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민대 국문학과에 재학중인 이진우라고 합니다. 사실 만화와 아니메를 좋아해서 코스프레 사진을 찍고 다닙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코스프레닷컴'멤버이기도 하고 '러비'라는 닉네임으로 천리안 코스동과 코스프레스닷컴에 가끔씩 개인적으로 사진을 업데이트하기도 합니다.(여기 글을 읽다보니 신분에 대해 말이 많아서 확실히 병기합니다) 제가 디카를 사려고 맘먹었을 때 이곳저곳을 인터넷에서도 뒤져봤는데 가격 정보를 얻은 곳이 이 Dcinsde.com과 digicam.com 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digicam.com은 buycamkorea.com의 대문 주소^^; digicam.com 으로 접속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사실 바이캠코리아의 가격이 디씨인사이드보다는 좀 비싸게 적혀있었지만 한국용 정품을 판다니까 믿었습니다.내수용과 수출용 가격이 다르다는건 알고 있었거든요.정품이니까 비싸려니 --; 했습니다. 제대로 알아보려고 짬을 내서 용산에 들렀습니다.사무실이 좀 허름했죠. 실망을 했습니다.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죠.흐음. (지금은 커다랗고 좋은 사무실로 옮기셨더군요.영업이 잘 되었나봅니다) 일단 들어가서 상담을 했는데 친절하시더군요.제가 나름대로 디카에 대해서 여러가지 가격표도 다 외우고 왔었고 용어 공부도 하고 하이텔 코스프레동에서 디카 쓰시는 분들 것도 빌려쓰고 공부를 해서 갔었는데 그런 것들이 필요없을 정도로 인터넷에 올라온 가격표 그대로 견적을 내셨습니다. 물건이 없어서 가격이 올랐다거나 다른 이유를 붙이면서 가격을 올리려고하는 용팔이들하곤 다르더군요. 다른 분들 글을 보면 다른 용산 판매상에서는 다른 물건을 추천한다면서 한물 유행간 구린 상품을 내놓는다는데 바이캠코리아에서는 제가 원하는 물건에 대해 서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전 코닥 DC 4800을 원했죠) 다른 모델을 추천한다거나 저를 현혹시키려는 다른 말은 안하시더군요. 여튼 친절하게 내주신 견적에서 카드로 긁었습니다. DC4800 (당시 98만원) + CF 96메가 (당시 16만원) + 로우프로 (당시 23000원) 이렇게 해서 총 1163000원이었는데 1150000원에 맞췄습니다. 나중에 카드 수수료 4% 를 고객이 전부 내도록 되있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 1%만 빼달라고 우기는걸 웃으시면서 '네 그렇게 하죠'라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옆에서 보고 있던 제가 다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 (하긴 마진율은 그래도 꽤 됐던걸까요?) 집에 와서 뜯어보니 확실한 정품이었는데 디카 전원을 넣어보니 에러가 나면서 그냥 꺼지더군요.Err-2라고 하는데...초기화 에러인듯 했습니다.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다시 바꿔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다음날 찾아가서 디카를 켜보시더니 에러가 나면서 꺼지자 '물건 확인을 하는걸 제가 깜빡했군요'라고 하시면서 다시 완전한 새 정품으로 교환해주셨습니다. 그동안 짜증 한번 안내시더군요.아주 친절하시고 기분 좋았습니다. 나중에 가방을 더 큰걸로 바꾸고 DC4800 전용 렌즈 세트와 렌즈 컨버터를 사러 다시 갔었는데 이번엔 다른 분이었습니다.(전에 그 분은 잠시 외근 나가셨더군요) 이 분 역시 웃으시면서 로우프로 가방 카탈로그를 보여주시면서 각각의 성능을 이야기해주셨고 제가 몇번 고민을 하면서 모델을 바꿨는데도 매번 다시 꺼내주시더군요.바이캠 코리아의 친절함에는 정말 감탄 했습니다. 나중에 코스프레닷컴에서 같이 일하던 치선(닉네임입니다.본명 최경락)형이 디카를 사고 싶다고 해서 소니 S50과 코닥 DC 290을 맘 속으로 찍어놓고 바이캠코리아를 찾았습니다.사실 치선형은 돈이 하나도 없었고 카드로 긁을 생각이었는데 카드조차도 사무실에 놓고 나왔었습니다.(사무실이 자취방 --;) 사실 실물만 보고 가격만 알아보려고 했었던거거든요. 나중에 S50과 DC290을 차례로 비교하는데 저도 상당한 지식을 쌓았다고 생각했 는데 그 분(제가 가방과 렌즈셋 샀던 분입니다)도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더군요.알고 봤더니 그 분 역시 DC 290 유저셨습니다..^^; 여튼...치선형이 고민 끝에 DC290을 선택했는데 그 자리에서 너무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아마 다들 이해하실 껍니다.한시라도 빨리 직접 사용해보고 갖고 싶은 그 기분을...; 그래서 "내일 카드를 가지고 와서 정식으로 결재를 할테니 지금 물건을 받아 갔으면 좋겠습니다.그 대신 주민등록증을 맡기겠습니다"라고 치선형이 말했는데 사실 안될줄 알았습니다.(갖고 튀면 어떻하려고..) 그런데 잠시 생각하시더니 웃으면서 "그렇게 하세요" 이러시더군요.조금 놀랐습니다^^; 바이캠코리아 적극 추천합니다.사실 가격이 다른 디카 전문점들에 비해서 싼 편은 아닙니다.(조금은 비싸다고 볼 수 있죠..조금...) 하지만 그 친절함과 고객을 위하는 정성은 정말 감탄했습니다. 철저하게 인터넷 사이트 가격 그대로 팔고 있고 악세사리도 몇개 사시면 가격도 조금 다운시켜 주시더군요. 제 주위에서 디카 산다는 사람들에겐 바이캠코리아를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디카를 처음 구입하시려고 하시는 초보자분들껜 더욱 권합니다. 감동스러울 정도였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여기에 글도 씁니다^^; 다른 매장에서 전전긍긍 하시다가 바가지 쓰시느니 조금 비싸도 친절하고 정확한 바이캠코리아 적극 추천합니다. p.s1:저는 홍보맨이 아닙니다 --; 위의 내용은 전부 실화입니다 -_-;; p.s2:제 신분은 정확히 밝혔으며 그래도 궁금하시면 하이텔 아이디 시크리터 천리안 아이디 secretor를 쓰고 있으니 하이텔 코스동 (go cplay)와 천리안 코스동 (go choco)에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또한 www.cospre.com 에서 일하고 있으며(자원봉사 ㅠ_ㅠ) www.cospress.com의 upload게시판에 종종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p.s3:신분 때문에 자꾸 태클이 들어오는 글들을 봐서 저도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이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