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게더링 스톰 : 라이즈 오브 더 프라이마크 - 3장 -엔딩-

스틸리잡스(지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03 10:00:02
조회 1850 추천 60 댓글 30

NuRi's Tools - YouTube 변환기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9bcc427b28a77a16fb3dab004c86b6fb0c4686306b615a58e4db4c741021d6a4987c079db7cdd0b450aeb1a784b7385ae408677dffeafa03b0d0ceb42a442

Source : Gathering_Storm : Rise of the Primark


떠나는 두 테크 프리스트들을 뒤로하고,

길리먼은 마침내 거대하고도 웅장한 옥좌실의 대문 앞에 섰으니

거대한 길리먼조차도 그 문의 크기에 비하자면 작을 뿐이였습니다.

단 한 번의, 맑고 경쾌하게 울리는 성종 소리가 내부 전체로 울려 퍼지니,

오래간 열린 바 없던 문이 마침내 천천히 열리기 시작하자

아래의 모든 순례자들은 경이와 감탄 아래 탄식하며 숨죽인채 그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하게

거대한 문은 안쪽으로 열리기 시작하였으니

그 속에는 어둠과 미지의 안개만이 보였습니다.

새어나오는 증기 안개가 마치 뱀처럼 길리먼의 다리 사이를 지나 흘러나갔지요.

고귀롭고도 굳은 결의가 가득한 표정으로, 

길리먼은 깊게 심호흡한 다음 황제의 옥좌실로 들어갔습니다.


이윽고, 열렸을 때 만큼이나 조용하게,

대문은 천천히 닫히기 시작했고

로버트 길리먼의 모습도 사라졌지요.


몇 시간이 지났을까, 테라 성전군의 전사들은 계속해서 침묵만을 지키며

옥좌실의 문만을 주시했습니다.

웅성거리던 군중들은 어느새 열정적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있었으니,

개중에 한 명의 청원자는 홀로 용감히 나서서 계단 아래의 캡틴 시카리우스, 그랜드 마스터 볼두스와 그들의 형제들에게 

빈약하나마 헌신과 감사가 담긴 공물들을 바치며 이 모든 경이와 기적에 대해 감사를 바쳤지요.

성녀 셀레스틴과 인퀴지터 그레이폭스는 이 시간 쯤에 각자의 길을 떠나기로 결정하였으니,

셀레스틴은 그녀의 축복과 은총들을 다시 은하계 사방에 전달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레이폭스는 오르도 헤레티쿠스의 상급자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서 보고하기 위해서 길을 떠났지요.


황궁 안에서는 딱히 밤 낮의 주기가 없었으니,

하늘은 이미 오래 전에 인공 빛과 오염물질 가득한 대기 구름에 의해 사라진 후였습니다.

대신, 거대 전기 촛대들과 발광 샹들리에들이 램프 서비터들의 막대기들에 의해 작동되고 있었지요.

프라이마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청원자들은 두르마리 불 주변으로 모여들며,

미니스토룸 서비터들이 가져다 준 영양죽들 그릇들을 받아들고는 계속해서 계속해서 프라이마크를 향한 기도문을 읊조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다수가 너덜한 거죽옷들을 이불 삼아 잠을 청했지요.

물론, 울트라마린들은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고 서서 

자신들의 진 시드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주기상 하루가 꼬박 지나며 아침 성가와 조명빛이 떠오르기 시작한 때에야 문은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열린 문으로 찬란한 연기가 새어나오니,

새어나오는 빛은 마치 달의 차가운 미광과도 같았으며

그 차가운 광휘 속에서 로버트 길리먼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아래의 전사들에게로 내려오기 시작한 프라이마크의 표정은 어떤지 읽어낼 수 없었습니다.

군중들은 계단을 내려오는 프라이마크에게 경탄과 감탄 아래 찬사와 깨달음에 기도를 바쳤지요.

길리먼은 지금껏 그를 기다려준 전사들을 다시 불러모으고는,

아퀼라 커맨더 바라노르에게 작별을 고하며 떠났습니다.


직후 길리먼은 테라의 하이 로드들을 모두 즉시 소집하며

동시에 하이 로드들의 자리에 자신의 자리를 다시 되찾겠노라 선언하였지요.

그리하여, 로버트 길리먼은 이제 인류 제국의 로드 커맨더로 다시 한번 재임명되었습니다.

황제와의 재회 간 그가 무엇을 말하고 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지만,

대신 길리먼은 그가 필요한 모든 계몽과 깨달음을 다 받았노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제 처리해야 될 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카오스의 위협은 나날히 커져가고 있었지요.

