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인생작일 수 있고 망작일 수 있는데 나에게는 그냥 무난하게 잘 만들었네 정도의 드라마 였음

생각없이 가볍게 보기 괜찮은 드라마,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 뭐 이런게 아닌 일상에서 흔히 듣는 사랑얘기 같은

진지할것 같으면 유머스럽게 넘어가고 사랑 얘기를 가볍게 풀어가는게 좋았던것 같음

다만 아쉬운게 아이유가 주연인데 분량이 조연급임, 다른 주연3명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게 아쉬움

신디라는 캐릭터가 없다고 해도 극 진행에 문제가 없음, 주연이면 서사에 큰 영향이 돼야하는데 다른 주연 3명만으로도

결에 도달 할 수 있는 전개는 많이 아쉬움 이럴거면 왜 아이유를 주연으로 넣은건지 의구심이 듬

지상파 드라마의 한계인지 다소 짧은 12화 분량이라 그런건지 스토리에 빈공간이 보이는게 아쉬웠다.

차라리 PD와 연예인에 말못할 썸관계로 전개했음 좋았을것 같은데 방송국이라는 소재를 제대로 못살린것 같음

뭐 결론은 아이유랑 김수현이 꽁냥대는 모습을 더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