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수학능력시험(修學能力試) 당일(當日) 감기(感氣)에 걸려 평소 실력(實力)의

2할도 사용하지 못해서 재수(再修)를 결심했습니다.

독학(獨學) 재수를 결심(決心)한 저에게 두 가지 고민(苦悶)이 있습니다.

첫째 수능 만점자의 신상

요즘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가 발달(發達)하여

수능 만점자의 신상(身上)을 가볍게 파악(把握)이 가능합니다.

전 공부(工夫)에는 자신(自身)있으나 얼굴이 그렇게 뛰어나지않다는 것을

저도 알기에 조금 부끄럽습니다.

얼굴도 문제(問題)지만 제가 빠른98이라 재수한 흔적(痕迹)을 남기기싫은것도 있고

모교에서 저를 찾아오면 여러가지 귀찮은 점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때문에 시험장에서 수학(數學) 2점짜리를 틀려야하나 고민입니다...

둘째 언수외탐 400점

제 실제 실력으로는 990점 만점이라도 하나의 흔들림 없이 990점을 받을수있지만

언수외탐 점수합이 400점이기에 다른 만점자와 다르다는것을 증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저보다 좋은 실력을 가진 만점자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제 실력이 최고(最高)라는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수험생간의 실력을 더욱 자세히 판별(判別) 할 수 없는 시험이 나올수도 있기에

걱정이 너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