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라이브, 립싱크 병행하겠다” [뉴스엔 박미애 기자] 이효리가 첫 라이브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4일 오후 3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Get ya’ 첫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이효리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효리가 첫 라이브에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나타냈다”며 “앞으로 자주 라이브 무대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이효리의 립싱크 무대에 대해 말들이 많았지만 이효리가 라이브를 할 수 없어서 립싱크를 한 건 아니다”며 “타이틀곡 ‘Get ya’는 비주얼이 중요한 곡이기 때문에 충분히 비주얼 무대를 보여준 후 라이브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라이브 무대를 펼친 뒤 그동안 논란이 돼온 립싱크 문제로 라이브 무대에 대한 심적 부담이 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가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라이브 무대는 시청자들로부터 ‘괜찮았다’는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이효리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라이브가 필요한 무대는 라이브로, 비주얼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무대는 립싱크로 나설 계획이다. 이효리는 오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서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박미애 orialdo@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