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10위 안하려고 ㅈㄴ 아둥바둥 되다가

젊은 투수들 선발 수업 받으면서 시간 줘야될 애들

죄다 중간으로 돌려서 갈림

이게 1년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불펜 외부에서 사오지 않는 이상

병신 뎁스가 갑자기 두터워질리가 없으니 몇년간 누적되면 몇명은 선수생활 끝남

이게 실제로 장필준 심창민 사례에서 있었음

정현욱 권혁도 선발 불펜 다 맛탱이 간 팀에서 09년에 개굴리다가 결국 후유증이 있긴 했다만

얘네는 타고난것도 있고 그리고 그 이후에

불펜 뎁스 자체도 두텁다 보니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되었음

그리고 큰 차이점이 그 때는 133경기임 지금은 144경기

거기에다 일시적으로 운이 좋게도 nc가 들어오면서 9개구단 때 3연전 자체를 안하고 휴식이 보장되는 기간도 시즌동안 몇번 있었음

즉 상대적으로 지금시기보다 덜 갈릴 상황이 만들어져 있었음

지금은 경기도 ㅈㄴ 많아서 불펜 뎁스 자체가 얇은 팀은 애초 144경기 시즌을 제대로 치루기도 힘듬

선발이 ㅈㄴ 강해도 결국 2-3이닝 그리고 4-5선발 때는 아무래도 4이닝 이상 먹어야되니

133경기 때보다 불펜 뎁스가 사실상 더 두터워야 시즌 자체를 치룰 수 있음

이기고 지고 문제가 아님

144경기 되고 나서 통합 2연패 이런게 더더욱 힘들어진 이유기도 하고

하필 144경기 체제 되고 나서 곧바로 팀 투수 뎁스가 삼성 역사상 가장 약한 수준이 되면서

체감이 매우 심하게 되기도 하고

단기간 가을야구는 아직도 선발야구가 맞긴한데

그 시즌 치루려면 불펜이 어느 정도 뎁스가 있긴 해야함

잘 막아야된다 이런걸 떠나서

타선이 어느 정도 쎄면 불펜이 쳐맞는거 정도는 커버가 가능한데

적어도 올릴 불펜 사람 머릿수는 있긴 해야함

그렇다고 볼질쳐하면서 1이닝 못먹을 색기들 말고

1점 주더라도 이닝 쪼개기 안해도 될 투수가 여럿 있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