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른아침 김덕령 고문씬 끝나고 두번째 씬 장소 옮겼는데, 테이크아웃 커피를 든 스텝들이 하나,둘 점점 눈에 띄기에 ㅋㅋ~오셨구나  생각했음.
스텝 다음으로 일부 배우님들 하나,둘씩 들고 다니시기
시작하고  어떤형님께서  자기들끼리만 먹는다고 뾰루퉁
하시길래 출연자들꺼도 다 있다고 안내해 드림.
메뉴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초코렛민트,초코.
녹차라떼.아이스티.레모네이드.녹차.홍차 등
가짓수도 많아서 초코렛민트와 레모네이드중 고심끝에
레모네이드로 골라 마심^^.
10시방향 갤러들로 보이는 분들께서 막 폰 만지작하시는거 봄^^.
음료타고서 갤러 사신분들 계신곳 바로 앞을 몇번 태연하게 지나쳤으나 눈길 안주셨음 ㅋㅋㅋ~
씬 끝나고 늦은점심 시간에 네분이서 저잣거리로 지나쳐 내려가셔서 뒤에서  안보이실때까지 봤는데,아 ..고생많으신데 점심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 혹시 스텝쪽에서  제공하여주진 않을까 생각들던데 마침 곧 쏘나기가 내려서 차가없는 이상 입구까지 한 2k걸어 내려가야하실텐데 비맞으시면 어떻하시지 또 걱정도 들고...날도 무척 더웠고.
이상하게 밥먹으면서 식사들은 어떻게 하시나 어차피 밥이 많이 남는데 우리들 먹는거 같이 먹음 좋을텐데 생각에 밥이 편하게 안넘어갔음 ...ㅋㅋㅋ
커피차 사장님께 몇잔이냐고 여쭈니 200~300잔분량이라 말씀해 주시던데 나중에 스텝과 출연자일부 분들이
여러잔 이상 가져가시는거 같아 나도 마음이 안편하지기 시작ㅋㅋ 주변아는분들중에  또 마시는 사람들에게 한잔씩만 먹으라고  한잔 2500원짜리라고 하니 다들 안믿음;;;
징갤러분들의 피와 살과 땀인데...ㅜㅜ
그리고 커피차 선조님이 제공하는거라고 잘못 인지하시는분들이 있어서 징비록 팬들이 십시일반 모아 제공하는거라고 여기저기 간접적으로 개념잡아드리고 다님;;;
노배우님 비롯 추승우님,명재상님등 한분은 꺄울님이신가...  정말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고 어제쓰신 생생한 후기 읽었는데 각자 경험한 심정들 많은 부분 공감갔어요~노배우님 눈물 나신것도 충분히 공감이 가드라구요~정말 고맙고 상큼한 레모네이드 한잔에 맛있게 시원하게 원기회복,피로회복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촬영때 멋지게 한큐?에 가시는 멋진 조연출님께서
뿌듯한 마무리인사 잘 해주신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요.
막상 스티커나 현수막 직접보니 신기해서 ㅋㅋ거렸음.

징갤여러분~더운 날씨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 몸엔 산삼,녹용과는 절대 비교안되는 보약한잔이었습니다ㅋ
다시 한번 갤러여러분께 감사하단 말씀드려요

그리고 노배우님 그동안 참 고생 많으셨다는 말 전해 드리고싶네요^^물건은 찾으셔야 할텐데;;;
어젠 문경에서 6시30분에 끝나고 수원으로 가서 밤 12시넘어 끝나 인사가 늦었습니다.
오늘은 일본측 장수 모두 모여 수원 특촬중 ...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