허나 길리먼은 그전에 반드시 처리해야 될 일들이 있음을 알고 있었으니,

이를 행하는데 있어 조금의 주저는 없을 것이였습니다.


테라의 하이 로드, 로드 커맨더로 임명된 후 이어진 수 일간, 

길리먼은 몰아치는 개혁 사업 돌풍의 중심축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먼저 그는 하이 로드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를,

자신은 황제의 개인 대리권을 부여받았으므로 이제부터 공석에서 몇몇 하이 로드들을 폐위시킨다 말하였으니

그의 명령에 따라 무능력한 하이 로드들 일부가 내쫓기고 대신 그가 직접 고른 신선한 인물들이 자리에 임명되었습니다.

인사 명령이 끝난 후, 로버트는 모든 하이 로드들을 불러 말하기를

은하계를 잠식하고 있는 어둠과, 심지어 지금도 은하계 끝에서 끝까지 뒤덮고 있는 끔찍한 워프 현상들에 대해서 경고하고 강조하였으니

어둠의 신들과의 전쟁은 이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필사적이고 파멸이 가까이 놓인 상태라 강조하였습니다.

이른바, 거대한 균열이 도래하였노라고 말이지요.


실제로, 프라이마크의 말을 뒷받침하듯 테라를 향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아스트로패틱 구조 요청들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카디아는 그저 시작에 불과하였으니,

전쟁으로 황폐화된 펜리스 섹터는 물론이거니와 오크로 오염된 아마게돈 행성,

아틸라 성계들과 발로르 성계 등 온갖 지역들에서 카오스의 손아귀들이 감지되었지요.

새로운 워프 균열들이 가히 끔찍한 규모와 숫자로 생겨나고 있었으며,

이미 생겨난 워프 균열들 또한 마치 화산이 쏟아내는 화산 쇄석 구름마냥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마귀의 불빛들이 별들 사이로 퍼지고,

기이한 존재들이 현실 장막 너머에서 춤추는게 보이니

하나같이 으르렁거리는 송곳니들과 사악하고 심술궂은 저 너머 주민들의 눈들이였습니다.


제국 내 다수의 섹터들이 계속해서 침묵 속에 고립되고,

아닌 지역들 또한 맹렬한 그린스킨 무리들의 학살에 시달리거나

확장을 노리는 타우 함대들 혹은 불멸의 네크론 군단들이 벌이는 학살과 침략들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었으며

이단 컬트들은 물론이고 로그 싸이커들이 수백억 인구들 사이에서 대규모 봉기와 반란들을 일으키니

이제는 거의 모든 제국 행성들이 은하계적 대전쟁의 불길 아래 크던 작던 타오르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


허나, 이 모든 혼란스럽고도 불길한 징조들과 파멸적인 손실을 맞이하고서도,

길리먼은 은하계 각지에서 필사의 사투들을 벌이고 있는 인류의 지도자들에게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보냈으니

제국의 황제는 그대들의 간절한 청원을 무시하고 있지 않으며,

이 로드 커맨더 또한 그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류 제국 전체에 천명하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군대들이 창설될 것이였으니,

그것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게 될 것이였습니다.

화성에 위치한 벨리사리우스 카울의 공장들 안에서,

길리먼은 새롭고도 파괴적인 새로운 무기들을 계획하고 있었으니

그들의 분노는 심지어 카오스 신들의 가장 강력한 숭배자들조차도 감히 버티지 못할 것이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함대들이 건조되고 있었으니,

그 거대한 전쟁 기계들은 황제의 신성한 이름 아래 축성될 터였습니다.

각 행성들의 공장들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세차게 가동될 것이니,

황제의 모든 충실한 종들은 각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서 하게 될 것이였습니다.


이제 제국은 은하계적 규모의 전면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워프 스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깊고 강렬하게 퍼져나가고 있으니,

그 어느 행성도 카오스의 위협 아래 안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허나 인류는 이 전쟁의 물결 속에 익사하지 않을 것이였으니,

대신 그 피로 물든 파도 위를 타고 정복하여 어둠에 대적하여 승리를 거둘 것이였습니다.


로버트 길리먼은 맹세하였으니,

자신은 테라의 벽들 뒤편에 숨어 인류의 적들이 문 앞짝에 죽음을 데려다 놓을 때까지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대신 언제나 그리하였듯, 별들 사이를 직접 거닐며 황제의 이름 아래 적들과 직접 마주할 것이라고 말하였지요.


