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의대생 전공의 수련선호 24.8%에 불과 ㄷㄷㄷ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05.20 19:27:11
조회 126 추천 0 댓글 1


https://m.medigatenews.com/news/3187548671

 

MEDI:GATE NEWS : 의대생들 전공의 수련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87.9% →의대 증원 정책 이후 24.8%에 불과

자료=의대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대생 99%가 정부의 의대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에 반대해 휴학 및 수업 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의료 정책이 강행될 경우 국내에서 환자 진료를 하는 임상 의사가 되겠다는 의대생의 비율은 10명 중 3명도 되지 않았다. 20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대생∙의학전문대학원생 대상 정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국 의대생의 80% 가량인 1만4676명이 참여했다. 증원 원점 재논의 98%∙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반대 99%…향후 행보 스스로 결정 96% 설문 결과, 13일 기준 휴학에 준하는 행동(휴학계 제출 또는 수업 거부)을 하고 있는 의대생 비율은 98.73%에 달했다.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서는 전면 백지화 이후 원점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98.8%로 압도적 다수였고,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허용한 자율정원 증원(1506명)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1.18%, 2000명 증원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0.03%에 그쳤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반대한다(80.4%), 반대한다(19.2%)를 합쳐 99.6%가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의대생들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주요 이유로는 ‘의료시스템의 복잡성과 유기성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원인 진단’,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방향이 빗나갔거나 기대 효과가 과장’ 등을 꼽았다. 또한, 의대생 89.1%는 학교와 교육부가 휴학계 수리를 막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으며, 휴학 및 수업 거부 등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의대생 본인이 결정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96.2%로 가장 높았다. 정책 발표 후 미래 진로도 크게 바뀌어…필수과∙국내 활동 꺼려 정부의 의대증원 등 의료정책은 의대생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생각도 크게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수련이 필수라고 여겼던 의대생 비율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의대증원 발표 전 87.9%에 달했지만 정책 시행 시에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24.8%로 크게 쪼그라들었다.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소위 필수과에 지원 의사가 있었던 의대생 비율도 정책 발표 전에는 70%나 됐지만, 정책 시행 시에는 8.2%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의사로 활동하겠다는 의대생의 비율도 정책 발표 전에는 96.5%로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정책 시행 시에는 28.5%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의대생들은 지난 3월 의대협이 발표한 대정부 8대 요구안에 대해선 전 항목에 대해 99% 이상의 찬성률을 보이며 압도적인 지지 의사를 표했다. 8대 요구안 내용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 ▲의정 동수의 의정합의체 구성 ▲의료정책 졸속 추진 대국민 사과 ▲의료사고 소송 관련 현실 반영 제도 도입 ▲합리적 수가 체계 마련 ▲의료전달 체계 확립 ▲수련환경 개선 및 자유의사 표현 권리 보장 ▲의대생 상대 공권력 남용 철회 및 휴학 권리 보장 등이다. 의대협은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학생들은 현 정부의 의료 정책과 기대 효과에 대해 의료현장과 큰 괴리감을 느끼고 있으며, 국가의 일방적 의료 정책 진행에 따른 의료시스템의 위기 심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이 포함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료시스템의 위기에 대한 원인 파악이 잘못됐으며,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심하시켜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의대협은 의료시스템 위기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 모색이 필요하며, 의료계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진정성 있고 심도 깊은 논의가 원점에서부터 이뤄져야 함을 제청한다”고 했다.

