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쿼츠시계 따서 시계만들었는데 오토매틱 만들고싶어서 도전해봤습니다

먼저 시계를 골라야됩니다.

적당한 무브먼트에 10~20정도하는 시계를 찾아봅니다. 후보는 시티즌 세이코 스와치정도가 있겠네요.

처음에는 스와치 시스템51 YIS404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이드 인 스위스이기도하고 뒷판이 끝내주죠

13정도 주고 사서 설연휴끼고 일주일정도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신나게 뜯었는데 느낌이 쌔합니다.

ㅏ....스와치 시스템 51은 분해불가..ㅔ바..

하...반품하고 두번째 후보인 시티즌 nj0110_18a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생겼죠 침이 파란색인게 특징입니다.

인고의 이틀을 지나 시계가 도착했습니다.

1일차

시스루백 안에있는 무브먼트가 보입니다.

뚜따해줍니다.

저기 보이는 홈으로 밑에 보이는 파란색 따개를 끼워 돌려서 열어줍니다.

신속하고 빠르게 분해하고 무브먼트 보호를 위해 다시 닫아놓았습니다.

용두를 제거하고 초,분,시침을 빼고 나사를 풀어 문자판을 분리하고 남은것들은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둡니다.

침들이나 나사를 잃어버리지 않게 잘정리해둡니다.

자 이제 디자인을 생각해보죠.

옆모습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공식 설정 이미지를 이용해줍니다.

다리길이보소

선은 순은선으로 따줍니다.

0.3mm짜리인데 여기서부터는 집중해서 4시간동안 선만따줍니다.

차곡차곡

늦었으니 잡니다.

2일차

선은 따졌으니 바탕이 될 자개를 골라줍니다

둘중에...

무난하게 왼쪽으로 갑니다.

문자판에 크기에 맞게 붙여주고 레진을 깔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만들어둔 은선을 배치해줍니다.

uv라이트로 경화해줍니다.

에나멜 도료를 이용해 색을 깔아줍니다.

건조시켜줍니다.

하루정도 걸리니 잡니다.

3일차

바탕을 넣어야죠

바탕은 흰색이 국룰입니다.

또 하루정도 건조시켜줍니다.

4일차

건조가 끝나면 레진으로 한번 더 덮고 사포로 갈아내어 평평하게 해줍니다.

ㅈ됐죠

하...

이렇게 끝내기엔 돈이 아깝습니다.

살살 뜯어내줍니다.

그럼 흰색은 ㅔ바고.. 흠... 블루 클리어 도료를 써봅시다.

투명 도료랑 섞어서 연하게 해주고 채워넣어줍니다.

오...?

마저진행해줍니다.

건조하고 조립해줍니다.

완성

시계는 사드세요.

추후에 무브먼트에 있는 로터에 각인도 할까싶습니다.

개선의 여지는 남겨두었습니다

다음은 누구로 할까요?

소식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