이제 제국은 공동의 적 아래 하나로 단결될 것이니,

돌연변이, 반역자와 외계인 그리고 이단자들과의 거대한 전쟁을 치룰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길리먼은 로드 커맨더로써 명령을 내렸습니다.

설령 워프 스톰들이 각지에서 불어닥치고,

아스트로노미컨의 불빛이 점점 더 몰려드는 암흑 속에서 분투하는 이 순간일지라도,

오히려 그렇기에 위대한 성전 이후 전례 없었던 규모로,

더 많은 군대들과 함대들을 길러내라고 말이지요.


끝없는 전쟁의 불길 속 속 새로운 암흑의 시대가 떠오르고 있으니,

이제 제국은 그 새로운 시대에 답을 내어야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은하계는 어둠 속에 둘러싸여 있으니,

이 어둠 속에서 우리들이 빛이 되어서 어둠을 밝혀야 한다.

절망이 끝없이 차오른다면, 우린 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서야 하며

이성과 희망이 사라지는 시대라고 한다면

우리가 굳건히 서서 버텨주어야 한다.

바로 우리가, 황제의 검들이자, 그의 정의를 전달하는 무기이며

해방과 복수를 전달해주는 자들임을 명심하라.

그대와 나는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죽음의 천사들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를 쟁취한다.

그 어떤 대가를 치루고서라도.'

-로버트 길리먼, 테라에서의 첫번째 연설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9bcc427b28a77a16fb3dab004c86b6fb0c4686306b615a58e4db4c741021d6a4987c079db7cdd0b450aeb1a784b7385ae408674dafeaef23a0e54eb42a442


ps. 참 재미있게 번역했습니다.

난이도도 적당하니 좋았고,

무엇보다 길리먼의 은하계 저편부터 테라까지의 여정이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번역하면서 40k판 오디세이아가 있다면 이번 캠페인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다양한 적들과 고난이 길리먼을 가로막았지만

길리먼은 정말 프라이마크다운 멋진 정신력과 투지로 결국 마그누스까지 이겼지요.

이번 캠페인 북을 통해서, 길리먼은 참 멋진 프라이마크로 거듭난 것 같네요.

다음 번역 계획은 일단 다크 밀레니움 캠페인 북인데,

그전까지는 그냥 단편 유닛 정도만 할 예정.



