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장은  은한이 맞는 거를 보고도 찬기 와이프자리를 왜 노리는 걸까? 

잘못하면 쳐맞을텐데.

강찬기가 지은한은 사랑해도 

("지은한? 어디서 감히 그 이름을 입에 올려!"

지은한만 사랑하는 거 맞다능.)

정수진은 사랑하는 게 아니니까 안전하다고 여기나?

사랑한다면서 묻지마폭행.

사랑하지 않으면 폭행은 없다.

이건가?

아님

지은한은 사랑으로 

고질병을 고쳐줄 수 있다고 믿었지만

자신은 경찰을 부를 거니까

안전하다고 여기나?

그리고,

내가 여러번 말했지만,

정수진은 왜 은한이 팔찌를 원한걸까?

수진, 찬기, 다라로 재구성된 가족을 원해서일 거라는

내 상플은 넣어둬. 그거 아니라잖아.

찬기 팔찌는 없다잖아.

그렇다면 이제 작가가 제대로 답할 차례.

왜 정수진은 은한이 팔찌에 집착하냐고요?

정수진은 집사 이전에 

회사비서실 직원으로 몇 년을 근무한거지?

결혼전의 찬기는 알고 지냈나?

며느리로 점찍었다 소문이 날 정도면

오며가며 둘이 함께 있는 것도 목격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불륜은 그 때부터?

찬기가 고용인 취급할 때

불륜으로 협박하지 않고

왜 가만히 노려보기만 한거지?

쳐맞을까봐?

맞지 않을 자신 있다며?

지난 회차로 막방이라 해도 하등 이상할 거 없었는데

수진말이 남아있었네

이것도 수진이가 설명충되나요?

어차피 하루치 분량밖에 안남았음.

대답을 들을 기회는 하루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