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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71225 인어공주가 된 현장완쓰의 17가요대전 생방후기

킴완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26 10:00:03
조회 5507 추천 136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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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에 이어서 마무리를 짓기 위해 생방도 참여 -> 지옥같은 퇴근전쟁 후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녹처럼 소통하거나 얘기나눌 시간도 없었고, 안방원스들도 방송보면서 대충 관심있는것은 다 챙겨보고


현장에서의 응원 및 인상깊었던 위주로 ~고고싱!


===============================================================================


1. 작년과는 다르게 어떻게든 일찍 끝내 주겠다는 의지가 보여서인지 오후 3시부터 원스들이 집합!


방송시간이 가까워진 5:30까지 3순위까지 대부분의 원스들이 자유롭게 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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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분들이 사비를 들여 직접 제작해서 나눔해주신 이쁜 종이 슬로건을 받아서 전장인 고척돔으로 향했다..


아마 여덕분들이었던 것 같은데 아마 출첵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셨을텐데 진심 고생많으셨고 덕분에 응원잘했다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ㅇ</ 트둥이들도 슬로건보고 많이 좋아하고 원스 더 잘 찾아냈을 겁니다ㅎ


2. 그러나 나는 보고야 말았다..


헐레벌떡 늦기전에 애들한테 줄 편지를 전해주려고 집합 장소로 갔다가..


미처 신청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매니저님의 눈과 입만 보면서 초조한 표정으로 


현장 신청을 위해 열심히 몸을 비비고 있던(?) 원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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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지 않습니까? 이렇게나 원스들 열정이 대단합니다~ 예정에 없던 가요대전 참가 및 트와이스 영접을 위해 추위를 뚫고 와준


현장 원스들..모두들 무사히 입장했길 바랍니다! (서트 보니까 더 없냐고 물으셨던 것 봐서는 다 들어갔을듯!)


매니저님이 자 욜로 모이세여~ 하니까 남녀 가릴거 없이 샤샤샥 닌자처럼 한줄 만드는데 진짜 역대급으로 원스들 움직임이 


그렇게 빠른걸 볼수가없었다.. 첫콘때 스토어 줄 서려고 달리던 모습이후로 처음이야~ㅋㅋㅋ


3. 자리가 4층 자리라서 좀 섞인 감이 없지 않아서 으아 이거 응원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근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방송전에 체크한다고 각 팬덤들 소리좀 내보라고 함성 질렀는데


죄다 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갸날프고도 날카로운 여성들 스크리만 들렸는데..


트와이스 팬분들 부르니까 갑자기 어디선가 우어워어어워어어어어 ~~ 


앞과 옆에 있던 타팬분들 다들 눈이 땡그랗게 변함 ㅋㅋㅋ


대놓고 너무 놀라셔서 우리가 다 민망했자누 ㅠㅠㅠ


(증거는 트위터에 올라온 함성소리파일을 확인하시라~)


마치 여우들 울어대는곳에  코끼리가 와서 코끼리와쩌요 뿌우우우웅 하는 느낌이랄까..하여튼 음역대나 음색이 다 달라서 


이번에 우와 트와이스 팬들 소리가 이랬구나~라고 확실히 자리매김 시킨 것 같아서 조금 뿌듯했다 헿!


4. 내가 현장에만 집중하느라 큐시트 같은걸 확인 못한 것도 있지만


방송 시작한다고 VCR만 열심히 보고 있다가 


갑자기 익숙한 노래 음악이 들려서...


엥? 에이..아니 설마...어 맞아? 맞네 네모가 4개고..4명이네 울와닷 으으아아악


거리면서 황급히 슬로건을 들고 전자팔찌(뭐라고 불러야하지?) 랑 같이 열심히 흔들면서


어제밤에 했던 응원 그대로 열심히~목청터뜨리며 응원함!


근데 음...다른 원스들도 당황한거같고..사녹때 안온 친구들도 있었는지


내 주위는 now는 좀 별로였음;


그래서 나라도 하자 싶어서 일당백 모드로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영상찍힌거에는 소리가 완전 묻혔다 그래서 완전 속상했다..ㅠㅠ


아니 분명 어제 사녹때는 잘 들렸는데..


애들 소리만 키워주고 응원소리는 생방 현장 소리로 대체를 한건지 어쩐건지..


하튼 귀신같이 첫 순서였던 나우 무대가 끝났다.


5. 생각해보니까 애들이 MC ㅇㅇㅇㅎㅇ의 멘트와 함께 등장했을때도


크게 소리질러서 환영해 주었는데, 트와이스도 아마 그때까지는


원스가 어디있는지는 잘 몰랐을것 같다.. 카메라 컨택하면서


손만 조금 흔들다가 바로 들어갔으니..


