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봉할 <토르:라그나로크> 에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메인 빌런 헬라 역을 맡게되어 

<반지의 제왕>&<호빗> 시리즈에 나오는 엘다르 3군주가 모두 MCU 에서 빌런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스마우그와 사우론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반대로 히어로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되었습니다.

엘론드 역의 휴고 위빙은 <퍼스트 어벤져>의 레드 스컬 역으로, 

스란두일 역의 리 페이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난 역으로,

갈라드리엘 역의 케이트 블란쳇은 <토르:라그나로크>의 헬라 역을 맡게 되었는데요.

또 다른 점은 헬라를 제외한 위의 2명은 모두 인피니티 스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레드 스컬은 스페이스 스톤인 태서렉트를 이용해 하이드라의 무기를 강화하고 캡틴과 맞서 싸웠으며 로난은 파워 스톤이 담겨져있는 오브를 타노스에게 바치기로 해놓고

자기가 먹튀해서 잔다르와 전쟁을 일으키게 되죠.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헬라가 마지막 남은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 일거라는 추측도 있는데요.

확정된건 아니지만 <토르:라그나로크>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와 바로 연결된다는 점을 보면 이번 영화에서 소울 스톤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헬라 본인이 소울 스톤이 아닐지라도 그동안 인피니티 스톤이 등장한 MCU 영화에서 메인 빌런이 스톤을 사용했다는걸 보면 (닥스 제외) 헬라가 소울 스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예고편에서 (묠니르를 부순 직후로 추정되는데) 헬라의 몸이 주황색으로 빛나는 장면이 있는데 소울 스톤이 주황색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확실시되고 있는데요.

이전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때도 로난이 보라색으로 빛나는 장면 때문에 혹시 저게 인피니티 스톤이 아닌가 했는데 들어맞았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죠.

잠깐.. 보라색?

포스터 중간에 광선검 색이 보라색인걸 눈치챘는가?

바로 메이스 윈두의 광선검 색이다.

윈두는 스노크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그의 목표는 자신을 이렇게만든 스카이워커 가문의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