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o입니다 ^^ 에이스21이란 곳 후지필름 간판걸린곳 맞죠? 제가 작년 말에 쿨픽스990을 구입한 곳입니다. 저또한 1~2만원 차이보다는 가게를 보는 편이라 통관 절차 밟고 있는 G1을 예약해놓고 돌아다니던 중 990에 반하고 그 가게의 친절함 끌려 선뜻 충동구매를 하고 말았습니다. 직접 모니터로 불량화소 확인 해 주고 2초에서 불량화소(노이즈에 의한)하나 보이자 다른 물건 꺼내어 비교해 주는 친절함에 반해 사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구입기 올린후 여러분이 메일 주셔서 이 곳을 소개해 드렸는데... ps.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 듯 한데요? 니콘 동호회 게시판에 제 이름으로 검색해 보시면 가격이 있을 겁니다. 남대문서 다리품 팔며 물어본 그때 최저가가 87만원이었는데, 86만5천원에 샀으니까요. 또또아빠 wrote: > >용산에는.. >"용팔이" 라고 불리우는 악덕업체들이 있는 반면.. >그래도 믿을 만한 업체가 있었습니다.. > >물론 제 경우의 얘기이고.. >테크노마트는 너무 멀어서 예전부터 전자랜드를 자주 이용했습니다만.. >근 한달간 이 홈을 들랑거리면서 알아 본 바로는.. >"용산엔 가지 마라.." "남대문이 젤 낫더라.." 하는 정보였죠.. >그래도.. 게으른 탓에 그냥 전자랜드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 >2층을 휘젓고 다니는데.. >역시나.. >몇몇 시큰둥한 얼굴로 손님을 맞는 불성실한 "용팔님"들이 있었고.. --;; >한참을 헤맨 끝에 후지 전문매장인 이 업소를 찾았습니다.. >시시콜콜히 물건을 구매한 과정이나.. 가격흥정 등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격정보 같은 내용들은 이 홈피를 충분히 둘러 보신 후에 >용산이건 테크노건 나가시면 될테고.. > >제가 이 업소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던 것을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면.. >어느 게시판엔가 썼던.. 저의 제품교환기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후지 1400z를 사러 갔다가 여러 곳에서 단종되었다는 말에.. >이 곳에서 s10을 구입하고.. >lcd 불량화소로 인해 한 번 교환받고.. >그 다음엔 ccd 불량화소로 다시 찾아 갔었죠.. >(물론.. 각각 한개씩의 미미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업소들이라면 >조금 짜증이라도 냈을 법한..) >아예 물건을 바꿔보자 하는 마음에.. >g1 구입을 생각했고.. 가져온 포장을 뜯자 lcd 불량화소 두개.. -_-;; >다시 물건을 가져 와서 본 것은 이상없어서 구매 확정.. > >몇 번에 걸쳐서.. 근 보름 넘게 걸린 구입,교환이었습니다만.. >그동안 내내.. 오히려 제가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주시더군요.. > >제가 산 가격이 최저가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 분들의 친절한 대고객 서비스가.. >그러한 1,2만원 정도의 차이는 기분좋게 감수할 수 있도록 해 줬습니다.. >어제도 그 업소에서.. >이번 캐논동 공구로 구입한 외장 스트로보에 쓰려고 산요 충전기 셋트를 >구입하였는데.. >가격은 보통의 인터넷 쇼핑몰과 같았지만 그냥 좋은 기분으로 사 가지고 왔죠.. > >어찌보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다른 업소에서 받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당연해야 할 판매자의 대고객 서비스가 너무나도 부족한 것이 용산의 >현실이고 보면.. 이 분들의 친절함은 꽤나 돋보였습니다.. > >전자랜드 2층.. CD기 옆의 후지 전문매장.. >"ACE21"인가 하는 상호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강과장님"이라는 분과 계속 상담을 했습니다만.. >사장님도 친절하시더군요.. > >참고로.. 저는 이 업체와 아무 관계없는 단순 구매자일 뿐이며.. >단지 얻어 먹은 것이 있다면.. 매장에서 타 준 커피 한 잔이 다 입니다.. -_-;; >후후.. 혹시 이 글을 보시고 그 업소를 찾는 분들이 계신다면.. >강과장님.. 커피 타 대느라 좀 바쁘시겠군요.. -_-;; > >목동.. 또또아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