그래도 레드카펫의상으로 보이는 이쁜 복장을 보니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았음 ㅎㅎ


6. 전체적으로 다른 가수들 무대할때 현장 분위기를 살피면서 봤는데,


팬심 떠나서, 그리고 제 3자 입장으로 객관적으로 봐도


팬 인원이 많이 모인


E,B,W,그리고 울와 요 4인방이 제일 컸던것 같고..나머지 분들도 아 저기에 저분들이 계시구나 라고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큰 소리로 응원을 잘 해주셨다.


 7. 그리고 개념 가득 다른 무대때도 아낌없이 잘 응원해주신 분들은 4층 중앙쪽에 ㅇㅁ, ㅇㄴㅂ 분들이었다.


이건 내가 있는 4층에서도 너무 잘보이고 소리까지도 잘 들려서 도저히 부정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자기 가수 아닌데도 박수 쳐주고 힘차게 팔찌 흔들어준 것만 봐도 그분들이 얼마나 상대방을 잘 리스펙해줬는지


알 수 있었다. 진심 나도 리스펙..


원스도 호응을 해주긴 했지만 


아직 신생 팬덤(2년이면 신생 맞나?) 이기도 하고


트와이스 외에는 아마 별로 관심을 안가지는 원스들이 많을 것이기에


적당히 박수치고 눈치봐서 따라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ㅎㅎ


어제 팬이 가수의 거울이라는 얘기가 나왔듯이


가요-아이돌 시장에서 다른 가수팬덤과 상생하지 않고는 더 앞으로 나아가는 게 어려운 것 처럼


우리도 차츰차츰 위에 언급한 분들처럼  호응도 잘하고 응원도 맞장구 잘 쳐줘서


"원스요? 그분들도 우리 응원 엄청 잘 따라해주신던데~ " "완전 개념 팬덤인듯!"


"오늘 트와이스 팬분들도 옆에서 같이 큰소리로 응원같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음 ㅠㅠ " 같은


SNS가 마구마구 쏟아져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ㅎㅎ 언제가는 되겠지? 모두들 화이팅!8. 


8. 어제 사녹을 할때는 도대체 어떻게 애들이 찍히고 나가는 건지 전관판으로 확인을 할 수 가 없어서


정말 답답했었는데 오늘은 그게 가능해서 좋았다.. 아니 전광판이 아니었다면 4츠에 앉아 있는 원스들은 


모두 면봉 신세였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을 거니까;;


아쉬웠던건 세트 구조? 무대 구조물을 가장 단단하게 떠받치고 있는 동서남북 4개의 철골 기둥때문에


전광판 스크린이 온전히 보이지가 않아서 고개를 요리조리 돌리면서 봐야 했기에 조금 불편하긴 했다ㅠ


그래도 뭐. 현장 분위기라던가 단체 응원같은 걸 감안하면  이 정모면 볼만했음 !


9. 정말 아쉬웠던 것은 역시 올해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 카메라+음향 ...


작년같이 안되려고 사녹에 그렇게 신경을 써서 


분명히 사녹으로 진행된 무대들은 정말 와 이게 가요대전 맞나 싶을 정도로


카메라 포인트도 딱딱 잡고 영상 편집도 띠요옹 소리가 나오게 잘 한거 같은데..


그놈..그놈의 생방무대가 또 ㅠㅠ


울와 나오는데 전광판으로 보는데 아주.. 엥 저렇게 밖에 못잡는건가 라고


생각한 타이밍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분명 나랑 똑같은 생각한 원스들 엄청 많을듯


역시 준비 많이 하고 찍는거랑 준비 없이 바로 찍는게 이렇게 다르구나 느낀 하루였다..


인트로에서 의상 변신 편집해내려고 그 시간을 오래 썼으면 좀더 해서


라이키랑 하트 쉐이커도 해줬음 좀 좋았겠나..이미 지나간 일이니 어쩔수 없지ㅠ


게다가 트와이스는 둘째치고


사녹이 아닌 생방 무대들은 죄다 음향이 잘 안들리거나 묻혀서 들리는 문제가


계속 발생했다.


현장에서 듣기론 특히 ㅇㅈ&ㅎㅇㅈ가 함께한 발라드 무대에서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는데 안고쳐줘서 내가 다 민망할뻔..


내년엔 제발 뭐가 문제였는지 알았다면 제대로 고쳐서 해길 바랄 수 밖에ㅠ


10. 그래도 큐시트를 확인안해서 그런지


1부 끝날때 현장 사람들이 사녹으로 촬영된 영상만 오오 하고 보다가


갑자기 ㅇㅇㅇㅎㅇ님이꾸벅 하고 영상 끊기는걸 보고


엌 방송사곸ㅋㅋ 이러길래 아냐 바보들아 그냥 사녹튼거고


이미 광고로 넘긴지 오래야ㅠㅠ 라고 속으로 외침 속으로..그렇게 생각할수도있지!


