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은은 차기작을 통해 하희라와 사랑을 두고 삼각관계를 벌이게 된다.(자료사진) ⓒ 뉴시스

[데일리서프라이즈 김은정 기자] 김성은의 전격 출연 결정으로 ‘내 남자의 여자’ 차기작인 SBS 새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가 활력을 띠게 됐다.

이 드라마에서 김 씨는 유준상을 두고 하희라와 삼각 관계에 빠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강북에 거주하는 싱글 맘 민주가 자식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다.

싱글맘 ‘민주’ 역은 하희라, 민주 아들의 담임선생님은 유준상으로 이미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

이에 김 씨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극중 유준상을 사이에 두고 하희라와 사랑의 경쟁을 벌이는 한수진 역이 결정된 것이다.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신성록의 착한 약혼녀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던 김 씨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적극적이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은은 “‘고맙습니다’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고 배웠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우리 주변의 인간미 넘치는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스승의 날인 오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성은’과 동명이인인 ‘미달이 김성은’의 미니홈피가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은정 (kejonly@dailyseoprise.co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