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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121.179) 2010.03.10 11:33:23
조회 110 추천 0 댓글 3

솔직히 평소에 디씨를 하지 않지만, 우연히 지인들에게 디씨 한의대겔러리의 실상을 듣게 되어 한번 들러보았다. 글을 다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판을 치고 있는 글들을 읽어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논쟁이라는 것은 하는 것만큼 얻는 게 없고 그렇게 소모적인 게 없지만, 혹여 한의학을 까는 양방빠들의 편협된 의견이 사람을 크게 미혹시킬까 우려되어 글을 쓰게 되었다.      

        

양방의가 한방을 깔 때, 주로 이슈가 되고 까이는 부분은 ‘기‘와 관련된 부분이다. 그렇담 ’기’는 무엇일까? 기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것일까? 기를 측정하는 기계는 만들어질 수 있을까?    => 그럴까요? 그러길 바랍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되겠죠.

옛날에는 요즘과 같은 인체내부를 볼 수 있는 기계들이 당연히 없었고,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개념화 한 부분들이 한의학에 종종 있다.        

‘기‘라는 것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혈액’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다. 양방 머저리들은 혈액이라고 하면, 혈관 내에 흐르는 혈소판이나 혈구 혈청, 혈액의 성분들만 생각하겠지만, 혈액에는 그것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혈액에는 체온도 담겨있고, 인체의 습기도 담겨있으며, 인간의 감정도 담겨있다. 물론 현대과학이 밝혀낸 부분의 간과 위에 연관이 되어 인체에 필요한 영양분도 담겨있고, 심장이 매번 박출하는 그 박동력과 박동의 파형도 담겨있다. 이처럼 우리는 인체를 볼 때, 부분부분 나누어보지 않는다. 수천 년전 시대에 과학기술의 미진함으로 인체를 나누어 볼 수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인체에 대해 애매하고 모호하게 생각하고 추상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았다. 환자가 앓고 있는 증상에 대해 매우 예리하게 관찰하고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원인에 따른 처방을 만들어내서 효과를 입증해 발전해온 학문이 오늘날의 한의학이다.      => 기왕 논쟁이라고 앞에서 썼으면 양방 머저리니 하는 인신공격적인 말은 쓰지 말고 글을 쓰셨으면 좋았을 듯 싶습니다. 자신이 방금 한 말도 지키지 못한다면 조금 부끄러운 글이죠? 그리고 혈액 속에 혈소판,혈구, 혈청도 검사하고, 체온도 재고, 혈액의 농도도 재고, 박동도 재고 파동도 재고 영양도 다 잽니다. 단지 감정만 측정하지 못할 뿐...의학적으로 혈액검사에 얼마나 많은 항목이 있는지는 알고 계시는지요? 한의학을 공부하지 않고 공격한다고 비난하지 마시고, 본인부터 그럼 의학적으로 기본적인 검사항목을 좀 알고 이런 글을 쓰신다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한방쪽에서도 어혈현미경이라고 혈액검사를 하는 것으로 하는데, 그렇다면   어혈현미경에서는 의학적으로 규명하지 못한 혈액속의 감정이 보이는지요? 의학적으로는 인간의 감정은 심장과 혈액이 아닌 뇌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혈액속에 감정이 들어잇다는 원글의의 주장은 잘만 밝혀내면 노벨상보다 더한 상이라도 받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양방을 옹호하고 한방을 까는 이들은, 한의학을 대체 얼마나 공부하고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인가? 나는 한의학을 공부하고 또 공부해도, 공부할게 많아 평생을 해야 할 학문으로 여기고 있는데, 어찌 양방의 들이 한의학에 대해 함부로 논하는 것인가? 기의 작용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은가? 한방에서 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생각하고 있는지 아는가? 그저 방송매체에서 흥미위주로 다루어지는 기공에서의 ‘기‘, 무협에서 아주 극히 편협한 부분만 강조되어 다루어지는 ’기’, 너희들 생각에 존재하지도 않고 가치조차 없어 보이는 개념의 ‘기‘ 이정도 미천한 수준의 인식을 가지고 여기에 그 잘난 글을 쓰는 것인가?    => 그 편협된 부분이 강조된 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기라는 것 자체가 정말 실존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발 그 존재를 좀 증명해주세요. 보여주면 더 좋고 말이죠.      

