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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육군훈련소장 "완전군장? 훈련병 아닌 특수부대 하는 것…착각말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01847?cds=news_my 전 육군훈련소장 "완전군장? 훈련병 아닌 특수부대 하는 것…착각말라"최윤서 인턴 기자 = 육군훈련소장과 육사교장, 육군 교육훈련부장을 지낸 군 훈련 전문가가 최근 육군 제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간부가 전투도 아닌 얼차려 군기훈련을 시키다가 눈 앞에서n.news.naver.com- (썰) 완전군장 무게에 대한 오해들이 있는데특히 나이먹은 사람들이'나때는,,말이여,,완전군장,,메고,,'하시는데아니요당신들 중에 특수부대 복무한 사람 아니고서야'전시 완전군장 무게' 인 40kg을 메고 뛰어본 사람 없어요어떻게 아냐구요?제가 현역때 대대 대표로평시훈련용완전군장 vs 전시완전군장을 직접 체험해봤었거든요.그때가 한창 서부 포격사건으로 전면전 발발 가능성이 점쳐지고며칠 넘게 대검-탄약-전투식량 다 창고에서 꺼내놓고 무장 상태로 대기중이었는데대대장부터 주임원사, 작전장교까지 대대 내 간부들 중에'전시 작전 무게가 대충 얼마 정도라고 교육받잖아? 그거 짊어질 수 있냐?' 라는 의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거에요.그러니까, 그정도 짬 먹은 사람들도 진짜 전시 완전군장을 싸본 적이 없었다는겁니다.해병 1사단 보병대대라 1년의 1/4은 야외에서 훈련하며 지냈던 부대인데도 말이에요.대대장님이 연대장 진급 직전짬이었고 나이가 30대 후반, 주임원사님은 40대 중반으로 기억하는데이분들 짬에서도 전시완전군장 싸보 적이 없었다는겁니다.당시 저는 상병이었고 대대 조교도 해보고 중대장과도 친분이 있었던지라뜬금포로 '니꺼 완전군장 세팅 다 해서 대대 지통실로 와봐' 라고 연락받았습니다.군장에 침낭-모포-텐트 반세트-야삽-반합-수통-판초우의-방독면-검열용여벌옷/여벌전투복 포장된 세트+단독무장. 일반적인 완전군장 세트를 해서 갔는데지통실에 갔더니체중계가 하나있고대대장님이랑 작전장교에 주임원사까지 다 모여서는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중대장이 저한테 설명하는 걸 쳐다봤습니다.중대장은 '우리 간부들도 전시완전군장 싸본적 없어서 한번 싸보고 무게 얼마나 나가는지 봐보려고 ㅎㅎ...' 라고 천진난만하게 설명하는데ㅋㅋ일단 평시훈련용완전군장으로 쟀더니무게가 23~24kg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K3 예비총열 포함한 무게인것 감안)물론 실제 행군 훈련시에는 저기에 간식과 여분의 물 추가해야하니 2,3kg 더 나가겠죠.이게 바로, 보통 우리가 완전군장 짊어지고 구보했다, 따위의 이야기를 할때의 표준 무게입니다.이어서 전시 실제로 지침해야할 양의 전투식량/탄약에 대검에 화생방방호복도 추가하고 다시 무게를 쟀는데 (전시 완전군장)제가 K3 사수라서 많이 나오긴 했지만 (탄약양이나 탄통이..)얼마가 나왔을 것 같습니까?무려 53kg 가 나왔습니다.그걸 짊어지고 지통실 안에서 한바퀴, 연병장에서 한바퀴 걸어보라 했는데완전군장 행군이라면 이골이 난 저인데도'와 ㅅㅂㅅㅂ' 하고 욕이 절로 입에서 나왔습니다.군장 메고 바닥에서 일어서는 것 자체가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완전무장 2배 이상이네?'로 계산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닙니다.소총수 기준인 40kg라도22kg과는 하늘과 땅차이에요.다 돌고 지통실에 들어와 다시 군장 내려놓고구경하던 대대장이며 작전장교랑 이야기나눴는데대대장 앞이니 기합있게 안 힘들다고 얘기했는데도대대장이 작전장교랑 저희 중대장 보면서 고개 저으며 말하길'야 전쟁나도 저무게를 짊어지고 우리가 어떻게 작전하냐' 사고가 났던 장병은 책까지 넣어서 전시완전군장 무게인 40kg을 맞춰 훈련시켰다는데22kg 내외인 훈련용 완전군장도 구보하면 숨이 넘어갈듯 힘든데40kg 전시완전군장 무게는 현역으로 복무하신 분들도 99%는 실제로 경험해보지도 못한 무게입니다.당장 저정도 기간동안 현역에서 있던 대대장-주임원사(해병대수색대에서도 복무했음)도전시완전군장 싸본적이 없다고 말했는데요.그런데 본인이 경험했던 훈련용 완전군장 무게을 떠올리며 말하는 나이드신 분들,아니, 저 무게도 FM무게지, 그보다도 낮게 채워진 무게를 짊어지고 훈련받았던게 대부분이면서'아 완전군장 짊어지고 구보 할만해'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흘러나왔던 이야기들이 사실이라면훈련병은 전시 완전군장 무게인 40kg를 짊어지고 선착순이며 팔굽혀펴기며 구보를 하다가 사고에 이른겁니다.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단단히 착각하고 헛소리들 하시는 것 많이 보이는데그런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서도현역 동안 저 무게 체험해보지도 못하셨을 가능성이 99%입니다.
