은 내가 백종원~

7ce98377b2866ef551ee87ec4f8071690fdc8bb9dff95113051796b24ae3eed7c8ad0b74e2eac1b6221b1b13428911e1e68d177320d7570041ada0b355



3. 이비자 암네시아 클럽 0918



폼 터트리는걸로 유명한 클럽이기도 하고 무려 패리스힐튼이 디제잉을 해

(그냥 백댄서처럼 춤만 추던데ㅋㅋ 우리나라에 그...노랑단발 누나가 떠오르는 건 착각이겠지?ㅋㅋㅋ)



진짜 이비자에 있는 내내 술에 빠져 산거 같아.

술 클럽 술 클럽 술 클럽.... 맛 가기 직전에 일행하고 사진도 한방 찍어주고

7ce98371bc856bf151ee87ec4f8071690df1cc51d351f0f32dd216c65d94fc2909180633f029bcbe765baeb15138b6859db2230aa9145c4ba05ff97a830694


그리고 한국녀자들은 여기에 온다면 무조건 조심? 해야 할 수도 있어.
서양형들은 한국여자를 진짜 쉽게 생각 하는 것 같아ㅋㅋ뭐가 됐던!
유럽에서 날치기 당하고 우는여자 예닐곱명은 봤거든


4. 패리스 힐튼
진짜 영화에서만 보던 유명한 힐튼누나를 실제로 봤는데 신기한 느낌보다는
폰헙누나들이랑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오히려 익숙해서 친근한 느낌이었어ㅠㅠ눈이 고잔가...

그리고 힐튼누나가 춤추다가 갑자기 삘 받았는지 밀착경호원 내팽겨치고 아래로 내려오니까
진짜 사람들이 신이라도 영접한 것처럼 소리 지르고 막 만지는 사이에 일행들이랑 사진 한장 잽싸게 찍었어.

7ce98375b5826fff51ee87ec4f807169db48cd6d90fbdc3138ba63987404c7010a78bf0baac77510c9823df26498e216877b583567ca0f861cf14ae6fcc3





자 그렇게 나는 이비자에서 2박3일을 불태우고 바르셀로나로 넘어왔어



바르셀로나 2016.09.19~2016.09.26


1.네타 해변
일단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걸 확실히 느끼는게 진짜 스페인은 엄청 더워, 햇빛도 뜨겁고 진짜 더웠어.
하지만 나는 더위를 전 여행지인 이비자에서 벌써 뜨겁게 느꼈봤으니 조금은 적응이 됐어.
진짜 강릉 경포대는 비비지 못할 정도로 사람들도 활기차고 진짜 비키니누나 추천@@@@@@@@@@@
해변가 앉아서 구경만해도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이야

7ce9847eb48a6bf051ee84e54088726dd4abe186d192ceaa5931ed3a091c6feccceed90a9f794d8a07d91d2de85a47b11a11aafeea0b77efaa75e10d135477


2.일행들이 데리고 간 어느 해산물 레스토랑

일단 들어가자마자 해산물을 먼저 고르고 들어가는 레스토랑이야 아무래도 찌고 삶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니 그런가 봐, 그리고 확실히 바다가 가까이 붙어있으니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도는 최고야 무조건!
3명이서 배 터지게 먹고 135유로밖에 안 냈는데 나오고 나니 더 먹을 걸 하는 후회가ㅠㅠㅠㅠㅠ(한화 18만원정도)
저렴하게 잘 먹은 게 맞겠지?

7ce98475b08161f651ee84e54584776fc7957c3399ddebe38698a6ea50aeb8a975a8b5a8577b7c34c228aba09920c5283415e0590933210b2f342bbc93a23d7ce98472b08368f251ee84e54584776fcdf8ed5769324e1cf7b5c7e4fd285c3284c646d90984cc98e96d7cd6870291ddb7099a4000693f24741070d53b912d



3.가우디 까사밀라

사람들은 가우디투어를 많이 신청하던데 나는 예술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감흥이 없어 패스했어.
하지만 예알못인 내가 봐도 정말 대단한 예술작품인 것은 분명했어, 가우디형 예술감각 ㅆㅆㅌㅊ!
그리고 웃긴 게 매일 밤마다 한국인 만나서 술 마시고 얘기 듣고 하다 보니까 투어를 딱히 안 들어도
가우디형이 뭐 하는 사람인지 알겠더라...ㅋㅋㅋㅋㅋㅋ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난 3일...으르렁 컹컹

7ce98371bc856cf051ee84e54584776fea5534ee5cb30abd7cbf083952a9532c900ab3ae1dc511053c5a6f5be1879dde383c85dff1406d6f1dcb0bf0f324



4.메르세 축제

일정도 안 짜놓고 다녀서 뭐 하는지도 몰랐는데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더라고
거리에서 행진도 구경하고 벽에다가 빔프로젝터를 쏘는데 다녀온 지 5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억에 선명히 남은 너무 멋있는 빔쇼였어, 매년 한다고 하니까 이것도 메모해 형들 꼭 봐!

