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 . 울화가 치밀어서 몇마디 적고 갑니다. 소니동. . . 소니동. . . 말들이 참 많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도 아닙니다. 타 동호회에 비해 상당히 비대해진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렇다할만한 카메라촬영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이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는 사진찍는 일을 사랑하고,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든 초보티를 벗어나보려고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단지 소니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기에 소니포럼에서 활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프모임에서 보여지는 기종들이 단순히 소니제품만이 아니라 코닥,후지,올림푸스,카시오,캐논 등 제품군이나 다른 오프에서도 거의 모든 디지털카메라가 다 등장한답니다. 이렇게까지 DCinside가 광범위하게 커질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가 그 총대를 메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외 다른 분들 역시 열심히 활동해주셨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상 처음에 막상 카메라만 구입하고 나면 그외에 다른 물품들에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공동구매라는 보다 현실적인 방안으로 들어가면 마음에 끌리는 사람들은 보다 싼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답니다. 이게 강매(?)라고 할 수 있습니까? 솔직한 이야기로 전 공동구매에 단 한번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제가 원하지 않는 물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전 처음에 렌즈이물질 제거를 위한 렌즈펜을 제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다른 물품을 원하셨고, 그 물품을 원하시는 다른 분들은 싸게 물품을 구입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하면서 구입하시는 올바른 구매가 요구되는 것이지. 그것이 마치 광고인양 설명되고 있는 지금의 몇몇 게시판의 글들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제 실명입니다. 실명 백승헌입니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카메라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단지 사진찍기를 즐기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아직도 백만화소대인 DSC-S3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 그 누구보다도 사진을 사랑하고 제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를 아끼시는 모든 분들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입니다. 무엇이 옳은가는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판단할 문제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여러분들이니까요. 진실은 분명히 밝혀질 것입니다. 여기서 더이상 진위를 논한다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윗글의 제목은 제가 가장 흠모하는 분이 어떤 사이트를 떠나면서 제게 남긴 명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