m.medigatenews.com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공지 의학 갤러리 이용 안내 [68] 운영자 06.07.03 70035 34
공지 진료상담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242] 김유식 02.08.17 72304 52
834490 대병 망해서 보건의료노조 실직하는거 보고싶음. [6] 의갤러(211.235) 08:44 40 2
834489 세브란스 진짜 무기한 휴진 가나 [3] 백의사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7 74 3
834488 팩트)사태 유발한것도 두창이. 먼저 때린것도 두창이 [6] 의갤러(211.235) 08:37 43 1
834487 계속 쌓이다보면 문혁킬링필드 대숙청 홀코등 학살 십족멸급 해야하는거아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24 2
834486 주비니들의 필수방패에 현혹되지 마라 의갤러(106.101) 08:20 53 12
834485 우쪽이vs조현 정신심리연관 얘들 학살각 안만들어서 악순환 못막는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9 15 0
834484 정신심리연관 나대는샠 본보기 한샠씩 계속 진작에 태웠으면 일케까지 안되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6 18 0
834483 정신심리악순환 오짐 정신과 얘들 지방에서 약개때리고 상황판단 말귀 뒤지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4 14 1
834482 중국이었으면 이미 의사 가족들 다 감금당해서 음식 물 통제당하고 [1] ㅇㅇ.(211.234) 08:11 37 5
834481 어이 돌대가리 의떨들. 기상했냐? [3] 의갤러(211.235) 08:10 29 1
834480 복귀하였던 전공의 11명 추가추노 ㄷㄷㄷ ㅇㅇ(223.39) 08:08 77 0
834479 의주빈도 곧 아플건데 의갤러(112.162) 08:06 25 2
834478 의주빈도 개좆밥이노 [2] 의갤러(112.162) 08:04 41 1
834477 정작 편되줄 환자단첸 안주고 의갤러(112.162) 08:02 38 0
834476 그럼 니들이 환자단체에 후원하던가 의갤러(112.162) 08:01 27 0
834475 환자단체 데모는 누가 돈을 대는걸까? 의갤러(211.235) 08:00 24 1
834474 쟤들은 돈 문제가 아님 저리 안하잖아 의갤러(112.162) 08:00 32 1
834473 되려 주빈이들 파업후 [1] 의갤러(112.162) 07:59 43 2
834472 근데 윤통이 일 저지르고 수습 못하는건 팩트 아니냐? [3] 의갤러(211.235) 07:58 54 1
834471 어제 간담회는 아무 내용이 없다 [2] 백의사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6 57 3
834470 사고는 두창이가 쳤는데 욕은 의사에게 하는 개돼지들.ㅋㅋ [4] 의갤러(211.235) 07:55 52 2
834469 전공의 복귀 꽤 하긴 함 [3] ㅇㅇ(222.113) 07:53 72 0
834468 환자단체는 환자라 뇌가 녹았나 [7] 모비디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8 96 3
834467 치매만큼 흔한 파킨슨보호자들은 교수에게 세뇌받는 이야기지만 ㅇㅇ(223.39) 07:46 27 3
834466 요즘은 전공의 필수과 미워하지 말라는 글이 자주 올라오네 [7] ㅇㅇ(182.230) 07:45 92 10
834465 의사들도 자기들이 억지부리는거 알아서 [2] 의갤러(222.118) 07:44 62 6
834464 윤두창 존나 답답하네 [2] 의갤러(175.223) 07:43 41 2
834463 OECD의새수 vs 한국의새수 자료부터 프로파간다인데ㅋ [2] ㅇㅇ(223.39) 07:31 60 4
834462 수시 씨부랄 새끼들 물귀신한다 [2] 모비디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6 52 3
834461 영국식 사회주의 의료 이야기하면서 응급실 경험 이야기하면 안됨 [2] ㅇㅇ(223.39) 07:25 74 7
834459 내가 로퀴포함 딸배들에게 계속 쪼개는건 ㅇㅇ(223.39) 07:21 37 2
834458 메이저 교수들 27일 집단 휴진 예고 어쩌냐 ㅇㅇ(106.102) 07:21 41 0
834457 크게봐서 건강보험 파산론은 국민연금파산론과 맥이 같음 ㅇㅇ(223.39) 07:20 33 1
834456 25나 26에 판검사되서 46에 연수입 70억찍는 여자전관들한텐 ㅇㅇ(1.215) 07:17 38 0
834455 아니 판검사는 만 25나 26에 되는 여자들 졸라 많아. [1] ㅇㅇ(1.215) 07:10 68 3
834454 망했다~ [1] 백의사대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8 80 11
834453 의사 및 그 가족 vs 나머지 전부를 자초한건 의사들이지 [5] ㅇㅇ.(211.234) 07:05 107 12
834452 복귀 전공의 점차 늘어나,.... 병원들 반전 [6] 의갤러(115.138) 07:00 142 2
834451 원래목적이 허약한 지방의대라도 쓰러뜨려서 의사 수 줄이자는 ㅇㅇ(1.215) 06:55 49 4
834450 이제 빡센과 낙수과 하면 저능지 인증이네 ㅋ 의갤러(118.235) 06:54 29 1
834449 가벼운 병이면 관련없는 과 가서 진료봐도 ㄱㅊ? [1] ㅇㅇ(221.165) 06:49 41 2
834448 대학병원 무기한 휴진 [3] 의갤러(222.110) 06:44 88 0
834447 의새들 왜케 역겹노, ㅋㅋㅋㅋ 최근라이브 토론 [5] 사마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400 43
834446 의발럼들 ㅇㅇ(118.235) 06:20 32 2
834445 아니 왜 자꾸 법조계랑 의사랑 동일선상에 놓냐? 사법고시 ㅇㅇ(1.215) 06:19 61 2
834444 의갤러는 일뽕 원종이들이랑 행동이 똑같다 [1] ㅇㅇ(106.101) 06:04 30 1
834443 야 혹시 여성 성기 아는사람 ㅇㅇ(220.77) 05:41 44 0
834442 의사 다 자르자!!!!! 의갤러(117.111) 04:41 34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