(뜬금없지만 사실 이비자섬에서 못 나올 뻔했어, 비행기 게이트가 변경된 지 모르고
게이트 앞에 앉아있다가 비행기가 떠나가고 나서야 내가 놓친 걸 깨달았어
방송으로 내 이름을 3번이나 불렀는데 난 병ㅅ이야...ㅋㅋㅋㅋㅋㅋㅋ동명이인인줄알았지)

7ce98371b7836bf751ee84e54584776fdb10dd64fa0ccea59745c33192f1f60c42b039e02ae494f5ef36b64d8e2a5e2a54b3eb261150e4dfb3d2fb7af011d0


7ce98472b18b61f251ee84e54584776f02b41bafe129c0418f2816a6253abeb31243127bfc8860e5909a7b79e8f65d36f97354bfab3745e397110e693e8e17



5.saoko 클럽?

여긴 클럽이 다닥다닥 해변가 쪽에 붙어 있는 곳이야, 사진 보면 엄청 취한거 같은데
내 기억이 맞다면 저 당시 클럽 안에서 처음 보는 한국여자하고 키스 엄청 했는데...
그륍다... 이뻤던 걸로 기억하는데ㅠㅠ

7ce98470bd8060f151ee84e54584776f7e6abca29e2a028687606a88c46736c634fab21500f18a7b0adbbf1c79045dead584dae353e531d2a1c80532afac0e



까페에 라운.지바 같이 갈 동행을 찾는다는 글이 있어 놓칠새라 호다닥 연락해서 조인에 성공했어


샤넬누나는 진짜 준비 빡세게 하고 왔는데 마지막 여자1명은 집앞 슈퍼 가는 복장으로 쪼리신고 나왔더라고

난 솔직히 샤넬누나가 뒤지게 팰 줄 알았거든? 근데 이쁘고 몸매가 착한 누나들은 마음씨 착한지 괜찮다고 괜찮다고ㅋㅋ

그래도 입장 될지도 모르니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가봤지만 역시나역시나 라운.지바 입구에서 쪼리누나만 입뺀을 당했어

(이후에 기억은 나지 않아.. 혼자 숙소 돌아갔나...? 그리고 마음속엔.... 사실 나도 복장이 썩... ...)

7ce98371b7816bf351ee84e54584776e185fd81576f97a9432a653d4e5cd2f0b78cfc81dd442d852e5f257c8903481bc2fc8df9a1f99fdfba777aa62f9e23e

7ce98371bc8568fe51ee84e54584776eada39cfd4d56cbfcc56ad560d4920c69e7df2f220546fe5aea0d2c82882cef3f67b4d114a413a930cae8065345abfd



6. 바르셀로나 근교 "몬세라트"

여긴 나도 올줄 몰랐던 곳이야. 같은 숙소 쓰는 사람한테 기생하듯 붙어서 따라왔어
나루토의 호카게가 떠오르는건 나만 그런거 아니지? 그치? ㅋㅋㅋㅋ

7ce98475b0816ef251ee84e54088726dc6682ea5dc39650a397a83d138018ecc9edf69375716e389ec3c14394de06a9622bf3d9b71908545392e9531fb1052



나머지는 시간상 사진만 올릴게ㅠㅠㅠ

7ce98472b0806afe51ee84e54088726c7d2a5f57483ec2427e2de560ff7dcac510141d4146dd24190a7221d8db3ff97314ad21411d6ed3a03ecdb1c777af58

7ce9837eb5826bf451ee84e54088726d668c723a89bd1b4d2d66d3a08ae54f75b640662640e50766576fca009a6a87dd4f53b9128aa4da6db0d8eb6d4e02

7ce98474b18560f151ee84e54088726d1ce36b838aa968b237d1de9eb225ab4f85c7c40123907a7ff7d09b4bd54028a92020b148260d3b5a60c513b4cf02

7ce98576b58469f551ee84e54088726da0d025d831a9284331666742b8f1c53b397389bad089e187673c154318084f63c6465876829a6d05d56e143c039fcf

7ce98472b18a69f651ee84e54088726ddd20585fac059b1416bb7b6ce9040514563c9cfdfed8fcf7f6e49ee3ef5e4dff896675798c300b120b50e1b048fc

7ce98470bd856ef551ee84e54088726d960a4c85e73384e53a98c06ee04f10878ff1cd0954d0855edec53c690ab79e5f7494d0d1b1f7c2763e1217f71cece9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다음에3부! 이탈리아로

오늘은 모두 사진원본이야 보정은 1도 없어! 아이폰으로 찍은거고!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40

