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외고 폐지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LeeS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28 19:43:21
조회 1426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정치토론 게시판 겔러리 유저여러분

요즘뉴스에서 대두되고있는 외고 폐지에 관련하여 토론하고싶어 이 겔러리를 들렸습니다만은

외고폐지란 주제가 정치토론게시판의 성격에 허용이되는가 걱정이되네요

하지만 제 의견을 표출하고 싶어서 이 게시판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외고. 외고하면 어떤게 생각나시나요? 인재들? 학교에서 글씨좀쓰던애들? 모범생?

통칭 외국어고등학교이지만 아들이나 딸들 , 또한 입시를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에선 외고라고 불리는게 대다숩니다.

외국어고등학교라고 다 말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지만 전 ' 외국어 고등학교의 본질' 을 잃어서 이렇게말합니다. '외고'

잠시 여기서 외국어고등학교의 본질. 즉 만들어진 이유에대하여 이야기해보죠

쉽게말하자면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점점 세계화가 이루어져가는 , 발빠른 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세계화에 힘쓰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제 2외국어 중국어 일본어 대두된다고 하나  고등학교를 좋은데 들어가서

차별화된 대우를 받고  내노라하는 녀석들과 공부하면서 좀더 대학입시에 좀더 쉬운 발판을 두고 시작하려는

그런 학교가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이말만 두고보면 외고는 나쁘지않은 학교입니다. 뭐 공부좀잘하고 열심히하는녀석들 사이에서 좀더 많은 지식을

얻어올수 있다는 점에선요. 하지만 그런 외고란 특별화된 고등학교를 가는 과정이 문제입니다.

학생 A와 B를 예로들어봅시다. A는 학원에다니면서 예,복습 충실히하고 1년정도 앞을 내다보며 공부를합니다,

하지만 B는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예 복습을 하죠 어느정도 앞도 내다보지만  외고 입시가 부추겨논

사교육 마저도 차별화가 되는 이사회에서 사교육을 하지않으면 외고입시가 힘들어지는 사회가 되버렸습니다.

사교육하면서 공부도 열심히하는 A를 B가 도저히 따라갈수없는 때까지 와버린겁니다.

사교육 시장이 발전되면 발전될수록 학생들은  사교육에 매달려오다시피 하고

그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은 학원들사이에서도 양극화가일어나면 그럴수록 사교육은 돈이 들어가고.

이렇게 연속적인 싸이클이 지속되면서 한계점에 다다르자 사교육이 문제가 심각해진것입니다.

또한 사교육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외고가 희생양이 된것이구요.

처음에 말한 세계화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세계화를 이끌어줄 인재양성은 한다치고

중학생에서 초등학생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생부터 영어바람 공부바람   바람은 죄다불게 하며

초, 중학생때부터 시작되는 주입식 교육은  제대로 인성도 갖추어지지않은 아이를 교육하는 사태까지 이르르니..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악순환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중학생때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고.

고등학교에서는 외고에 뒤쳐지지않기위해 사교육을 더욱 받으려는 학생들로 북적이고

외고를 포함한 특목고들은 차별화된 교육이라 치고 일반 학교보다 3~4배나 되는 학비에

보이지 않는 압력으로 좀더 비싼 과외 사교육까지 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주입식 교육받아서 자기가 정말로 미래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인생설계에 맞추어

올바른 과와 대학교를 선택합니까?  정말로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려고 대학교를갑니까?

아니죠 그냥 좋은대학갑니다 좋은 과 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특성과맞지않아 회사취직하거나 학원강사같은걸로빠져요.

정말로 이런게 현실이되버렸습니다. 자기가원하는 인생을 살기위해선  몇년간의 인생설계 직업에대한 탐구

자신의 미래를 상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 제가 원하는건 외고 폐지가아닙니다. 외고를 폐지한다면 그건 열심히공부 하는 학생들에 대한 욕을하는거겠지요

단지 외고의 수를 줄였으면 하는게 제바람입니다.