        

그게 아니라면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는가? 너희들이 그렇게 보이는 것만 믿고 싶어 한다면, 너희는 너희 부모님을 사랑하는가? 사랑하지 않는가? 너희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도 호르몬이나 그 잘난 시냅스로 분석해서 증명할 것인가..     => 시냅스가 뭔지는 알고 있나요? 감정이란 것은 시냅스라기 보다 아직 의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의 영역이죠. 뇌라는 곳은 신기해서 지금도 의학적으로 연구가 계속되는 분야이구요. 단지 뇌의 기전이라고 밝혀진 이유는 뇌의 질환에 의해 뇌의 어떤 일부분의 손상으로 감정이나 성격의 변화를 보이는 사례들이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할머니는 옛날엔 비가 올 때마다 간혹 쑤셨던 무릎이 이제는 계속 쑤셔서 최근에 양방병원에 간적이 있으셨다고 한다. 그 덩치 크고 흰색으로 도배되어있는 잘난 병원에서는 무릎에 x-ray를 찍고 조직검사를 하고, 각종 이화학적 검사를 다 거친 후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결론이 났다.         

할머니는 물론 무릎이 계속 아프고 쑤시고 하였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는데.. 그렇다면 환자인 우리할머니가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너희 양방의학이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인가?        


=> 할머니의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가장 의심되지만 X-ray만 찍어서는 관절강이 좁아져 있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한다면 MRI를 찍어야겠죠. 그리고 무릎에서 조직검사는 어디에서 하는건지요? 무릎에서 각종 검사를 했다니,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 병원이 욕먹을 것이지만, 제 생각엔 원글의가 오버해서 거짓을 좀 첨가했던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쓴게 아닌지 그것이 더 의심스럽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발생한 퇴행성관절염은 치료가 힘들죠. 다시 젊어지게 해주는 것이 근본 치료겠죠.
        

너희 양방의학을 하는 사람들 중에, 뉴욕행 비행기 어쩌고 하는 미천한 수준의 비유 글을 잠깐 읽어보았는데, 다 읽어보지 않아도 그 수준을 알 수 있는 아주 저급한 글이었다. 너희가 목적지까지 정확하고 빠르고 예측할 수 있는 그렇게 자신하는 치료약들을 쓴다고 매체에 보도하고 사람들을 크게 현혹하지만, 나는 최근에 양방의 고혈압 약을 쓰는 실태를 보고서는 크게 실망하였다.        

=> 고혈압 약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아는지 모르겠지만 한 번 보죠.

        

양방에서는 고혈압의 원인을 크게 혈관의 탄력성저하와 신장의 기능이상으로 보지만, 신장의 기능이상에 대한 정확한 기전연구는 아직 되었는지 잘 모르겠고, 혈관의 탄력성저하로 인한 고혈압에 대해서는 조금 연구가 된 듯하다. 그런데 고혈압 약을 쓰는 방법 중에 대다수부분이 혈관의 수축력을 저하시키는 약물이니, 어찌 그게 정확한 치료일 수 있겠는가?         

=> 모르겠다는 무책임한 말을, 혹시 단지 CCB 하나만 알면서 혈압약에 대해 다 아는 양 글을 쓰신건 아닌가요? 이런 말 역시 위에서 공부 좀 하고 까라는 말과 상반되는 말입니다. 본인의 글 속에 모순되는 점이 있다는 건 알고 계시는지..참고로 혈압약에는 신장에서 기인한 원인 역시 밝혀져 이에 관련된 약이 있습니다. ACEi, ARB 등이 그것들이죠. 또한 심장의 수축력 이상과 심장 박동의 이상으로 기인한 것에 대한 것도 있으며, 체액저류에 의한 것에 대한 약도 있습니다. 물론 혈관의 경화에 따른 탄성 이상에 따른 고혈압에 대해서도 약이 있구요.