고정닉 52

1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16788 근육녀 이서영 [1036] 마가렛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8 218078 2616
16787 데스윙 미니 스태츄 만들어옴 [스압] [314] 포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7 36833 174
16786 미국 은하수 모음 [462] 234234(76.94) 22.01.07 49684 510
16784 본인, 고1때 정신병자 복지시설 봉사 썰... .MANHWA [스압] [456] ..김지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121333 811
16783 빵끈으로 에리스 만들었어 [818] Milk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6 77113 312
16782 여기가 검열의 왕국이야? .manhwa [1012] 폴랫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113437 2712
16781 [해병요리] 해병짜장 만들기 [1761] 끾뀪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5 356143 3943
16780 2021 하반기결산 (풍경, 스냅)(스압) [146]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16340 116
16779 21년 하반기 결산 막차가능합니까? [264] 무배추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4 33080 325
16778 [단편] MOTHERFXXKER를 불러줘요! 4화 (完)(스압) [471] 서글(211.59) 22.01.03 41945 740
16777 디시 AI 실베쨩!!!!!!!!!!!! -신년맞이편- .MANHWA [592] 군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3 81366 1062
16776 3개월 간 23kg 감량한 썰.ssul [1143] 햄스터볶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1.01 166329 1529
16775 [단편] 열린 결말 (40p) [613] 연호(220.127) 21.12.31 73231 828
16774 동영상)아조씨 크리스마스 파티 버튜버코스하고 해봤어...... [1551] 유동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0 131315 1055
16773 기괴한 펜화 그림들 [544] 초보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30 61260 742
16772 [스압] 집밥돌이 최근에 해묵은것들... [629] 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9 54068 403
16771 키1스방 실장보는 만화 -마지막화 [652] 낙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9 226647 563
16770 아! 수줍고 얄궂었던 말벌의 추억이여! [419/2] 고래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61558 695
16769 나의 자동차 프리코네 콧코로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기 [668] 멜리사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8 57423 961
16768 똑딱이로 찍은 수중사진 보고가라 (스압/용량) [268] 유동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41003 416
16766 크리스마스에도 변신로봇 [679] 6DLe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7 42798 994
16765 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콜라보레이션 2 [339] 제이바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5 38615 482
16764 (스압)1년간 그린 그림들 올려봅니다 [544] Co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55962 938
16763 냉동훈제 연어로 오마카세를 해보자~!(완결) [스압] [509] 기행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4 60598 239
16761 올해가 가기전에 써보는 2021 마지막 내구레이스 후기 [스압] [17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24224 109
16760 낭만 히어로 (스압) [579] 강육약중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3 42317 653
16759 (스압) 월간위갤 12월호 (1) [193] Le7e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29739 154
16758 닥터후 배우들 친필 싸인 수집하는게 자랑 2 [459] 싸인수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2 31333 415
16757 자작 기추 완료 - Rhenium 10 [246] 간조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24965 222
16756 50장] 1년차 디붕이 연말정산, 스압 [148] 용접왕씨부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1 23746 128
16755 [단편] 담배 뚫리는 슈퍼 46p [636] 영제(119.198) 21.12.20 82604 503
16754 한달동안 그린것들 모음(데이터주의) [555] 최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20 51196 701
16753 [스압]헤클 피규어 제작기 [290] 쿤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8 41896 367
16752 모르는 여자한테 카톡이 왔는데 [1429] Ro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291664 5064
16751 이번년도에 그린거모음 [642] 마트료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7 54029 729
16750 (스압) 형들 나 와이프 키보드 다 만들어주고 왔어 [989] ne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6 94436 958
(스압) 유럽 3개월 여행사진...jpg [373] 카드값줘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6 41466 140
16747 야간 편붕이 알바하면서 생긴일 1. MANhwa [655] 만화연습계정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5 122408 1006
16746 (스압) 2021년 여행 결산(1/5) [211] 매너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5 16582 113
16745 [제작] 마에카와 미쿠 Live2d 쉐도우박스 제작 [스압] [516] 판버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4 38737 752
16744 제니스 시계 레이저로 만들어 봄 (용량 큼 주의) [703] 주박수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4 44796 153
16743 오타쿠 서점에서 일한썰 [스압] [604/1] 홍오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3 99324 766
16742 전역하고 바디프로필을 찍었습니다.(장문)(스압?) [922] 천일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3 105598 912
16741 (스압) 햄스터 집을 만들었습니다. [579] 쫑글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1 56400 807
16740 가죽공예로 돈벌기 [완] [1132] ㅇㅇ(118.235) 21.12.10 111037 1145
16739 [스압] AKS-74UN 자체 제작 [285] 군용대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10 42018 374
16738 일본에서 1년 정산 [스압] [503] 221.15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9 70900 516
16737 호들갑 그 자체였던 어떤 라벨에 대한.manhwa [557] 스파츠[Spat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9 62741 1001
16736 단편-백설공주 [1153] 마트료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8 88342 2397
16735 꿈의 섬 제주 '넙치농어' 조행기 [300] 97n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2.08 26066 26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