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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담그기 대회참가 자랑!@!~!!

스캔은늅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5.22 10:24:49
조회 42152 추천 2 댓글 133

2009년 사랑의김치담그기 대회가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는 스태프로 참여하여 참여자들 육체노동을 도맡아 했지만,

이번만큼은 나도 김치만들기 요리사~ 기쁜마음으로 시작했으나

대회 당일은 비가 추적추적 ..

많은 부모님들이 차를 가져오시고 짐을 옮기시는데

비오는 관계로 약간더디게 되어서 시작시간이 약간 늦어지게 되었음 ㅠ




1.gif

제10회 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담그기 경연대회 시ㅋ작ㅋ

으엉엉 비가 당일날 좀 많이온 관계로 학교전체가 추적추적한 관계 ...

급식사고가 또없었으면 좋겠는데..

하지만 김치담그기 대회를 세팅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손은 바쁘기만합니다

88팀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팀이 (1,2,3학년 포함) 1차 서류를 통과하고 2차에 고고;


2.jpg
다수의 알록달록한 두건과 요리사한분이 보이는 상황


흑.. 요리사가 부럽지만 개인적으로 이날을 위해서 한셋팅 마춰둔거 자ㅋ랑ㅋ

3.gif

ㅎㅎㅎ 오늘을 위해 Blue 셋트를 맞춰두었습ㅎㅎ

나름 준비하는것도 재미가있었던듯한 대회,

뭔가를 위해 준비하는것도 재미가있습죠 ㅋㅋ



1번 우리가족팀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넵더적)

4.gif


2번 같이나가자고 꼬드긴 같은반 친구 가족 Y! (수능끝나고 수급빵빵한 너희 회사 알바자리챙겨준단거, 안잊었다 ㅋㅋ)

5.gif


3번 물론 우리반친구 가족 ㅋ 굳 ㅋ (너도 졸업후 주식홍보부 팀장 시켜준단거 안 잊었다 ^ ㅡ ^ ;; 사랑한다 친구야)

6.gif


4번 도 우리반 친구 가족 EE!! ( 사랑한다 ! 넌 나의 에너지 ㅋ )

7.gif

절대 우리반 상대주의 우왕ㅋ굳ㅋ

88여팀의 쟁쟁한 팀을 상대로 과연 우리반은 해쳐나갈수있을지..

과연 ..


시작직전
8.gif
참가자 / 구경꾼

저친구 눈이나 얼굴이 약간 시티홀의 이국장닮았다고생각해서 찍찍(물론 시티홀 주말에 재방하는거 한두번봐서 잘은;)




여하튼,

여차여차 시간이 흘러 이제는 김치대회 경연의 방송이 울리고..

여기저기서 도마의 난타가 시작됨 광란의 급식실;

마치 이날을 위해 칼을 갈아온듯한 참가팀들..;

우리가족팀도 질수없음 고고;
9.gif

사실 집에서는 탱자탱자 노느라 서툴지만 할머니와 함깨라면 두렵지않다 (할머니.89)

어머니의 사진에 대하신 빠른대처가 보이는 모습,;


그리고 뜬금없이 히히 낙낙 김치를 담그던 도중,

작년에 복지관에 김치날라줄때 감사하시던 복지관 선생님 얼굴이 급생각남,

너무 감사하시다면서 기념사진까지 찍었었는데... 어른의 진정한 감사인사 받아본건 처음인듯;

가뜩이나 먹을거리 안전하지않은데 내가 만든거라도 깔끔히 만들자는 생각으로 급진지모드

10.gif
총각김치 너로 정했다.

열심히 파의 중심부를 칼로 배어내여 할머니가 시키는대로만 했음 ㅎㅎ.

물론 버무리는건 남자인 나의 몫 ㅋ ㅋ,


아, 그리고

도중에 신문사들/사진기사 아저씨들이

사진도 막찍어가고그랬음, 내 얼굴  신문에 났을지도 모름 굳 ㅋ

후에 왠 누님깨서 오시더니

-자신 집만의 특별한 김치맛이 무엇이죠 ? -

라는 질문에 이쁜누님 앞에서 나도모르게 그만,

-사랑과 정열을 토대로한 금자탑과 같은 김치 맛 입니다-

라고 답변했더니 누님이 웃으면서 사진안찍고 가버림 ㅠㅠ

주체할수없는 나으 병맛 아 ....




시간은 어느덧 흘르고 흘러서....

거의다 마무리 완성단계수준
11.gif
친구야 수고많았당 ㅋ 부모님들이 가장 고생이 심하셧엇음 흑,

얘들이 할줄아는게 주로 버무리거나 뭐 나르는거였으니...만드는건 부모님 65/ 자녀 35

그리고 뒷풀이로

작년에는 끝나고 고기구워 먹으러 갔는데 요번엔 비가 너무와서 다생략 ㅠㅠ


완성작
12.jpg
우리집이 총각김치중 색깔이 가장곱다며 심사위원이 치켜새워주셧음 ㅋ

해해;; 이런걸로 칭찬받다니 ~;
이제
남은것은 심사뿐!

13.gif
이제 심사시간이 왔음 , 물론 나는 뭐가 맛있는지 맛없는지 모르겠음

내입맛에는 우리집김치가 재일맛잇음;; 쮸끄뺘끄

한국 전통요리 전문가도 오고 나름 전문인들이 오셔서 심사를 봐주셨습니다~.


작품보던중..
14.jpg
말그대로 김치 경연대회 임이 실감이나는 작품들

15.jpg

더있지만 더올리면 열폭감에 당해내지 못하겟음 ㅋ

시식용으로 조금 잘라둔게있는데 우리가족김치 시식용 너무많이 잘라두어서

사람들이 다못먹음 ;ㅋ  그래서 다못먹으면 인기없어보이는것같아서 내가 뒷마무리 까지 우걱우걱



한바탕 심사가 끝나고 ...
16.jpg


잘정돈된  김치들 대회에 참가한

각 팀당  의무적으로 10L 통에 김치 담아서 복지관에 기부!

총각김치라 약간 부피차지에 유리해서 크게 양문제에 힘들진 않았지만,

부추/열무/배추 김치하신분들은 정말  양 수준이 덜덜덜...



대회가 다 끝나고 출품작들은 각자의 집으로 가져가서 먹게됨 @

물론 학교내에서 도구씻는것도 금지이며 뒷정리도 점수에  포함되서

왔던 흔적도없이 깔끔히 ㅋ
17.jpg

전리품 획득 ! 야호 !


이번 10회 부모와 함깨하는 김치담그기 대회는 , 복지관에 김치를 전해준다는 큰의미도 있지만.

대회하면서,준비하면서 나름 재미있고 뿌듯한 경험을 하였음 ㅎㅎ,

개인적으로는 할머니의 눈수술하신후 외부로 나가시는일이 잘 없으시길래

전화해서 부탁드렸더니 흔퀘이 수락해주시고, 정말 할머니와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굳 ~

대회장에서 89세의 최고령으로 저의 김치 담그기 대회를 도와주신 할머니,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결과...







18.jpg

4반의 독점 굳굳 ㅋ,

상탈지 생각도 못했는데 경기대학교 총장상을 받게되다니 ~,

이것도 역시 할머니 덕분이것같음 ㅎ,

이번주는 미국고기 아닌 진짜 고기먹을수있을듯 ㅋ



글쓸때마다 느끼는건데 글재주가 정말 답없ㅋ다ㅋ ;
*요약- 이번주 미국고기아닌 진짜 고기를 할머니와 같이 먹을수있다는것이 자랑,


출처 : 자랑거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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