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wrote: > 남대문이라고 계속 그러시는데... > 남대문 어느쪽에 카메라가 많져? > 저는 설에 사는데두.. 길눈이 어두어서,,,(방향치ㅡㅡ;;) > 쉽게 가는 방법은 없나여?> 안녕하세요? 남대문이라 칭하는 곳은.. 남대문에 위치하고 있는 "숭례문 수입상가"를 일컫는 말입니다. 숭례문이란 명칭이.... 남대문의 옛이름이기도 하지요.. ^^ 남대문을 정면으로 봤을때, 왼편에 보시면, 단층짜리 허술한(?) 건물이 있는데.. 단층에서 보면, 화구용품등을 주로 팔지만.. 지하로 내려가게되면 수많은~ 카메라가게들을 볼수 있습니다. (한쪽에 쭈~~ 욱 몰려있지요.. ^^) 하지만, 주의하실점은 남대문은 용산처럼 왕~ 심한 호객행위나.. 어마어마한~ 바가지는 없는편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맘놓구 구입하란 얘기는 아닙니다. 숭례문 수입상가 카메라점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물물거래의 성격도 강하고.. 원래 보따리 수입물품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박스가 없기도 하고.. 중고인지 새거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물품도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하지만, 용산과 비교했을때, 적어도 순박한(?) 상인들도 꽤 있고.. 심한 호객 행위도 없어서 마음놓구 구경하면서 살수 있다는.. 말 그대로 시장이지요~ ^^; 그외에는 길거리에 카메라 상점이나.. 지하도내의 카메라 상점들.. 남대문엔 비교적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카메라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뜨내기 용팔이 들이 판치는 용산보다는 전문성을 자랑합니다.. ^^; 하여튼.. 어딜가서 구입을 하거나... 중요한 것은 구입전의 철저한 시장조사가 있어야 하구요.. 정품 판별법이나 신품을 가려낼수 있는 나름대로의 눈썰미가 있어야 겠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