출처: 워해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60

고정닉 2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6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10276 일반 [월탱] AP) Supertest: STG [21] 봇-티르피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148 8
110275 일반 [기갤] 수상한 파트너 (수트너) E08 - 지욱&봉희 키스신.jpgif [26] 단호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995 21
110274 일반 [프갤] 짹펌) 오늘 은우 유하 [13] ㅇㅇ(61.253) 17.06.03 1511 30
110273 일반 [카연] 봉알툰 11화-붉은 사나이 [11] 식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872 25
110272 일반 [기음] 일본여행서 먹었던거 올려봐요 ㅎ [17] ㅇㅇ(118.44) 17.06.03 3443 27
110271 일반 [물갤] 스압) 부산 아쿠아포유 후기 [8] 건우물고기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471 9
110270 일반 [냥갤] 오늘 회사 주차장에 새끼 고양이 줍썰.txt [15] J_Gibs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3701 73
110269 일반 [걸갤] 츠이니 키타 와니!! [22] 浜口あや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3619 28
110268 일반 [프갤] 170527 U클린콘서트 예하나 by g_magnifica [13] Graci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253 24
110267 일반 [시갤] 스시좋아하세요? [34] 군필학식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390 13
110266 일반 [동기] 람쥐의 하루 [13] 시발(210.99) 17.06.03 2243 38
110265 일반 [카연] 장의사 만화 7화 [13] 찬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757 30
110264 일반 [멍갤] 보더콜리 누가 운동량많다고햇냐? [9] 환상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506 23
110263 일반 [프갤] ♥프추부탁♥ 오늘도 그저 닉값하는 소녀갑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65] ㅇㅇ(116.34) 17.06.03 7006 342
110262 일반 [군갤] 13-14회 움짤캡쳐.jpgif [12] 무명ღ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080 48
110261 일반 [러갤] 스죤이 븨앱+K리그 키워드 7편. GIF 모음 [22] 진리의케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026 34
110260 일반 [넥갤] 경기 말미에 희망을 보인 타선! 주말에는 기분 좋게 승리해 위닝 거두자! [17] 긍정(110.8) 17.06.03 2451 23
110259 일반 [토갤] 첫 Mg풀도색 도즐자비 전용 자쿠 [30] 호동레스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769 19
일반 [워갤] 게더링 스톰 : 라이즈 오브 더 프라이마크 - 3장 -엔딩- [30] 스틸리잡스(지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850 60
110257 일반 [배갤] 월드리그 체코전 퇴근길 jyp [10] ㅇㅇ(117.111) 17.06.03 2281 17
110256 일반 [T갤] 170602 V앱_모지 미나,나연 움짤9p.gif by.nasabox [12] 나연이사나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684 76
110255 일반 [동기] 님들 새끼햄 2주차 접어들어가는데 밥혼자먹을때 되면 분양보내도되는건가요? [6] ㅇㅇ(112.187) 17.06.03 2131 9
110254 일반 [시갤] 식파 기추함! [22] 0v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423 17
110253 일반 [기음] 오늘 직접 한 음식들 보고가세여(╹◡╹)♡ [21] 달이(183.99) 17.06.03 2783 22
110252 일반 [야갤] 클래식...산소와도 같은....ㄹㅇ.jpg [115] psycнopaт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9472 208
110251 일반 [물갤] 스압) 부산 아쿠아가든 후기 [17] 건우물고기좋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752 14
110250 일반 [비갤] 이더 현상황 (똥오줌 못가리는 뉴비만 보도록) [8] 이더상황요약(58.230) 17.06.03 2926 26
110249 일반 [월탱] 독일 중전차 고증글 정리하다 빡쳐서 쓰는 IS-7 주포 이야기 [11] HMS워스파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674 23
110248 일반 [깊갤] 퀸나연 양갈래 따신 날 [22] ㅇㅇ(223.38) 17.06.03 4641 139
110247 일반 [동기] 이케아 삼라 샀다 [9] ㅇㅇ(183.108) 17.06.03 1365 10
110246 일반 [워갤] 오만의 요새 [16] 크랙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427 21
110245 일반 [야갤] 결말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만화...jpg [166] 주작할줄모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29961 212
110244 일반 [기갤] 7왕비) 7일의 왕비 무빙포스터+흑백대사짤 (연산군+진성대군위주).gif [55] sn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4895 27
110243 일반 [쌈갤] 심심하니까 1-4회 심쿵씬 txt로 쪼개보기-1 [7] 멍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3 1497 34
110242 일반 [해갤] 영화계 메호대전.jpg [81] ㅇㅇ(59.19) 17.06.03 7316 128
110239 일반 [수갤] 겁나 뜨끔한 영상. 사찰했냐 [7] 나갬(175.255) 17.06.02 2634 12
110238 일반 [디갤] 도쿄 디즈니 씨 사진들 - 1 [9] 버나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2360 12
110237 일반 [한화] (스압)조금 늦게쓰는 퓨처스리그 직관후기 [34] 울산칰(211.106) 17.06.02 5081 70
110236 일반 [슬갤] ♥ 슬기 아드공 제작발표회 화환 서포트 후기 ♥ [19] 곰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2545 54
110235 일반 [바갤] 1290ADV T,1290DUKE GT후기 [7] 페앙기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2147 3
110234 일반 [김갤] 리얼 쇼케이스 쌀화환 후기 & 정산 [19] DC 김수현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2999 51
110233 일반 [박갤] ☆ 찌질 조공 후기 - 단.체티편 ☆ [9] 찌질총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2484 21
110232 일반 [등갤] 어제 가본 소백산 [5] ㅇㅇ(175.223) 17.06.02 2030 10
110231 일반 [시갤] 뉴스틸 [15] ㅇㅇ(222.232) 17.06.02 2320 37
110229 일반 [T갤] MLB Rash guard 지효,나연,사나,미나 개인+뽀뽀 움짤.gif [13] 나연이사나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2982 62
110228 일반 [카연] 포켓몬에 대한 추억만화 [22] 우주소라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6082 61
110227 일반 [쌈갤] ep03 최고 짤배달 (20pic) [9] LS(1.233) 17.06.02 2348 40
110226 일반 [수갤] E15,16 노지욱 움짤(스압) [16] RM(175.200) 17.06.02 2604 66
110225 일반 [걸갤] [뿌앱요약] 170601 여자친구 X 같이먹어요 [45] ㄱㅂㅂㄷ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9155 96
110224 일반 [카연] [단편 ]공모전낼려다가 예전에 올린적있어서 못낸 우울한 만화 [14] 연습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02 4211 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