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전에 다른 갤럼이 제닉시드 시스템의 허점을 폭로했는데 스탯이 소수점 단위로 존재하고 제닉으로 오르는 것 역시 정수값이 아니었음. 그런데 표기는 꼬박꼬박 정수라서 큐비 명중이었나 방어였나 암튼 심한 경우는 표기 스탯이랑 실제 스탯이 3% 정도 차이 나기도 함. 그러나, 이는 특정 공략러가 일일이 밝혀주기 전에는 알 수가 없는 값이라서 그냥 다 같이 공평(?!)하게 표기 제닉시드 스탯값으로 적용함.

파츠 최적 세팅의 경우, 기체별로 다를 수도 있고 픽시별로 다를 수도 있음. 그러나, 최전선급 고수 유저가 아니라서 파츠 세팅에 대한 부분은 좀 구식일 수도 있음.

일단 기본적으로 공격 방어관통 명중 치명확률 또는 치명피해의 4옵이 무기 졸업옵으로 잡았고, 기능의 공업도 포함함. 그 외 피감 등은 딜이랑은 직접적 관계는 없으니 패스함.

에레스의 경우 카나/율리아 등보다 명중 옵션 0.5~1개 정도 더 유리한 셈이라고 하고, 실제로 12신전/13챕터 등등에서 노 명중 에레스가 명중에 문제가 없다고 피드백을 받아서 에레스는 치확/치피를 동시에 적용함.

이졸데 1스킬이 노크리시 1명 대상(...)인 점이나, 긴나라 시리즈 등 미사일 스킬은 평타 범위인 점, 많은 1스킬과 풀링 스킬이 고정각이라 발사각이 안 나올 수도 있고 저격 정예 등에게 못 쏘는 경우가 있는 점, 풀링이 첫타 미스면 스킬이 취소되는 점, 풀링은 오토에서 3마리 이상이 범위에 들어가는 경우에만 사용하는 점 등등의 실제로는 중요한(특히 범위기 및 쫄처리 담당인 포격에게는) 요소들은 반영이 안 됨. 그래서 2개다 고정각인데다 풀링인 애슬론/더스크 윙이나 1스킬이 미사일인 긴나라 등은 1인 딜로는 높아도 쫄처리 등 광역면에서는 좀 과평가된 딜일 수도 있음. 그 점은 각자 사용하는 기체들의 스킬각에 따라 알아서 판단하시길.

퓨리스/리타/네이즈는 따로 공격쪽 패시브가 없으므로 에레스 미만의 딜을 뽑게 되서 제외. 큐비 역시 율리아나 마들렌에 못 미치는 스탯 및 패시브라서 제외함.

카나는 공증10 치확9 트리, 율리아는 공증10 치피9 트리, 마들렌은 세팅에 따라 치확 치피를 10/9로 주는 트리를 기준으로 하였음. 

평타 추뎀은 따로 고려하지 않음.

1. 포격 기체 스탯

이졸데를 제작하는 불상사는 꼭 없길 바람... 제작 1티어인데 스탯이...

2. 픽시별 딜 결과 - 1스킬 노란색은 치명확정 기체이고, 최적딜에 노란색은 해당 픽시의 치확 대 치피 중 더 높은 딜 세팅임.

카나는 치확 패시브 덕분에 많은 경우 치피작이 더 평균이 높음. 다만, 치피작의 경우 크리가 강하지만 잘 안터지는 거고 치확작은 반대로 크리는 비교적 약하지만 자주 터지는 거라서 평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닐 수도 있음. 물론, 그런 거 다 가중치로 고려된 게 평균.

무스펠처럼 거의 차이없는 경우도 있고, 치명확정 기체처럼 차이가 큰 경우도 있음.

이번에는 명중 패시브 덕분에 파츠에서 치확+치피를 다 챙긴 에레스. 그래도 카나는 전혀 못 따라잡는 모습.

명중으로 고통받는 율리아. 카나와 반대로 치피증 패시브 덕에 치확 세팅에서 더 딜이 잘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치확 세팅쪽은 결국 카나에 딜에서도 밀리므로 의미가 크게 없다. 치피 세팅에서 강세를 보이는 치명확정 4인방이 율리아의 마스코트였는데 카나가 워낙 10사기라서 이제 젠카의 경우는 미세하게 평균에서는 카나에 밀려버림. 다른 3 기체도 카나와 크게 차이가 없음.

에레스와 비교시, 명중 문제를 차치하면 딜에서는 밀리는 게 없음. 명중을 차치할 수 없어서 최근 인기가 수직하락 중이라 문제...

