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몇몇 갤러들이 관심갖아줘서 기쁜 마음으로 또 소식 전할게
우니를 만나러 브리더에게 또 다녀왔어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올리네
왕복 500km 먼 길이지만 우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갔다옴ㅋㅋ
참고로 멀게 느껴지지 않음..ㅋㅋㅋ
와이프랑 드라이브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유노 ㅋㅋ
다시 가보니까 우니가 많이 컸어! 어느덧 5주차 ㅋㅋ
이번엔 좀 더 우니가 자라고 있는 환경에 눈이 가더라
사료믄 어스본 홀리스틱 퍼피를 먹이고 있었고 자율배식이고
언제나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게 그리고 분만실이자 회복실인 그 방에
여러 강아지가 있었지만 냄새나지 않고 마음에 들었어
브리더 아줌마가 보내주던 사진보다 직접 만난 우니는 훨씬 이뻤어 ㅋㅋ
그런데 우니가 다른 남매들보다 조금 작더라 우니만 이빨이 거의 안나고
체구도 작고 힘도 약하고 그래서 젖먹이도 많이 못했겠지?
저 흰줄있는 애는 우리가 한참 보다가 크레이트에 넣었더니
어미가 여기저기 핥아보고 하던데 우니 넣으니까 그런것도 안하고
괜히 그렇게 느끼는건지 우니가 어미한테 다가가도 외면하는거같고
그 부분이 마음이 아팠다 ㅠㅠ 차라리 내가 오해하는거였으면 ㅠㅠ
남매들끼리는 잘 어울려 놀더라 근데 주로 다른 애들이 와서
넘어트리고 올라타고 놀음.. 꼬리 흔들고 하던데 노는거 맞지..?ㅋㅋ
이제 2주 남았다 그때 데리고 오면 좋은거 먹이고 잘 케어해줘야지
1,2.가는길 3.우니 4.우니랑 언니?ㅋㅋ 5.우니언니(이빨이 꽤 많이 남)
6.우니 엄마랑 남매들 자율배식 사료와 물 7.킹찰스스파니엘 엄마랑 카바푸 새끼 둘 8.순종 카발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이랑 새끼들
9.슈나우저 엄마랑 푸들아빠 사이에서 태어나고 있는 아기들(분만중)
10,11.우니랑 남매들 자는모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