양방 의학의 빠르고 예측할 수 있는 치료는 환자에게 신뢰감을 준다는 부분에서만은 물론 칭찬받을 만하나, 어찌 그 원인을 밝혀놓은 저하된 혈관탄력성을 늘릴 생각은 하지 않고, 혈관수축력만 저하시키는 약물을 투여하고서는 환자에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소리나 하지 않나, 4~5년간 복용해도 170->140으로 떨어졌던 혈압은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약을 중단하면 큰일이 나므로, 울며 겨자 먹기로 고혈압 약을 먹는 환자들에게 계속 같은 약을 권하니, 그 폐단이 크게 심하다.        

혈관수축력저하 약물을 환자에게 먹이면 금방 고혈압이었던 혈압이 떨어지게 된다. 혈관에 있는 평활근의 수축기능을 저하시켜, 혈관을 못 조이게 하는데, 당연히 혈압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이게 양방이 말하는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의 본래 모습이다.        

        

하지만 인체는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혈관수축력이 심하게 증가되어서 고혈압이 난 것이 아닌 이상, 인체는 혈관수축력이 저하되는 것을 자체기전으로 막게 된다. 뭐 양방의 개념으로 말하면 리셉터를 변형하거나, 항체를 생성해서 말이지..        

그러면 혈압 약의 예전 그 신속하고 ‘좋아‘보이던 효과는 예전의 그 영화를 잃고 그저 부작용만 앓게 하는 골칫덩어리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니다. 고혈압 약에 4~5년간 저항한 인체는 이제 그 혈압 약에 대항하게 위해 자체적으로 혈관 수축력을 올릴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제는 혈압 약을 끊으면 골로 갈 수 있는 상황으로 오게 된다. 그래서 양방의들에게 혈압 약을 중간에 복용 중단하겠다고 하면 그렇게 얼굴색이 새하얘질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 잘나고 신속한 치료가, 나중에는 그저 인체에 해악을 끼치게 되어, 병을 나으려고 받은 약과 나의 몸이 싸우게 되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이게 현재 혈압을 재어보고 고혈압을 진단했을 때, 약을 처방하는 일반 양방 병원의 수준이다.        

=> CCB에 대해서 잘못된 지식으로 의학을 깠씁니다. 하지만 그에대해서는 반박하지 말래서 안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의학을 깠으면 한방적으로 혈관에 다시 탄력을 주고 혈관을 젊어지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지, 그렇다면 그 방법은 무엇인지, 과연 효과가 입증된건인지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대안이 없으면서 마치 한방은 그렇지 않다는 식의 두리뭉실한 말은 논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글을 쓰는 제 자신은 혈압을 낫게 하겠다는 말에 현혹되어 한약을 먹고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아 혈압이 220/120 까지 오르는 등 위험한 환자들을 너무도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확실하지 못한, 그리고 잘못된, 또한 무책임한 이같은 치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분노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 환자가 뇌졸증으로 쓰러지게 된다면 혈압약을 복용하지 못하게 한 그 한의사는 어떻게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는지 정말 그 대담함이 놀랍기 까지 하더군요.

        

        

물론 한방에도 많은 폐단이 있다. 너희들이 제일 많이 까는 전여위남법. 그것은 한방계 내에서도 부끄러운 일이고 한의학이론이 잘못 현실화된 부분이다. 자체적으로 반성을 하고 있다. 400년 전에도 그것을 부정하는 한의학 자가 있었다.         
정확한 수치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15~20%의 한의사가 전여위남법을 썼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왜냐하면 시대의 흐름에 빌붙어 돈이나 벌어 벌려고 민중들을 크게 현혹시키는 한의사가 15~20%나 되었다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돈을 벌려고 하는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 옛날 조선시대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아들이 중시되는 그러한 사회적 배경에서 돈을 가장벌기 쉬운 수단이 전여위남법을 사칭하여 약을 파는 것이었을 것이고, 옛날에 면허제도가 있기 이전에는 돈이나 좀 벌고자하여 뜻이 올곧지 않은 사람도 다 의업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요새 면허제도가 있어도 힘들게 공부해서 의학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돈이나 좀 벌고자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한의사들을 우리 한방에서는 용렬한 의사라고 하여 아주 부끄럽게 여기고 똥물 피하듯이 피해야하는 의사로 보고 있다. 이러한 한의사들이 많아질수록 한방은 계속 오해를 사게 되니 내부의 썩은 살이 아닐 수 없다.         

