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평생 25년살면서 애비새끼랑 5분이상 말섞어본적없음

2. 나 3살때  사고쳐서 1억빚지고 그거때매 13평 반지하에서 거지같이 자람

빚끼고 파생상품으로 날렸다는데 솔직히 엄마한테들은얘기고 애비새끼는 일평생살면서 이거관련이야기 단한번도안함

솔직히 지금와서 과연 진짜 주식을한걸까 의심됨

3. 나 12살 초6때 위와같은 사고 또 쳐서 2억 더 빚짐ㅋㅋ 동생까지 4가족이 주공아파트급 개쓰레기 녹물나오는곳 이사가서 개거지처럼삼

이것도 주식이라는데 역시나 자세히는 들어보지도못함


4. 자라면서 애비새끼랑 말한번안섞어보고 서로 본척만척 살아옴 그래도 최근에는 가족애랑 동정심에 그나마 인사정도는 하는정도?

5. 애비새끼 올해 환갑이라 꼴에 그래도 선물준비하려고 100만원정도 모아놓음 시계라도 하나 사줄려계횓함

6. 애비새끼가 얼마전 나랑 내동생앞으로 들어놓은 종신보험 해약해서 2천만원 챙겨감

근데 이건 지가 우리한테 넣은거니까 지돈이자나 그럴수있지 그래 그럴수있어

7. 알고보니 주식해서 또 7천만원 빚진거 어제 들통남 2천만원도 그걸로 급한 이자 낸거래 시발새끼

믿기냐? 이게 주식으로 날린거라고? 시발 말이되냐? 도박했다고말해 시발 진짜 지금 속이터진다

이걸시발 그동안 엄마가 개고생하면서 그빚 다갚은건데 이젠 이걸 어쩌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