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질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 1년전 오늘과 현재 오늘의 기상이 다른 걸까요? 1년전 오늘은 눈이 왔는데, 왜 1년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할까요? 1년전 오늘은 태풍이 몰아쳤는데, 왜 1년후 오늘은 날씨가 맑을까요?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면 왜 기상은 똑같은 현상이 주기적(그것이 1년이건, 얼마건 간에)으로 반복되지 않는걸까요? 지구는 1년을 주기로 태양주위를 공전합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일정한 속도이고, 그 괘도역시 일정합니다. 또 태양으로 받는 에너지역시 일정합니다. 또한 지구의 자전축은 역시나 일정합니다. 자전속도도 일정하구요... 그 밖의 다른 기상요인들 역시 일정한 상수로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은 대체적으로 4계절로 나누어지기는 하나.. 매일매일의 순간 날씨는 어떤 주기성을 가지고 반복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이미 기상인자들이 주기성을 가진 일정한 상수로 정해져 있다면 기상방정식(?)의 답은 항상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반복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