        

        

글을 마무리 하자면, 한방과 양방에는 그 각자의 장점이 있다. 너희들이 왜 한의학갤러리에 와서 양방의학을 극찬하고 한의학을 까는지 그 좁은 속을 잘 모르겠지만, 조금만 한의학을 공부해보면 현대의 수많은 질병에 한의학을 활용할 방도는 무궁무진하다. 물론 양방이 현재 우리의 수명과 삶의 수준을 크게 올려준 공헌은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외과적인 치료도 대단하고, 수많은 양방내과의 중에서도 훌륭한 분들이 많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수천 년간 다루었던, 우리 고인들의 지혜를 한순간에 매장하고 매도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 한방을 매장 매도하려는 것이 아니고 정확히 과학적으로 연구 규명하여 발전 시킬 것은 발전시키고 버릴 것은 버릴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며, 현재 한방에서 현대적 진단기기등을 사용하여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자신들의 원리를 적용하는 등에 대하여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CT 와 MRI를 통해 기와 혈 등이 증명된다면 어떤 의사도 그 사용을 반대하지 못할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런걸 증명하려기 보다 한방측은 무조건적인 억지 주장이 앞서기에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양방의가 크게 판을 치고 있는 듯 하여, 양방을 까고 한방을 옹호하는 글을 쓰게 되었지만 사실은 이렇게 까고 까이고 하는 것이 그렇게 수준 높은 행위는 아닐 것이다. 의대생, 한의대생은 아주 공부를 잘 해야 되고 전문직업자가 될 것이고, 사회의 상류층이 될 것이고 환자를 제 몸보듯 대하여 치료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게 일반 국민들의 인식인데, 서로 이렇게 날카로운 이빨을 앞세워, 논쟁하고 물어뜯는 행위가 국민들에게 좋게 보일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러한 글을 써보았으니,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바이고 댓글은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답변을 할 생각도 없다. 이 글을 읽고 날 비판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거든 비판해도 좋다. 물론 이리 승냥이때처럼 이 글에서 뜯어먹을게 없나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비판을 하겠지만 말이다. 뭐라고 욕을 해도 좋다. 글을 쓰면서 감수한 일이니, 그 정도는 달게 받아 들일 수 있다.  
    
=> 죄송합니다 승냥이처럼 비판했을 수도 있어서, 까이고 까이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논쟁과, 과학적 규명을 통해 객관화되고 납득 가능한 한의학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진단과 치료가 한의학적인 주관적 견해에 얽매여 있는 한, 한의학의 실효성을 부정하는 주장은 계속 될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한의학자들이 할 일이겠죠.


다만 내 글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단 몇 명이라도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이러한 상황이 오게 되고, 한의학을 변명하는 듯한 이런 글을 쓰게 되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p.s)        

혹자는 이 글을 읽고, “혈관이 경직되고 이완되지 않게 되는게, 탄력성의 저하입니다. 그래서 혈압이 높아지게 되고, 터질 위험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수축저해제(혈관이완제)를 쓰는 것입니다,” 라고 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고혈압이라는 상황에서 왜 혈관이 경직되고 이완되지 않았을까요. 혈관이 터질 수도 있는 혈압이 높은 상황에서 왜 혈관을 이완시키지 못하게 된 것일까요.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면, 인체는 그것을 인식하고 혈관을 늘어지게 할 것입니다. 왜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높은 상태에서도 혈관이 이완되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생각해서 치료하는 것이 정말 치료가 아닐까요. 혈관만 보고 혈관근 수축저해제를 쓰는 것은 애는 아파서 울고 있는데 입에 사탕을 물려서 우는 것만 달래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수준의 치료이지 않겠습니까.”        

        

양방의 근본을 치료하지 못하는 그 껍데기만 치료하는 폐단을 지적하고자 고혈압 약의 예를 든것이지, 그 탄력성이란 말에 끄달려서 비판을 가하는 미혹한 무리들이 있을까 싶어 여기 글에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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