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빗캐 76층에 43개가 물려잇다...

진짜 하루하루가 지옥같이 살아왓는데.. 

그나마 빗캐 물린 오픈카톡방에 들어가서 행복회로나 돌리면서 진짜 현실을 조금이라도 잊을수잇엇다.. 웃기지만 진짜 조금이라도 위안이되더라..

이번에 퀸텀 상장한단소식에 진짜 에라이 이판사판이다 하고 빗캐를 결국 36.3에 팔앗다...

이게 진짜 실감이오더라.. 아직 팔지않으면 잃은게아니다라는 행복회로라도 돌릴수잇지만 파는순간 진짜 끝이더라.. 원화로 들어온 내 krw을 보니 허탈하더라 ㅋㅋㅋ

내가 미쳣지.. 빗썸이란 거래소 특성상 상장후 제대로 펌핑받으면 엄청 뛴다는 희망 이거 단하나로...

진짜 오픈하자마자 15500원에 모조리 사들엿다.. ㅋㅋㅋ 원래 내돈이면 2100개 이상 살수잇는데 손절후사니 1005개 사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16000찍자마자 존나 떨어지네? 아니 난 뭐 한 17000 18000 19000 20000 까지도 순식간에 치고올라갈줄알앗는데?

뭐지???? 어 뭐지??? 14800?? 뭐야?? 진짜 뭐야?? ㅡㅡ??? 뭐야 씨발???

15000 15200.. 15300.. 그렇지 올라라 이거지... 씨발 가즈아.... 15500... 막상 본전이오니 엄청난 갈등이왓다..

사실 내가 미친짓을 한다는걸 알고잇기에.. 팔까..말까..파는게 낫겟지.. 팔고 빗코로 가자 진짜.. 제발..손아 움직여...

하지만 움직이지않앗다... 그리고 지금 12600원이다... 실제로 눈물이 나온건 어제 14000원대엿다...

진짜 허탈한 웃음과함께 눈에서 눈물이 흐르더라.. 질질질 흐르더라......

난 이렇게 햇어야만햇다.. 상장하기전 다른거래소에서 저가에 매수후 상장직전 그 거래소에서 팔거나 빗썸 상장하는순간 0.1초만에 처분을햇어야햇다....

그렇다... 결국 나는 코인판에서 -70%라는 말도안되는걸 달성해버렷다.... 지금은 아무렇지도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