특별한 인재가 1 이고 평범한 사람이 99라칩시다.  특별한 인재는 인재들끼리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어주고

99도 인재에 뒤쳐지지않게 열심히하여 사회에나가서 인재들과 평범한 사람이 어우러지는게 바람적인 것인데

특목고 중에서도 외고등을 계속 늘려가다보니 벌써 10 90  15대 85 까지 가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런상태로가면 20 대 80까지 가겠다는 건데 이말은 인재를 포함해서 어느정도 공부 잘하는 녀석들은 특목고 위로 뺴주고

공부좀 보통으로 하는녀석들부터는 일반계에서 공부하라이소리가되는데.. 공부 잘하는 녀석들 열심히하는 녀석들 다빼놓으면

경쟁도 안되고, 사회적인 대립감 차별등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이렇게 무자비하게 특목고 외고수는 늘리면서 정작 그 옆에서 공부하는

일반계 학생들의 대책은 내놓으지않으면 말그대로 외고를 폐지하거나 줄이라는  소리아닙니까?


제 결론은 사교육을 심화시키고  진정한 교육의 본질 을 찾지못하며 완전히 차별화된 교육을 심화시키는 외고는

어느정도 줄여야 된다고생각합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104236 박근혜대표가 죽고없는 세상을 함 생각해봤습니다 *^^* 잠룡(61.102) 09.12.01 903 0
104235 삽질로 무너진 성공신화! 내집 반값에 줄테니 좀 사가세요 호박덩쿨(203.100) 09.11.29 826 0
104234 어느 학교 XX회 폭력써클 글 읽다가 문뜩 떠오르길래,,, 음냐냐(61.102) 09.11.29 804 0
104233 대통령, MBC11.27 국민과의 대화를 보고난 나의 느낌,, 해피콜(61.102) 09.11.28 868 0
104232 신종플루, 4대강, 광우병 느그들 이젠 다 주거따아~ ㅋㅋ 빡광오(61.106) 09.11.25 713 0
104231 소고기로 무우국 끓여먹을려고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썩어썩어(203.100) 09.11.24 643 0
104230 순종하면 복받는다더니 어떻게 이런일이? 호박먹자(61.106) 09.11.23 686 0
104229 강도가 든 이웃 구하려다 ,,대학생의 의로운 죽음 와! 광박!(61.102) 09.11.22 675 0
104228 피해자 딸을 정신병원에 집어넣는 정신나간 부모들,,, 해피해피(61.102) 09.11.21 678 0
104227 성(聖)스러운 곳에서 벌어지는 성(性)스러운 일들 (제목만 펌) 호박박(61.106) 09.11.20 681 0
104226 저소득층 무상장학금 없어지는건가요?ㅠㅠ 도와주세요ㅠ(220.125) 09.11.20 750 0
104225 한국국민 77% 박근혜라는 여왕도 괜찮다? 쭈꾸미(61.106) 09.11.17 703 0
104224 박근혜가 언행불일치 세력들과 확실히 구별되는점! 해피콜(61.102) 09.11.14 737 0
104223 ㅇㅇ펼려다 구겨진 사연? 펼껴구길껴(61.102) 09.11.14 670 0
104222 누구든 이 둘중 하나에는 꼭 포함됩니다 *^^* 팍팍팍(61.102) 09.11.12 772 0
104221 북, 경비정 1척 도발 아닐 가능성이 높다? 웃자웃자(61.102) 09.11.11 740 0
104220 과거에 벌어진 일들은 솔직히 모두 '標'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닌가? 푸후훗(203.100) 09.11.10 709 0
104219 수천만원 뇌물 받아묵고서도 버젓이 '하나님의 아들' 행세? 푸후훗(61.102) 09.11.07 1127 0
104218 엘리엘리’ 절규통해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 웅까까(61.102) 09.11.06 1205 0
104217 우주를 통털어 가장 잔인하고 가증스러운게 인간? 음냐냐(61.102) 09.11.04 1198 0
