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떄 자원봉사활동 후기

bdg7(125.177) 2012.01.05 21:56:34

조회 73 추천 0 댓글 9

고딩 졸업하려면 자원봉사시간을 채워야 함

친구들이랑 근처에 장애인센터를 찾아감

일주일해가지고 엄청난 시간을 받을 수 있음

아침 9시에 나가서 오후까지 3시인가 4시까지 있는거임.

우린 남자애들반으로 배정받음 최대나이가 중1이라 별 무리없을것으로 예상

그것은 너구리가 좋아하는 경기도 오산

지체장애아들이기 때문에 조용할 땐 조용하지만 그렇지않으면 장난없음

힘도 오지게 쎄서 여러번 입술뺏길뻔함

여기에 사회봉사활동시간 받은 일을치루신 아저씨들도 일을하시는데

선생님없으면 슬리퍼 던지고 이단옆차기하고 애들한테 (심각하게 아니고 장난식인데 할튼 웃기면서도 좀 그런)

뭐 그런곳이었음.

남자애들은 내가 거진 다 이뻐해줬는데 걍 착하고 귀여워서

한명은 조그만게 말랐는데 나한테 엎혀서 내려올 생각을안했다 일주일동안 허리 아파디지는 줄

그 중 무서운건 제일 나이많은 애였음.

힘이 장난이아닌데 얘도 이제막 자라는 청소년인지라 제 2차성징이오고 존나 욕구가 강해지는 듯 !

잘 놀다가 갑자기 팔을 막 움켜쥐고 밀어붙이는데 우리 모두 첫키스뺏길 뻔

이거만 빼곤 다들 귀엽고 착해서 잘 놀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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