마지막으로 마를렌. 우선 치확 세팅의 경우 치피를 10 주는 게 평균이 더 높았음. 마를렌 기준으로 치명확정을 제외하면 치확 세팅이 더 강함.

치피 세팅의 경우 치확을 10 주는 게 치피를 10 주는 거보다는 좋은데, 문제는 치확 세팅에 밀림. 거기다, 치명확정 기체는 치피 파츠작이라도 치피를 10 주는 게 더 강함.

즉, 결론적으로 마를렌은 치피10이 각 기체의 최대 포텐셜을 끌어내는 트리였음.(물론 걍 딱 봐도 치피가 더 좋아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아무튼 돌려봐도 좋음)

섭딜로서 기존의 에레스와 비교시, 에레스는 치확+치피 세팅임에도 마를렌의 평균딜(치확세팅 및 치명확정 기체)이 에레스를 모든 기체에서 이김. 다만, 파츠 졸업 옵션이 다르므로 어느 게 세팅이 더 쉬울 지는 각자의 복불복이라서 무조건 마를렌이 이기는 건 아닐 수 있고, 최대 포텐이 아니라 중간에 적당 적당한 파츠에서는 에레스가 더 좋을 수도 있음.(이건 확인한 게 아니라서 가능성의 수준임.)

아무튼, 최대 포텐셜 면에서 마를렌 서브 포격 가능성 충분하다고 보임. 다만, 중간 세팅 과정에서 에레스에 밀리는 지 어떤지를 몰라서 확정적으로 이제 에레스 버리고 마를렌을 키우는 게 맞다고까지는 이야기 못 드리겠음.

이번엔 치명확정 기체들만 비교. 카나가 율리아를 많이 따라잡는데, 어쨌거나 1스킬 폭딜로는 여전히 율리아가 쌔긴 쌤. 안 맞아서 문제지...

카나는 사실상 피그마 고정픽이라고 보면, 굳이 2포격에서 에레스로 똥딜을 보던가 율리아의 헛빵을 보던가의 택2에서 마를렌으로 율리아보다 높은 명중과 에레스보다 높은 딜을 동시에 뽑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음. 근데 그냥 광산 아니면 카나만 쓰는 게 대세 같아서 크게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음.

3. 각 기체의 최종딜 순위

무스펠 - 평타왕 + 1스킬 2턴. 광산에선 여전히 인기.

안티고네 - 스킬딜 평균으로 포격 정점인데, 카나를 태우면 평균은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비슷비슷한데 1스킬 딜이 떨어져서, 저격급 딜을 뽑는다는 아이덴티티(?)가 위협받음.

할루시 - 긴나라 공통으로 1스킬이 마나 소모가 40이고 평타 범위라 범위딜에서 약간 과평가되었을 수 있음. 기절덱은 팔콘이 딜이 낮아서 비추.

애슬론 - 2스킬도 고정각이라 실제로는 딜이 좀 낮을 수 있음. 풀링.

더스크 윙 - 애슬론과 동일. 풀링.

피그마 - 방깎 효과를 딜에 반영 못 하였으므로(적의 방어력에 따라 천차만별...ㄷㄷ), 보스나 정예 강습이 방어킹으로 나온다면 실제 딜 1위는 피그마가 될 수도 있음.(걔네 한정)

그 외 긴나라 - 그냥 속성 깔맞춤용이라 별 특장점이 없음.

젠카 - 이쁜데, 딜로는 아무튼 피그마에 밀림. 피그마와 마찬가지로 방깎을 반영 못하였으므로 좀 더 순위가 올라갈 수 있음.

야타 - 딜은 슬슬 중하위권이라 그냥 그럼. 제닉시드 6서버 오픈날에 불타오르고 빠르게 진화됨...

바알 - 광산 몸빵이 좋은 거지 딜 자체는 별로임. 평타는 그래도 좋은 편. 쌍 풀링.

타이쉐이 - 얘도 2스킬 범위가 쓰레기라서 딜이 고평가된 녀석. 고평가 되도 이 모양이라서 어지간 하면 안 쓰시는 걸 추천... 2스킬은 범위도 쓰레기인데다 풀링.

실프 - 치명확정 컨셉의 시조새인데, 딜은... 침묵도 뮤터가 나와서 답이 없음. 풀링.

이졸데 - 이론상 스킬 최대딜을 보유했으나, 동일 확률로 이론상 스킬 최저딜도 보유하는 난해한 기체. 여러모로 로또이니 재미로 쓰실 분만 키우시길 추천.

이시스 - 할루시 등장으로 완전 고인 확정...

샤오첸 - 베노믹 등장으로 거의 고인 확정...

베리드 - 이 친구는 원래 고인 확정...  풀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