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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ㅎㄱㄱ)12월 24일 더헬멧 룸서울(스포, 개취, 자세하고 길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17.12.25 10:00:02
조회 1921 추천 30 댓글 12

헬멧 룸서울을 빅룸과 스몰룸으로 다 봤어
룸서울의 경우는 빅룸과 스몰룸의 내용이 짐작은 간다고 생각했는데 스몰룸 내용을 더 알고 나니 눈물이 더 크게 나더라
그래서 오늘 이 기분을 알려 볼 겸 후기를 써 보려고
빅룸과 스몰룸의 내용이 섞일거야

내 후기는 항상 길어
감안해 줘



1. 룸서울이 시작되면
또, 호영배우, 정연배우가 나와서 어리버리한 학생들을 연기해
때는 1987년 독재정권의 핍박이 여전히 지속되는 때고
탁 치니까 억하고 죽었다
라는 개소리의 탑급이 탄생한 때이기도 해
학생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하고
어른들은 공부하라고 대학 보내 놨더니 데모나 한다고 하는 때지

2. 운동이라고 해서 배드민턴이나 하는 줄 알았을 정도로 운동이 뭔지도 몰랐던 학생들까지 동원되던 때에
선배들은 신입들이 겁부터 먹고 도망가지 않게 하려고
그리고 이 힘든 현실을 잊게 하기 위해 술을 먹여
안주도 안 주고
그렇게 먹어 치운 소주병은 화염병으로 제조되고
뭘할지 모르는, 대학생되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축제라고 해서 엄마가 제일 좋은 옷까지 입은(호영) 학생들은
최루탄이 투척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자며
자기들끼리 춤도 추고(막춤들이 엄청나)
괴로운 현실도 잊으려고 발악하듯이 술도 마시다가
학생들을 때려잡는 백골단과 그런 백골단을 때려 잡는 전투조의 미친개(거의 무림 고수급으로 벽을 타고 날아다니는)의 이야기도 하고
어어....히는 사이에 갑자기 투입된 백골단(원조배우)에게 맞으면서 끝나

3. 그리고 다시 한 책방이야.
그곳은 전단지도 만들고 학생들도 숨겨 주는 곳인데
책방 주인은 동생이 데모를 하다가 남산으로 끌려가 고문받고 말도 못하게 되니 자신이 대신 그 일을 이어받아 하는 곳이야
그곳에 전투조인 또와 정연배우가 와
또는 정연배우를 구하려다가 다리에 크게 부상을 입었어 정연배우는 처음으로 시위 참가를 한 신참 전투조원이고
책방 주인인 송희배우는 이 둘에게 여기서 있으라고 하는데 백골단이 여기까지 들어와
그래서 작은 방에 숨기고 문을 닫으면 아무도 모를 거라고 안에서만 열 수 있다며 둘을 숨겨
그리고 빅룸과 스몰룸이 나뉘어

4. 먼저 빅룸
백골단 단원인 호영배우와 원조배우는 관찰하는 느낌으로 그곳을 둘러보다가 원조배우는 아무것도 없으니 나가자고 하는데
호영배우는 좀만 쉬었다 가고 싶다고 엄살을 피우고 송희 배우는 커피나 마시면서 있으라고 그들을 쉬게 해

5. 이 때 스몰룸은 계속 밖을 관찰하며 숨을 죽이고 있는 상황인데
저것들(백골단)이 나가려다 안 나가니까 왜 안 나가냐고 좀 짜증이 난 상태이고

6. 빅룸에서는 호영배우가 박정희 각하를 왜 존경하는지(아무것도 없는 마을에 다리를 놔 주는 등) 원조배우가 어떻게 자신을 살려 주었는지(애들 대가리를 막 깨고 먹 때렸다고) 그리고 원조 배우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농약 때문에 후각을 잃은 까막눈 어머니가 잡채를 가지고 왔는데 다 쉬었음에도 어머니 무안하지 않게 먹은 것) 등을 이야기 하며 자신이 그래서 선배를 존경한다고 해

