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메신저를 처음알게된게 2010년인데  1화역시 돈주고ㄷ다운아봄. 그땐 진짜 신선했음. 우리나라도 이렇게 잘그리고 잘만드는구나 싶었음. 1화 스토리나 연출같은것이 개잼꿀잼까진 아니지만 나름 화려한 영상과 이쁜그림체 보는것만으로도 좋았음. 목빠지게 4년 기다리고 드디어 1+2화인 극장판 나온다는소리듣고 반가웠음. 시간관계상 극장에선 끝내 못보고 방금 네이버에서 4천원주고 다운받음.
결론부터 말하자면...좀 별로 많이 재미없었음.. 일단 스토리 설명도 좀 부족하지않나싶고 갈수록 재미가 더 떨어지는 느낌. 주인공에게 공감도 전혀안됨.그리고 매미리스하게 너무 날이 선 태도, 꺼지란말을 계속해대서 그것역시 몰입방해. 여기서 지적한 대사 오글거림도 정말 짜증났음. 그래서인지 뭔가 애니 전체에 유치한느낌이 전반적으로 쫙 깔려있는 느낌..  ost도 별로고.내가 제일짜증났던건 바리 쇼핑씬.ㄱ그게 그렇게 중요한 장면도아닌데 아니 아예 필요없어보이는데 너무 할애를 많이하더구만?
액션씬이나 뭐 소환할때(뭐라해야되지..;) 기타등등 너무 보여주기식 장면이 많아보였음. 화려함을 위한건 알겠지만 그로인해 연출이나 그런게 부자연스러움.. 그리고 의도는 칭찬하고 싶은데 모티브자체가 한국적이니까..그래도 모든 한국 전통적인요소는 깨알같이 다 때려박은것같음...강박증걸린것처럼..하여간 전체적 느낌은 많은걸 보여주고 싶은데 그걸 몰아넣다보니 과해짐.. 너무 투머치..

3줄요약
1.기대 엄청했는데기대보다 아주 이하
2.눈은 즐거운편이다
3.그래도 국산애니 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