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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세계 금의 중심지 알아보기
5위 싱가포르 세계 금 거래 점유율 = 약 3% 홍콩이 날이갈수록 중국의 간섭을 많이 받기시작하자 신용도가 하락하여 금융이 몰락하고있는데, 이로인해 싱가포르가 크게 반사이익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조만간 아박스 거래소를 통해 1kg 실물 금 선물 계약을 출시할 예정으로, 아시아 시장의 금융 허브이자 금 거래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4위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세계 금 거래 점유율 = 약 5% 두바이는 두바이 금 및 상품거래소(DGCX)를 통해 중동 지역의 금 거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DGCX는 다양한 금 관련 파생상품을 제공하며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두바이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자유무역 정책으로 금 거래를 활성화 하고있다. 게다가 두바이는 금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의 거래량도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다. 3위 상하이 (중국) 세계 금 거래 점유율 = 약 10% 상하이 금 거래소(SGE)는 중국 정부가 설립한 아시아 최대의 실물 금 거래소로, 중국내 금 거래를 독점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SGE는 달러나 유로가 아닌 오직 위안화로만 거래되며, 최근 상하이 거래소의 글로벌 금 거래 점유율이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2위 뉴욕 (미국) 세계 금 거래 점유율 = 약 20% 뉴욕은 COMEX를 통해 금 선물 및 옵션 거래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COMEX는 하루 평균 약 2700만 온스의 금 선물 계약이 거래되며, 이는 런던을 제외하면 세계 최대규모다. 그뿐만 아니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연방 준비은행의 포트녹스에는 무려 8000톤 이상의 금이 저장되어있으며, 이는 런던을 제외하면 세계 1위, 국가 금보유고 기준으로는 그냥 세계 1위수준이다. 1위 런던 (영국) 세계 금 거래 점유율 = 약 70% 런던은 금을 포함한 글로벌 현물 시장을 지배하고있으며, 세계 거래량의 70%를 차지하고있다. 거래는 주로 장외거래(OTC)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런던 금 시장협회(LBMA)가 이를 감독한다. LBMA는 세계 금 거래 기준과 품질을 설정하고, 하루 두차례 금 가격을 고시하여 글로벌 기준 가격으로 활용된다. 런던의 금 거래는 400온스바를 기준으로 하며, 이는 정식 국제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시티오브 런던의 포트녹스에는 무려 14900톤의 금이 저장되어있으며, 이는 세계 1,2위 금보유국인 미국과 독일을 합친것보다도 많다. 근래에는 미국의 금 수입 관세 우려로 뉴욕으로 이동했던 금이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면서 런던 금고의 금 보유량은 올해 15000톤을 넘을것으로 전망된다. 가상화폐 허브로 자리잡은 런던과 두바이, 그리고 뉴욕 2024년, 런던은 세계 최초로 GFO-X라는 디지털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출범시켜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선물 및 거래 옵션을 독점 제공하고 있고, 두바이는 2025년 5월 주민들이 정부서비스 수수료를 가상화폐로 지불할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은 비교적 규제가 강하여 가상화폐 기업들이 런던과 두바이에 비해 많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에릭 아담스 시장의 주도로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 유치에 힘쓰고있어 빠르게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내일 도착? "그것도 느려"…진짜 '너무 빨라진' 배송
금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한 기자, 요새 유통업계마다 정말 빠르게 배송하는 퀵 커머스 경쟁이 불이 붙고 있잖아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빨리 받아볼 수 있어서 이득이네요?과거에 다음 날 바로 배송되는 새벽 배송이 처음 나왔을 때 "신세계다" 이랬는데 이제는 하루도 길죠.한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퀵커머스 배송이 점점 확산하고 있습니다.퀵커머스가 무슨 뜻인지 보면요. '퀵'과 '이커머스' 합성어죠.말 그대로 하면 빠른 전자상거래인데요.보통 한두 시간 이내에 즉시 신속 배송이 가능한 전자상거래 분야를 말합니다.도입 초기에는 신선식품 위주로 진행됐는데, 코로나를 거치고 나서는 식품 외에도 여러 분야로 범위가 점차 확장되고 있습니다.그만큼 빨리빨리 좋아하는 우리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죠.이마트와 홈플러스 같은 종합 마트뿐 아니라, 올리브영, 다이소까지 퀵커머스 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이마트에서는 지난해 11월 퀵커머스를 시작해 현재 총 9개 점포에서 운영 중인데요.당초 예상치보다 20~30% 웃도는 주문량이 접수될 만큼 인기라서 전국 매장 확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올리브영의 '오늘드림'도 시작 이후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전체 배송 중 비중도 34%에서 47%로 늘었습니다.최근에는 다이소도 퀵커머스를 시범 도입 했는데요.원래 지난달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오늘 배송 무료 서비스 기한을 5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요즘은 사실 신선식품 구매할 때도 온라인 많이 활용하는 것 같은데 이런 점들이 결국 퀵커머스를 키운 거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저도 사실은 신선식품 사러 마트 가본 지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저도 웬만한 장은 다 온라인으로 보는데요. 저희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지난해 신선, 가공식품의 온라인 침투율이 26.2%로 집계됐는데요.신선 가공식품의 소매시장의 4분의 1은 온라인에서 이뤄진다는 뜻입니다.이커머스가 확 크기 시작했던 코로나 때인 2020년에는 13.9%였거든요.5년 만에 비중이 거의 2배 가까이 높아진 겁니다.이렇게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신선식품도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 사는데 다른 상품도 더 쉽게, 더 빨리 받아보고 싶겠죠.업계가 이런 심리를 잘 캐치했습니다.품목도 다변화되면서 지난 2020년 3천500억 원 수준이었던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올해 무려 14배 이상 커져서 5조 원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한 기자, 그런데 네이버도 퀵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던데, 그러면 이제 네이버에서 사는 것들도 하루이틀이 아니라 한두 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다. 이런 뜻인가요?당장 그렇게 되는 건 아니고요.일단 지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한 편의점 업체가 입점됐는데, 이걸 시작으로 퀵커머스를 시작한다는 겁니다.앱을 통해서 사용자 주변 1.5킬로미터 안에서 한 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는 상품과 가게를 알려 주는데요.기존에 있던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보시면 됩니다.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1만 원 이상 구매했을 때 한 시간 안에 배달을 해줍니다.이렇게 할 수 있으려면, 기동성이 있어야겠죠.편의점업체가 자체적으로 확보해서 운영 중인 이륜차 배달망이 이용이 됩니다.네이버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사들과 협업해서 퀵커머스 영역을 넓혀갈 예정입니다.보니까 일부 업체 가운데서는 퀵커머스에 집중하기 위해서 기존의 배달 방식을 포기하고 빠른 배송에만 집중하는 곳이 있다고요?바로 CJ제일제당인데요. 오늘(16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다음날 배송' 서비스를 종료하게 됩니다.다름 아니라, 퀵커머스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CJ제일제당이 자사몰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제공해 온 당일 배송서비스는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이 제공하고 있는데요.대한통운은 오늘 주문하면 내일 도착하는 것, 또 다음날 새벽에 받는 이 두 가지로 서비스가 운영됩니다.그란데 이제 다음날 받는 이 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겠다는 거고요.앞으로 퀵커머스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최근 자사몰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요.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사이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로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작성자 : 빌애크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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