7. 스몰룸으로 가 보면 또와 정연배우가 음식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또가 전라도는 떡볶이도 맛있다고 얘기를 해
그리고 80년 5월 광주의 평범한 중학생이 겪었던 비극을 담담하게 털어놔
또는 광주에서 유명한 무진장이라는 떡볶이집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시위대와 진압군을 만나
어린 마음에 떡볶이 값을 안 내도 되겠다 싶어서 입에 막 떡볶이를 욱여 넣고 달리는데 최루탄이고 뭐고 혼란한 거리에서 그걸 삼킬 수 있을리가 없지
결국 다 토하는데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이가 또를 옆구리에 끼고 막 달린 거야
자기 머리에는 피를 막 흘리면서 너 피토했지 않냐고 병원가자고
진압조에 잡혀서 끌려가면서도 또에게 병원 꼭 가보라고

그리고 또는 다음날 죄책감에 떡볶이 집에 값을 물어 주러 갔는데 문을 닫았다고 해 아들이 잡혀갔다고

그 기억이 또를 시위에 참여하게 했다고

이 부분이 너무 담담하게 말을 하는데 사실 너무 슬펐어
그 시절 광주에는 가게 물건 하나 함부로 가져가지 않았다고
자기가 힘들고 지쳐도 아픈 사람들을 구했다고
진정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라 기록으로 봤지만 그게 배우의 음성으로 들으니 더 슬퍼서 눈물이 났어

+)댓글 보고 이 뒤 얘기 추가해
또가 얘기하기를 무진장 떡볶이가 문을 열고 사람들이 줄을 어마어마하게 섰다고 하면서
결국 그런 거라고 아프고 힘들고 비극적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줄을 선다고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니까

이 부분도 좀 찡했던 게
자식을 잃어도 부모를 잃어도 울다가도 배가 고파졌다는 예전에 읽었던 한 소설의 대목이 떠올랐어(소설 이름이 기억 안난다 단편 같았는데ㅠㅠ)
사람들이 독하다고 해도 미역국에 밥을 말아 짐승처럼 먹었다고 난 그렇게 살았다고 하는 말이었는데
맞아 산 사람은 살아야지 슬퍼도 먹고 기운을 내야지
그게 옳은 거니까 그게 사는 거니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

8. 빅룸에서는 송희 배우가 저들을 어떻게든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고 해
위에 좋은 거 대접하겠다고 하고 그러는데
원조배우가 시집을 발견하고 호영배우에게 시를 낭송하게 하는데
우리의 싸움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의미가 있다는 내용의 시야

스몰룸에서도 또가 벽에 쓰여진 시를 발견하는 장면이 있는데
펜으로 그 마지막을 써 놔
그러므로 나는 싸운다 같은 말인데 미안해 정확한 워딩을 잊었어ㅠㅠ

9. 그리고 빅룸과 스몰룸에서 에일리언의 이야기가 나와
동시에 말을 하며 에일리언이 얼마나 끝내주는지(정연) 얼마나 하찮은지(원조)에 대해 이야기를 해
빅룸에서 원조 배우는 에일리언이 못생긴 허우대만 멀쩡한 여자 배우를 써서 쓸데 없이 2탄까지 나왔다고
우리나라에 에일리언은 2탄부터 개봉됐는데 왜 2탄부터 개봉됐는지 보다 저딴 게 2탄씩이나 만들어져서 웃긴다고
남자가 주인공이었으면 에일리언은 1탄에서 끝났을 거라고

10. 스몰룸에서 정연배우는 원조배우가 에일리언 비하하는 걸 들으면서 그 영화를 저런식으로밖에 못본다고 하는데

그 대사가 귀에 박혔어
아무리 명작이든 뭐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자세가 안 돼 있으면 결국 소용 없다는 얘기로 보였거든

