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덤

경기 퀄리티 면에서는 다른 단체들보다도 월등하다고 할 수 있는 단체. 비록 코라쿠엔 동원은 엄청 높지는 않더라도 최근 나오는 신인들마다 포텐이 넘쳐서 미래가 엄청 기대되고 있음. 다만 차기 에이스로 올라선 이와타니 마유가 현재 팔꿈치 탈골로 빠져있는게 아쉬울 따름.

주요 선수: 시라이 이오, 이와타니 마유, 비토 요코, 정글 쿄나

아이스 리본

선수 풀과 평균 관중 동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단체. 비록 지난 여름에 핵심 선수인 츠쿠시가 칼부림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미지가 다운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 상황.

주요 선수: 후지모토 츠카사, 세라 리사, 유키히 마야, 후지타 아카네

OZ 아카데미

여기는 단체 정식 선수가 적은 대신 타단체나 프리랜서 선수들이 정기 참전을 해주고 있음. 지방 흥행까지 포함해서 대회 패턴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매번 흥행에 성공하고 있고 매년 요코하마 문화 체육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유일한 단체. 

주요 선수: 오자키 마유미, 아쟈 콩, 카토 소노코, 마츠모토 히로요, AKINO

프로레슬링 WAVE

현재 단체들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단체인데 올해 들어서는 생각보다 관중 동원이 안풀리는 편. (특히 코라쿠엔 홀은 그 노아보다 처참한 수준.)

주요 선수: 오카 유미, 오하타 미사키, 미즈나미 료, 아스카 (동명이인), 야마시타 리나

PURE-J

일본에서 가장 오래되었던 여자 단체 JWP를 계승한 단체. JWP 소속이었던 선수들이 8월부터 이 이름으로 새출발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편.

주요 선수: 코만도 볼리쇼이, Leon, 나카모리 하나코, 카츠 마나미

센다이 걸즈

이 리스트에 있는 단체들 중에서는 지역 밀착형 단체. (토호쿠 지방의 센다이) 지역 단체이긴 해도 전국구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고 실력 면에서는 자타공인 보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신성 하시모토 치히로가 급성장하는 중.

주요 선수: 사토무라 메이코, 하시모토 치히로, DASH 치사코, 카산드라 미야기, 시라히메 미카.

액트레스 걸즈 Beginning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싸우는 여배우들'이라 일컫는 무투파 (舞鬪派) 단체. 매달 1번씩 신키바 퍼스트 링이라는 소규모 경기장에서만 대회를 열지만 다른 단체들이 이 단체 선수들을 많이 불러주는 등 인지도를 쌓고 있는 중.

주요 선수들: 아노 사오리, 마키 나츠미, 혼마 타에, 카쿠타 나오, 타카세 미유키, 세키구치 쇼코

REINA

멕시코 CMLL과 제휴 관계가 돈독하긴 한데 대표 선수인 마코토는 지금 목 부상으로 아웃되고 남은 소속 선수들로 그나마 고군분투하고 있음.

주요 선수: 마코토, 히로리, 마리, 유이나

마벨러스

크래쉬 걸즈 멤버로 유명했던 나가요 치구사가 만든 단체. 흥행 패턴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젊은 선수들은 꾸준히 타단체 경기에 나서는 중.

주요 선수: 이로하 타쿠미, 카도쿠라 린, 모모노 미오, KAORU, 와타나베 토모코, 시즈쿠 아키

도쿄 여자 프로레슬링

DDT 산하의 여자 단체. 쇄국 정책이라서 단체 교류가 엄청 적긴 한데 오히려 그게 단체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음. DDT 계열답게 관중 동원도 좋은 편.

주요 선수: 야마시타 미유, 사이키 레이카, 유우, 나카지마 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