104216 약속을 유,불리에 따라 수시로 뒤집는 목사, 장로들,, 팔죽(61.106) 09.11.03 1161 0
104215 천사의 가면을 쓴 악마들,,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 옴마나(61.106) 09.11.02 1237 0
104213 외고 폐지에 대하여 어떻게생각하시는지요 LeeS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28 1408 0
외고 폐지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LeeS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28 1426 0
104209 우리나라 녹색정책을 보고있으면 마치 공장에서 찍혀나오는 듯한기분이드네요 녹색공장(203.249) 09.10.21 1800 0
104208 음녀하고 살면 뼈만 남는다는 잠언의 말씀이 사실일까? 해피호박콜(61.102) 09.10.19 1874 0
104207 먹거리 불신에 떨고있는 대한민국,, 또리뚜루(61.106) 09.10.17 1897 0
104206 진짜 급해요 정경유착에 대한 문제 답변해주세요 대학생(211.247) 09.10.15 1925 0
104205 김제동같이 ‘따스함’이 많은자가 좌파? 수꼴들 잃은게 많네! 호박먹자(61.102) 09.10.13 2014 0
104204 이거 중요하넹 뭐하냐(61.106) 09.10.09 1496 0
104203 무속인은 4천만원 가로채고,,경찰은 4천만원 찿아주고,,(SBS10.9) 호박먹자(61.106) 09.10.09 1440 0
104202 지금 연예계 ‘짐승아이돌’(idol)의 인기절정 현상에 대한 몇가지,, 해나라(61.106) 09.10.09 1390 0
104201 靑, MB측근 위해 250억 기금조성 압박…5공 부활? 해피호박콜(61.106) 09.10.08 1271 0
104200 알바로만 3억빚 갚은 알바의 달인 이종룡씨 병나겠어요*^^* 해피ㅏ콜(61.106) 09.10.07 1441 0
104199 내것을 털리고도 도둑이 든적없다고 발뺌하는 부유층들,, 왜 그럴까? 나요나(61.106) 09.10.05 1295 0
104198 한번 어둠에 발길 잘못들여놓아 인생 망친 이야기 로빈훗(61.102) 09.10.03 1360 0
104197 주여, 오바마 대통령을 죽여주소서? 우스워(61.106) 09.09.13 1744 0
104196 나는 2pm박재범 다시 무대에 세우는걸 반대합니다. 잔다르크(61.106) 09.09.12 1723 0
104195 별 이상 괴이해괴한 짐승과 666 해석도 다있군 ㅋㅋㅋ 호박찜(61.106) 09.09.11 1678 0
104194 기독교 율법과 '혼인빙자간음죄는 위헌' 비교 ㅋㅋㅋ 해피콜(61.102) 09.09.10 1559 0
104193 일본, 잃어버린 10년때보다 지금이 더 춥다? 옴마나(203.100) 09.09.09 1537 0
104192 사회문제의 절반은 정치력 부재에서 온다? 알았냐(61.106) 09.09.08 1315 0
104191 개까인 내가 이명박 지지자로 잠시 돌아선 이유? 지지자(61.102) 09.09.07 1294 0
104190 이명박은 수꼴들의 졸개인가? 어흐흠(61.102) 09.09.06 1179 0
104189 이명박과 DJ와 노무현을 비교한다? 호박덩쿨(61.106) 09.09.06 1167 0
104188 민주당은 정운찬을 청문회때 너무 닦달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나다나(61.106) 09.09.05 1090 0
104187 이명박, 삼국시대 조조를 닮았다? 흑백논리(61.102) 09.09.04 1074 0
104186 모델 미끼로 지망생들 성추행한 LA '방가방가' 59년형 *^^* 세운상가(61.102) 09.09.04 992 0
104185 10대女 셋중 한명은 남자친구로부터 당한다죠? 조약돌(61.102) 09.09.03 1034 0
104184 이글이 그렇게 논란이 됩니까? 시시비비(61.102) 09.09.02 104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