정연배우는 또에게 1탄도 곧 개봉할 거라니 꼭 볼 거라고 선배도 같이 보자고 하는데

11. 그 때 빅룸에서는 쁘락치가 있었고 여기 방에 사람이 있다는 거 안다는 이야기가 나와
그리고 에일리언 2 포스터를 걷어 내고 그곳에 뚫려 있는 걸 보면서 나오라고 소리를 질러
송희 배우가 아니라고 벽이라고 하고 그냥 학생 한 명 있을 곳 필요하다 해서 내 준 거라고 날 잡아가라고 하는데
백골단은 송희 배우의 허벅지를 꺾고 끓는 물을 붓겠다며 나오라고 하지

12. 스몰룸에서 또는 정연배우를 의심해
누가 살아나가야 할 거 같냐며
너 어떻게 이일을 시작하게 됐냐며
정연배우는 어쩔 줄 몰라하는데
또가 자꾸 다그쳐

또의 아버지는 보도블럭 까는 일을 하는데 돈 잘 벌지만 뇌물을 무지 갖다바쳐야한다고
그런 세상이 없기 위해

소주병으로 화염병을 만드는 세상이 아닌 소주병 팔아서 떡볶이를 사 먹는 날이 되기 위해 싸운다고

정연배우는 나간다면 자신이 나가야 한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또가 밖의 백골단에 소리를 지르고 정연배우를 숨겨
에일리언 꼭 보라고 괜찮다고 꼭 보라고

이 때 또의 모습이 앞에서 말한 광주의 대학생과 겹쳤어
그 날 처음만난 사람을 위해 나가는 그 모습이
옛날 그 사람들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서 눈물이 났어

13. 정연배우는 거적데기에 싸여 울고
또는 심하게 맞고 끌려 나가

14. 다시 시간이 흘렀어
1991년이야
대통령을 뽑았지만 노태우라는 군인을 다시 당선시킨 그 때
시위는 여전히 있는 그 시절

15. 또가 어리버리하게 들어와서 에일리언원의 포스터를 붙이고
송희배우, 정연배우가 호영배우와 함께 들어와
호영배우는 여자 둘의 몸검사를 하고 작은 공간(스몰룸)에 가두면서
빅룸과 스몰룸이 나뉘어져

16. 스몰룸의 이야기를 먼저 하면
정연배우는 전투조원이고 거기서 엄청 날리는 사람(미친개) 송희배우는 어리버리한 신입이야
정연배우는 자기 같은 사람 잡은 거 알면 밖의 애들 난리나겠다
친구 장례식이라 수배가 내려졌다고 해도 와야 했다
하면서

아!이 방에 다시 왔네!라는 이야기를 해

송희배우는 대단하다며 칭찬하는데
정연배우는 끌려가면 이름을 불라고 말할 거라고 나도 누군가가 이름을 불었기에 수배가 내려진거라 하면서 송희배우에게 이름을 물어보는데 송희배우가 말을 못해

왜? 내가 네 이름을 불까봐? 하하 아니야~ 나 네 이름 안다?

내가 빅룸을 봐서인지도 모르겠는데 저 때 일부러 잡혔구나 하는 느낌이 났어

17. 빅룸에서는 군대 갔더니 백골단 차출된 호영배우와 또의 이야기기 나오는데
우리는 정직한 사람들이라고 또가 술 마시고 아빠한테 돈 훔친 얘기, 총학 총무에게 꼬장 부린 이야기 등이 나와

그러다 방에 갇힌 사람중 하나가 자기들이 신입생 때 말한 무림고수 미친개라는 걸 알게 되고
둘 다 저 사람 잡히면 고문 받을 거라고 풀어주자!! 하고 얘기를 하지

