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이 존나 똥 일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지^^

처음에 1차 트레일러 공개했을 당시에 히갤 기억난다.
그 때 두 유 블리드? 유 윌 이거 임팩트에 단체로 지리거나 심장마비 걸렸었지...

그 때 당시에만 해도
마블=유치하지만 잘 뽑힌 히어로 영화
DC=무거운 주제의식과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한 히어로 영화

맨옵스가 호불호 갈리기는 해도 돈옵저에서 숲스의 갈등, 늙고 신경질적인 배트맨, 대중 앞에서는 윾쾌한 ceo, 뒤에선 모든걸 지켜보는 카리스마 있는 루터 를 풀어나가리라는 것을 의심하는 히갤러는 거의 없었다.
원더우먼은 대다수가 카메오 수준이라고 알았기에 별 기대는 없었고

모두들 그 당시에 돈옵이 갓옵저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그러한 돈옵에 대한 열광적인 분위기는 파이널 트레일러가 공개 됬을 때가 가장 절정이었지

그 당시에 히갤은 파이널 트레일러가 공개된 직후에 닼나리 액션 gif나 팀 버튼 액션을 가져와서 벤트맨의 무겁고 육중하면서 파워풀한 액션과 비교도 안 된다며 들떠있었지
비주얼 만큼은 압살이라고.... 영화가 못 나와도 액션 하나 때문이라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근데 엠바고가 늦게 풀린다는 소식이 떴었지
잠깐 동안은 루머라고 여겨졌으나 곧 소식이 뜨면서 뭔가 불안해지기 시작했었다.

그래도 히갤러들은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루터가 나오는데 뭐가 불안하냐는 등의 의견이 많았고

소수의 참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똥옵이라며 깠었지만 어그로라며 무시당했고....

내부 시사회가 터졌지.... 엄청난 환호와 최고의 영화라는둥 극찬이 터지자 안심했었지

그리고 언론 시사회가 열렸어. 세 명의 평론가가 거의 100점을 주었을 때는 잔치 분위기였어. 마블충들 박멸이라며 코웃음을 쳤었지
결국엔 평론가의 병크로 막을 내렸지만 그래도 성공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엠바고가 풀렸어.... 로튼 40.... 모두가 절망하고 부인했었지
직접 보기전에는 모든다며 희망을 가진 히갤럼도 있었고 평론가가 디즈니에 매수 당했다느니... 소수의 평론가들의 말을 맹신하면 안된다느니... ㅍㅌㅊ인데 기대치가 커서 그렇다느니.... 아예 기대치를 낮추고 보러가면 더 재미있을 거라는 의견이 제일 많았음

결국 23일... 그 날이 다가왔지. 돈옵 일반인 시사회가 열렸고 먼저 보고 온 히갤럼들은 멘붕상태... 아직도 직접 보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했었지 씨발

그리고 영화를 보고 씨발.... 잭 스나이더... 개새끼야.... 스나이더를 주깁시다 잭 스나이더는 나의 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