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는 초보인데요.. (허접 초단) 더욱이 지금은 운동 쉰지가 꽤 됐네요..
여기 검도 고수님들도 계시고 해서 예전 검도할때 궁금했던게...하나 있어서 이렇게 여쭤보네요..

굳이 다른거랑은 그렇고 제가 조금 아는것은 태권도라 태권도 겨루기 자세랑 비교해 보면요

검도는 일단 자세가 서로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다고 해야하나?? 허리를 꽂꽂히 세우고 왜 바른자세로 서있는단 느낌...

반면 태권도는 겨루기를 할때.. 거의 옆으로 서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발이 나가기 편할테고
일단 상대에게 보이는 신체의 면적을 줄이기 위해서 라고 전 알고 있습니다..
정자세로 섰다간.. 찍기나 뒤차기 이런것에 맞을 확률이 높을 테니깐요..(뭐 일단 배우기도 그리 배웠고 실제 해보니 몸을 순간적으로 피하긴 옆으로 서는게 확실히 좋았습니다..--;;)

일단 검도는 "죽도"란 가상의 검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논의 자체가 무의미 할수도 있겠지만요..

검도도 왜 영화나(일본 사무라이 영화같은종류나 한국 검술나오는 동작..등등)이런데선 옆으로
서있는 모습도 보이던데 말입니다..

쉽게 말해서 검도도 펜싱처럼 옆으로 서서 찌르는 방식의 기술은 아예 없는 걸까요..
아님 주로 배는 용도의 "도"를 사용함에 따라 굳이 옆으로 서서 겨루는 일이 필요없게 되었을까요?? (<- 주관적 생각입니다.) 

아님 제가 아직 검도의 심오한 세계를 접해보지 못해서 아직 모르고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가르침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