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개구쟁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너무나 귀엽고 장난스런 혱의 모습이 가득하네요.

하이라이트에서만 추리는데도 도저히 대충 넘기기가 힘들어 몇개 파트로 나눠볼까 합니다.

혱의 판단미스로 밤 늦게 도착했지만 먹는거는 포기못하는 멤버들

고기를 보며 숨은 본성을 들어내는 무서운 혱

오죽하면 그 침착한 총무 가인도 흠칫

핏물 먹을 생각에... 아니, 고기 먹을 생각에 신이나는 혱

너무나 기쁜 나머지 류토그래퍼 모드 전환

그래도 고기에 밥이 빠질 수 없는 법

본인 직책인 밥혜영으로써 밥을 체크하는데...

뚜겅이 살짝 걸리적 거리니 바닥에 살짝쿵

그런 상황이 어처구니 없는 엄격한 라대장

아!!!!!!!!!!!!!!!!!!?

왜 그렇게 밥 먹는데 풀 먹는 느낌인가 했더니...

데헷!

풀도 풀이지만, 에비*으로 지은 밥이라 그런지 밥에 대한 칭찬이 넘처나고

본인도 믿을 수 없는지 아기새 마냥 받아먹는 밥(못)혜영

하하하하, 누가 했는지 꿀맛이네!!!

어찌나 맛있는지 자아도취에 빠진 밥혜영

그 와중에 치즈 세팅을 명령하는 라대장

치즈 어떠케 써허 드리까여(?) 라며 말하는 33짤 혜영

치즈 어떻게 썰어드릴까요?

역시 냉정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냥 한입 먹을 정도만 세팅하라는 라대장

헤헤헤~ 그러니까 그거 누구 기준이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가진 수학 공식과 세상에서 누가 제일 한입이 크고 작은가 등등

한입 먹을 만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 한입혱

어떻게는 대강 한입 정도를 라대장에게 제공한 혱

(라) : 옛다, 고생했다

(류) : 아싸 감사합니다!!!

먹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혱의 엄지는 오늘도 하늘 높이 올라가고...

봉인을 해제해버린 라대장

그러다 갑작스럽게 생각에 잠긴 혱

김치 제육 볶음밥에 치즈를 넣을 것을 주장하고!

그러다 갑자기 또 미소를 지으며 생각에 잠긴 혱

치즈는 무슨! 마요네즈 넣어 먹자!!!

지난편부터 먹을 것에 진심인 혱을 보며

자신을 한참 뛰어넘었음에 뿌듯해하는 라대장

하하하. 거짓말쟁이~~

그러던 말던 다들 한국인의 필살기

김치 볶음밥을 흡입중인데 구경중인 혱

아... 이맛이 아냐

그래! 그거야!!!!!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치즈 투하를 강행하는 혱!!

그래도 다들 같이 먹는 거에 투하하면 미안하니

자기만 먹을 수 있게 원없이 자그마한 숟가락에 치즈를 투하하는 혱

그러거나 말거나 여기까지 번질까봐 서둘러 밥을 사수하는 총무가인

오오오!! 그래! 이 맛이야!!!

라며 극락의 느낌을 받는 우리 혱

본인이 지은 밥인데도 치즈를 선택하는 치즈혱

맛있는 걸 어떻혱~~~

극락마저 느낀 맛인데 포기는 할 수 없다

이 와중에 불난 집에 부채질 하듯 무서운 제안을 던지는 라대장

맞다! 마요네즈!!!!!

극락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각을 제고 있는 혱...을 도와주는 조보아씨

이 바보들!! 이렇게 맛있는 걸 왜 모르는거야?!!

캬... 오늘 아주 미쳤다!!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맛에 도전해 흡족해하는 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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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초반임에도 어찌나 개구쟁이 마냥 

웃으면서 이것 저것 넣어보는 혱을 보고 있으니, 친적 얘기가 밥 먹을때 

이것 저것 넣어보자고 하는 거랑 너무 비슷해서 보는 동안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

밥 뚜껑 바닥에 자연스럽게 놓는 모습을 보면 약간 허당 같은 모습마저 보이는 게 너무나 귀엽네요.

진짜 역대 통틀어 웃음 가득한 혱을 보는 편이었습니다.

문제는, 이게 이번 편 극 초반이라는거....

이번 포인트는 꼭 영상으로 함께 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다음 포인트는 몸을 좀 챙기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