호영배우는 백골단이지만 동기들 후배들 때려잡는 게 죄책감이 들어서 총학에 협조할까 고민중이었거든

대장은 온다고 하지 우리가 어째야 하나 하는데 저 사람에게 자신들이 같은 쁘락치라는 걸 알려 주려고 음반 듣자며 신청곡 받겠습니다 어리버리한 소리를 하고

18. 스몰룸에서는 정연배우가 몇 년간 찾았던 사람을 만났다며 내가널 얼마나 기다렸는지 만나고 싶었는지 모를 거라고 송희배우에게 쁘락치라고 말해

그리고 송희배우와 정연배우가 진짜 격하게 몸싸움을 하는데 정연배우가 전투조였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송희배우를 제압하지

송희배우는 말해
자신은 대학생보다 더한 대학생이었다고 수업도 듣고 활동도 했다고

정연배우가 예전에 여학생에게만 커피를 타달라는 남학생들이 싫어서 커피컵 10잔에 모두 침을 뱉는 일을 하고 그 이후 여학생들은 커피를 안 타게 된 일이 있는데
송희배우가 너무 커피를 잘 탔대
그래서 의심하게 됐대

이 부분도 참 슬픈게 송희배우는 여경이잖아
여경이 경찰이 자신의 일만 잘하면 되는데 커피까지 잘 타야 했던 거야 그런 소소한 잡일만 맡겼던 거지
송희배우는 정연배우를 갖다 바치면 특진을 할 거라 하지만
정연배우는 날 갖다바쳐도 저것들은 다른 날 원할거라며 현실을 일깨워줘

송희배우가 너덜너덜하게 당하고 난 뒤 다시 그 문이 열려

19. 너희들이 찾던 시고니위버가 나였다고 다 덤비라고
또부터 지목해서 오라고 하는데 역시 금세 제압당하고
호영배우는 달려가다 넘어지고는 다리 부러진 거 같다고 엄살
또는 그럼 전 기절합니다~하고 기절

20. 원조배우와 정연배우가 싸우는데
정연배우가 이 날을 위해 단련하고 단련하고 단련했다고 해
검은 띠를 따고 전투가 몸에 익을 때까지

둘이 살벌하게 싸우다가 정연배우가 승기를 잡고는 원조배우를 두들겨 패고

난 몇년이 지나든 다시 학교 다닐 거야! 책방 주인도! 선배도! 모두 같이 학교를 다니면서 노래할거야!!

그리고는 원조배우 목을 졸라서 기절시켜

21. 송희배우는 정연배우의 펜(원래는 또가 정연배우를 거적에 숨길 때 휩쓸려 갔던 또의 펜)과 쁘락치의 상징이었던 빨간 삼각건을 두고 나가고

22. 정연배우는 이 방에서 그 날 이후 나간적이 없었다고
이제야 나가게 됐다고 하지
또는 정연배우에게 상부의 명령으로 다시 짰던 공학관 루트의 지도를 주고 도망시키고

23. 호영배우와 또는 다리 힘이 풀린 상황에서도 미친개가 사과탄 빼앗아서 도망갔다고 하자며
우리 영창가겠지? 탈영할까? 하다가
예전 그 캠퍼스에서 추었던 춤을 추며 끝나

24. 빅룸 스몰룸을 다 보고 난 다음에 드는 생각은
예상과 같은 전개였지만 생각보다 더 처절했다는 것과
그 시절을 다룬 이야기들이 떠오르며 더 슬퍼졌다는 것

그리고 남겨진 자와 맞선 자 각자의 트라우마가 얼마나 큰지

그럼에도 해피투게더 모두 행복하자는 노래가 참 마음을 울린다고 생각했어

각자 행복해지고 싶어서 행복해지기 위해 한 행동이었으니

신념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신념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해 준 거 같아

룸 알레포도 쓰고 싶은데 그것도 스몰룸을 봐야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일단 룸서울부터 써 봤어



긴 거 읽느라 고생했어^^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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