작성자 : KC-46A고정닉
2010년대초반 일본 게임에 대해서
필피쉬의 인터뷰 념글 보고 써봄 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세계에 어느정도 통하는 게임을 만들고 있었음 항상 글로벌하게 잘나가던 닌텐도를 제외하더라도 로컬 느낌이 강하던 당시 서양 고티 어워드에서 상을 탄 바하4라던가 흥행과 비평면에서 큰 재미를 본 데메크3 철권5 파판12 라던가 이코를 만든 우에다 후미토의 완다와 거상도 이때당시에 만들어져서 필피쉬가 말하던 gdc에서 고티를 수상하기도 했었음그런데 이때당시에 일본 게임업계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일단 캡콤의 스타 디렉터들이 다수 퇴사한게 컸음바하의 미카미 신지, 데메크의 카미야 히데키, 록맨의 이나후네 케이지등 인기 디렉터들이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캡콤열차에서 전부 뛰어내리고데메크4는 괜찮았지만 바하5,6 록맨 x7 등은 처참한 퀄리티로 악평을 받았었음그런데 악재는 이뿐만이 아니었음 새로운 게임기인 ps3의 엉망진창인 환경 일단 FPS의 아버지 존카멕이 엑박 360의 개발환경을 칭찬하면서 반대로 난색을 표한 개발환경이 있었고 경쟁기기인 XBOX 360보다 100달러 비싼 제품의 가격 생산량 자체도 문제가 있어서 초기에 품귀사태도 심했고 이러다 보니까 플스3으로 출시된 게임을 역으로 PS2 로 이식하거나 NDS WII 같은 전세대 게임기 성능에 머무르는 제작사가 많았음그리고 이에 비해 서양은 xbox360이나 pc로 게임을 제작하고 플레이하면서효율 좋은 고성능 게임기를 활용하게 된거임...그리고 00년대 말 일본 게임이미지를 고정 시킨 특정게임이 발매되게됨 https://youtu.be/4H1UEHX_7X8 FINAL FANTASY XIII us Trailer FINAL FANTASY XIII us Traileryoutu.be파이널 판타지 13 파판12 발매후 3년만에 발매된 해당게임은 ps3 기준 최상위 그래픽에. 인기 시리즈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로 대표되는 이해 안되는 고유명사의 남발이나 마을이나 npc 같은 상호작용이 없고 일자진행형으로 진행되는 게임방식 때문에 전투 스토리 전투 스토리 같은 느낌으로 지루한 플레이를 반복하게 했다고 함..심지어 이 게임은 760만장 이상이 판매 되기도 해서 일본게임의 이미지를 고정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함..물론 이무렵에도 닌텐도는 진짜 잘나갔고 슈퍼스트리트 파이터4나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 같은 괜찮은 게임이 나오긴 했지만 메인 스트림에선 많이 밀려날수밖에 없었음2010~12년도에 이런 게임이 발매 되고 있었으니까...IGN에서 12년도에 개제한 JRPG에 대한 칼럼이나 필피쉬의 답변도 저 과정에서 나왔던거고 그런데 사실 11년도쯤 부터 일본게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었음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도 완전 생소한 방식의 게임성을 들고와서 호평만큼 팔리진 못했던 데몬즈 소울의 후속작 다크소울 11년 출시 되고 1년만에 120만장 이상 팔리면서 전작의 총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고2012년 DLC인 심연의 아르토리우스가 나오면서 완성 되었고. 인기 시리즈화로 발돋음 할 수 있게됨 그리고 페르소나4의 완전판인 페르소나 골든이 2012년 연말에 미국/캐나다에 출시되면서 살짝 글로벌화에 발을 올리고 드뚀이 전작이 발매되려고 하고 있었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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