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왔소.
오랜만에 갤왓는데 분위기가... 글써도 되는것?
분위기 봐서 삭하던가 하게씀.

지인이랑 같이봤는데  둘이 완전 다른 관점으로 봐서
한참을 계속 얘기하고 놀았음

사람은 하나인데 셋으로 분열된거다 아니다 둘이고 각각의 분열된 인격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거다 하나면 주변인은 어떻게 설명할거냐. 그건 그렇네?

액션 음향은 왜그렇게 넣었을까. 그거 의도한거다
이미 그때 약에 취해있었던것 의미하는거 아니냐.

저기서 말하는 카지노가 진짜 건물을 의미하는거는 아닌거같다. 글쎄?아닌거 가툰데
이러면서 자기가 본 것들 늘어놓았음

그러는데 갑자기 그 이야기가 생각나더라 사람은 자기가 보고싶은걸로 본다는 그 말.

아무튼 나나 지인이나 재미있게봤음
지인은 놓친거 있눈거 같다고 또 보고싶다해서
조만간 같이 또 보러갈듯 ㅋㅋ

+ 지인은 머글. 지인이 볼때 김수현 연기가 과한 감이 있는데 그게 여러인격 표현하려는 부담으로 보인다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