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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바램이 좀 담긴 45회 예상..

ㅇㅇ(172.56) 2014.10.22 16:34:02
조회 449 추천 3 댓글 3

														

처음보는 창만이의 약한 모습에 매우 놀란 유나가 갑자기 무슨 일이 있냐고 왜 우냐고 묻는다. 그에 창만이는 아무 일도 아니라면서 그냥 너가 엄마 만나서 행복해 보이는게 보기 좋아서 그렇다며 애써 웃어 보인다. 그러고는 자긴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는 가버린다.


다음날 아침, 엄마&영미와의 브런치 약속 때문에 준비하고 있는 유나. 그때 갑자기 창만이의 우는 얼굴이 머리속에 떠올라 핸드폰을 꺼내 전화해 보려고 한다. 그러나 전날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해 차마 통화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유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나중에 전화해 보기로 하고 약속 장소에 나간다.


한편 한사장에게 몸이 아파서 하루 못 나갈꺼 같다고 얘기하고는 방안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창만. 그때 영미한테서 오빠 오늘 바쁘시냐고 자기는 엄마랑 언니랑 같이 브런치 먹으러 가려는데 안 바쁘시면 같이 가자는 카톡이 날아온다. 그걸 보고 '이제 유나씨는 내가 없어도 행복하겠구나.." 생각하며 슬프게 웃고는 자긴 됐다고 답장을 보내는 창만.


그러나 창만이의 상상과는 다르게 창만이에 대한 걱정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못 하는 유나. 아무리 불러도 대답을 안 하는 유나를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엄마의 대답에 유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애써 둘러대고는 식사가 끝날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린다.


엄마&영미와 헤어지고는 바로 창만이한테 전화를 하는 유나. 그러나 유나를 보내주려 마음 먹은 창만은 받지 않는다. 평소라면 전화를 걸자 마자 바로 받을 창만이가 전화를 안 받자 유나는 더욱더 걱정이 된다.


생각에 잠겨 정처없이 걷다 자기도 모르게 양순 언니의 노래방 앞에 도착한 유나. 거기서 양순 언니한테 우연히 창만이가 포기선언을 했다는 걸 듣는다.


그날 밤 2층 복도에서 유나는 창만이와 마주치고 창만이는 유나를 못본척 지나가려고 한다. 그런 창만이를 불러 세우는 유나.


유나는 창만이에게 왜 오늘따라 전화도 안 받고 지금도 자길 없는 사람 취급하고 지나가려고 하냐고 따진다. 그에 창만은 너가 괜히 예민한 거라고 대충 둘러대고 지나가려고 한다.


그러자 유나는 창만이를 붙잡고 봉반장에게 포기 선언을 했다는걸 양순 언니한테 다 들었다고 말한다. 창만은 씁쓸하게 웃으며 "어. 이제 나한테는 유나씨가 도저히 어울리지가 않는거 같아서 날려 보내 주려고.."라고 한다.


그 말에 유나 - "난 창만씨 말 듣고 엄마도 만나기로 하고 솔직히 부담스러운데도 주시는거 다 받기로 했는데 창만씨가 이렇게 반응하면 나보고 어쩌라고..?!"


"그러게.. 난 유나씨가 행복해지길 바래서 유나씨 어머니랑 만나게 한건데 어쩌다 보니 난 더이상 유나씨랑 어울리지가 않게 돼버렸네.."


"더이상 어울리지가 않는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엄마가 주시는거 받는다고 달라질게 뭐가 있어? 괜히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마..!"


"아니야 난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난 대학도 못 나왔고 내세울꺼라곤 아무 것도 없는데 이제 세진 기업 회장님의 딸이 되버린 유나씨랑 어울린다고 생각해?!"


"학벌 그런게 뭐가 중요해?!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런건 아무 상관없어. 그저 매번 실망만 시켜도 꿋꿋이 날 좋아해줬던 창만씨 마음만 그대로이면 돼.. 그러니까 약한 소리 좀.."


유나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유나를 끌어 안고 키스를 하는 창만이. 유나는 순간 놀랐다가 금새 그 키스를 받아준다.


(Love will find a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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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창만이가 유나 피하는거 답답해서 한회 이상은 못 볼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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