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진님께서 쓰신글을 읽으니..뭔가가..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세윤님도 또 다른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는 내용인것 같군요.. "그야말로 디지탈카메라 매니어들의 천국입니다"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흩어졌던 >지금의 이 상황을 보면 VT모드에서 동호회가 박살나고 회원들이 뿔뿔이 과거의 전형을 그대로 김유식의 DCINSIDE에서 보고 있습니다. > >여기는 김유식님이 디지탈 카메라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 싼 가격에 공동구매를 하면서 도움을 주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원할때 살수 있고 자기가 찍은 작품을 올리고 자신의 노하우를 올려서 서로 나누어 갖는 곳입니다.ㄹ > >여기는 회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사용료를 받아 동호회를 개설해주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그런데 일개 동호회에서 단지 얼마간의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 어떤 분이 회장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책임을 질수 없는, 더구나 타 사이트에서 쇼핑몰을 운영한다는 오해를 받는 분이 공동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 > >만약 이러다가 공동구매의 사고가 일어나면 그 관리책임은 누구에게 돌릴까요. 그건 DCINSIDE측에 돌릴것입니다. >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 할수 없는 일이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공동구매를 통해서 정보와 이익을 나누자는 사이트에 와서 회원들을 모아 1천만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의 공동구매를 개별적으로 추진할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우리는 DCINSIDE의 엄청난 과용량을 쓰면서 엄청난 정보를 얻으면서 DCINSIDE 에 내는 사용료는 전혀 없습니다. 공동구매에 참여하지만 그것은 현저하게 구입자에게 이익을 줄수 있는 잇점과 자신의 자유의사에 의해 구매를 결정하는 구속력이 없는 그야말로 디지탈카메라 매니어들의 천국입니다. > >어떻게 이곳에서 장사할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비록 회원들을 위한 원가 공급이었다고 해도 그것은 엄연히 장사입니다. 만약 장사를 하려면 다른 사이트나 이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해야 했습니다. > >김유식님은 최소한의 운영을 위하여 공동구매시 약간의 이익을 남겨 그것을 웹사이트 운영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는 하이텔이나 천리안의 자체 동호회와는 성격이 다른곳입니다. 돈을 낼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지켜주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사이트에 적을 두고 이중 혼란을 일으킬수 있는 판매 행위는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지요. > >어느 작가가 자신이 도예촌을 만들었습니다. 그 도예촌에 도자기 판매상이 아닙니다. 도자기를 구울수 있는 환경과 타 도예촌에서 가져온 다양한 좋은 도자기들을 전시하고 도자기에 대한 엄청 난 정보들을 주고 자신은 특별히 만든 그 도예품을 그곳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가격상 서비스상 큰 혜택을 주고 그 얼마간의 비용으로 도예촌을 꾸려갑니다. 그런데 이 다 만들어진 도예촌의 환경들을 이용하여 도예촌안에 어떤 사람이 백자기 동호회라는 것을 만들어 똑같이 도자기를 팔고, 청자기 동호회나 고려자기 동호회등에 가서도 자신이 도예를 판다는 것을 공공연히 알려서 장사를 하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행위입니다. 만약 이러다가 DCINSIDE가 문을 닫으면 누가 피해를 보겠습니까. 이곳에 자신의 작품을 올리고 구입에 결정적인 정보를 얻는 우리 DCINSIDE팬들입니다. > >최소한 네티즌이라면 그런 것은 가려서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자신만의 동호회가 아닌 다른 동호회까지 진출하여 장사 (엄연히 이것은 장사입니다)를 하는 것은 정말 이해할수 없는 행동입니다. 설사 그것이 회원들을 위한 혜택이었을지는 몰라도 이곳에서 혜택을 받고 있는 우리는 DCINSIDE의 존재에 필요한 요소는 빼앗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이곳이 몇안되는 가장 좋은 사이트중의 하나인것이 회원들에게 자유롭게 활동할 공간을 마음껏 준다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도대체 누가 웹사이트를 운영하려고 할까요. 김유식님은 사재를 털어서 여기를 운영해야 할까요? > >김유식의 디지탈 카메라 인사이드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물건 판매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물건 선정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것쪽으로 결정해서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으면 철저하게 외면당하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 >그것은 몇십만 화소의 형식적인 디지탈 카메라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볼수 있습니다. 김유식님의 디지탈카메라 인사이드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메인 페이지에 상품사라고 시장판을 벌려 놓은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주는데 최고의 가치를 주고 있고 이 안에서 매니아들이 정보와 친목나누는데 전력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디지탈 카메라를 팔기 위해서 존재하는 사이트라면 저는 이곳에 이렇게 정을 붙지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 >우리는 상식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다못해 하이텔이나 천리안이나 나우누리에서도 동호회안에서는 공식 시삽진의 공동구매가 아닌 일개 회원 몇사람의 공동구매나 업자들의 농간으로 주축이 된 공동구매는 이용자들에게 배척을 받습니다. 그것은 우선 가장 큰것이 신뢰성이기 때문입니다. > >세윤님의 공동구매는 순수한 목적이었다고 생각하더라도 결국은 장사수단에 불과하다는 의심을 받을것입니다. 더구나 이런 일에는 조금의 오해거리도 없어야 하는데 웹사이트 쇼핑몰에 작든 크든 관계가 되어 있습니다. > >더구나 소니동 회장이라는 (DCINSIDE의 회원이면서도 저는 전혀 알지도 못했던 사항) 분이 후지동이나 다른동을 다니면서 공동구매 참여를 유도하는 행위는 결정적으로 순수성에 의심을 받습니다. > >이글로 세윤님이 노여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모임을 위하여 리더로서의 희생을 생각하셨다면 회원들의 친목과 정보 나누기에 강화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식이라면 후지동에서도 시삽이 나와 공동구매를 할거고 니콘동에서도 시삽이 나와 할거고 캐논동에서도 또 시삽이 나올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것은 여기의 진정한 시삽은 김유식님이라는 것입니다. > >벌써 분열이 보이는 군요. 세윤님께서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는 내용이야 어쨌든 개인들이 공동구매를 빙자하여 물건을 파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말투가 직설적으로 표현되었다면 너그럽게 양해해주십시오. 정말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기에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