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캐릭터의 소모가 너무심하게 몇몇빼면 대우가 너무 개차반이라는점..
엑스맨 팬이된이유가 난 영화가아니라 90년대나온 엑스맨 tas였는데 각각의캐릭터의 앙상블이 조화롭고
캐릭성들이 매력이 넘치기 때문이었음.
그래서 코믹스에 입문했고 뱃신 슈퍼맨 녹등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다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건 엑스맨임
근데 폭스의 엑스맨은 지나치게 변주가 들어갈뿐더러 캐릭터의 소모가 너무심함
시점부터가 울버린의 시점으로 오리지널 트릴로지가 전개되고
프로페서와 매그니토가 각각 공존과 분리를 주장하면서 전체적인 흐름구도를 형성하는데 그안에서 쩌리가되는 캐릭터들이 너무많다
첫째로는 매력적이고 중요한 캐릭터의 쩌리화. 코믹스건 애니건 항상 중요한역할을맡고 엑스맨의 캡틴이라할수있는 사이클롭스가 그냥 울버린한테 언제 ntr당할지몰라 전전긍긍하는 찌질남이되어버림
활약도 좆도없지. 엑스맨의 리더로서 리더쉽을 보이거나 프로페서의 행동대장 겸 후계자로 뮤턴트의 생존을 걱정하는거? 전혀안나옴
또 엠마프로스트같이 엑스맨의 리더역할을 한 여성캐릭터가 그냥 퍼클에서 헬파이어클럽 노출만 잔뜩하고 언급도없이 후속작에서 죽어버리는 좆같은 소모로 그쳤다는데서 정말 빡돌게함.
간지남이던 겜빗? 나오지도않음 (엑탄울의 겜빗나왔다고 하지말자 존나 쥐꼬리만큼이니)
솔로영화 나온다는데 언젠지 기약도없다
두번째는 관계성의 부족임 마블의 간판여캐인 스톰과 진그레이의 여캐-여캐간 우정은 전혀 그려지질않고
배트맨-슈퍼맨/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 만큼이나 매력적인 관계인 사이클롭스와 울버린의 관계가 그냥
진그레이를 둘러싼 치정극 수준에만 그쳐버림.
트릴로지를 넘어서 6부작동안 이야기하는건 오직 자비에와 매그니토간의 관계성 (프리퀄트릴로지는 여기에 배우빨로 미스틱이 각색되서들어간정도) 뿐
(씨발 매력적인건아는데 매그니토가 똥싸고 프로페서가 막는거 그만좀 나와)
세번째론 액션의부족.
오리지널+프리퀄 6부작동안 괜찮은 액션이 손에꼽힐정도
캐릭터들 소모야 너무많다보니 그렇다고치자. 근데 액션으로 임팩트를준 캐릭터도 전무한수준임
인물의캐릭성은 좆도안보여줘도 액션과 임팩트로 조져준 캐릭터들도 스톰이나 나이트크롤러정도고 손에꼽음. 뭐 아무것도없이 지나간캐릭터다 대다수고..
싱어 이새끼는 이상하게 한캐릭에 꽂히면 서사랑 액션 다몰아주는편인데 이거의 최대수혜자는 퀵실버..
아치에너미가 거의없고 빌런이 소모적이긴하지만 캐릭터의 매력과 액션을뽐내고
캐릭성과 그들간의 관계를 부각하는 어벤져스쪽 라인영화들을 보고있자니 한편으론 배가좀아프더라
휴잭맨,패스벤더,맥어보이,제니퍼로렌스같은 배우라인업 데리고도 데드풀이 흥행 뛰어넘은덴 이유가있음.
황금알을 낳는 컨텐츠를 손에넣고도 하는건 그저 울버린이 주인공이면서 찰스-매그니토가 맨날 대립하는걸 우려먹기밖에 못하고있음
캐릭터들간의 개인영화나 버디무비를 뽑아내고도남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충분히 가능한데고 한숨나옴.
그나마 이제좀 노선을 바꾼다는데 그럼뭐하나 아포칼립스는 이미 망했고 배우진은 나이들어버렸고
거기다 시간대도 뒤죽박죽해놔서 한 시점에 나와서 공존해야할캐릭터 (스콧-엠마프로스트 같이) 가 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쫘르르 흩어져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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