그래서 피디님이 다급하게 Um 당황하지 마세요 


잘 모르셨을 수도 있지만 1부가 끝나고 중간 광고중입니다 5분뒤에 


다시 생방 들어가니까요 당황하지 마시고 2부때 다시 참가해주세요~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심;


근데 개웃겼던게 계속 어디인지 정확히는 파악이 안되는데


(아마도 스탠딩 왼쪽 앞쪽..이었던거같음)


진짜 꾸준히 싸우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여자들끼리 악지르고 !@#!%!@ !@#!@% 알아들을수 없게 계속 고성방가하는 게 들렸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구경 TOP3 안에 드는게 싸움구경인데 넘나 보고싶었는데..


근데 또 한 1분있다가 와아아아 하면서 짝짝짝 화기애애한 목소리도 들려오다가?


또 다시 1분뒤에 으아아악 하고 소리지르면서 또 싸우는 소리들리고..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4층에 앉아있으면서 솔직히 스탠딩 부럽다는 생각 잘 못하고 계속 그거 무슨 소리였을까라는 생각만 들었음;


아마 피디님이 여러번에 걸쳐서 2부부터 일어나서 사진찍고 영상찍지말고 경호팀이랑 빡시게


퇴장시키겠다는 말 보면 그거때문에 팬들끼리 싸운것을 아닐지.. 후기에서도 어떤 완쓰분


참다못해 그라운드에서 팬석으로 넘어오셨더만 ㅠㅠ


이런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ㅂㅌㅂ의 리더 실버라이트의 4살때 사진이 딱 뜨면서 2부가 시작!


오잉 뭐지 하다가 남돌들 어릴때 나오길래 여덕들 소리지르는것 그냥 구경하고 있었는데


중간중간에 어 모모다! 어 다현이다! 어 채영이다! 하면서 우리 트둥이들도 점점 나오길래


와 진짜 이쁘다~옛날모습이나 지금이랑 똑같네 하면서 환호 호우호우 가득 해줬따!


그러다 2013년의 갓지효가 깜찍한 셀카사진을 찍은걸 마지막으로 갑자기 돌출무대쪽에 있는


지효에게로 카메라가 오버랩!


원샷으로 잡혀서 우워어어 지효얔 하다가


버터플라이를 멋지게 소화해줘서 넘나 좋았다는거~


SBS가 뭘 아는지 지효를 센터로 함! 여기 뭘 알긴 아는군 흠흠~


다같이 잘만 불렀구만 노래가지고 타가수 까는 어그로들도 장난 아니었는데


현장에선 서로 잘했다고 박수만 잘 쳐주었으니 휩쓸리지 말것!


11. 그리고 다른 가수들만 계속 나와서 슬슬 지겨울 타이밍에


딱 맞춰서 하트쉐이커와 라이키를 보여줘서


집에 갈까 하는 원스들 얼굴에 다시 꽃을 피우며


우워어어어엉 ! 슬로건 높이 들고!


팔찌열심히 흔들며!


진짜 목놓아서 찢어져라 응원했다..


그래서 그런지 하트쉐이커까지는 음 좀 오바했나 싶었는데


라이키 댄브 시작하면서 멤버들 이름 하나씩 부를때는


아 왔다 와버렸다 목나갔다 ~ 라는게 바로 느껴짐 ㅠㅠ


후회는 없다! 덕분에 다른 팬덤에게도, 안방완쓰들에게도


현장완쓰들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게 해줬으니까!


다만 가요대제전까지는 좀 인어공주 모드로 소리안내고 충전만 해야할듯..강제 묵언수행잼ㅋㅋ


발카메라와 만족스럽지 못한 음향에도 애들 미모만이 빛나는 모습에 원스들은 목 하나 열심히 불살랐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는 가요대전 무대였다!


트둥이들 정말 고생많았고 현장완쓰들 짱이었다 ㅎㅎ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는 안다 열심히 응원한것!


12. 4층에서 훑어보니 와 저분들 울와 노래 엄청 응원 잘해주신다! 까지는 안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평타 이상은 해주신듯? 역시 내 가수 무대는 우리가 제일 열심히 잘 해야하는 건 진리인거같다 ..


일부러 안하거나 거부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곳은 없었으니 휩쓸리지 마시길~


13. 트와이스 무대 끝나니까 내 주위에 다 도망가던데..음


그나마 내 주위 완쓰들이 4,5명만 있는 곳이어서 망정이지


나머지분들은 잘만 계시더만~?ㅎㅎ


지방러라서 빨리 가야했으면 뭐 이해못하는것도 아니지만 아무리 그래도 9시면 끝나는데


가수 몇명 남았다고 자기가수 끝나자마자 냅다 나가는 모습을 단체로 보여버리면..좀 그럴수밖에없음 ㅠ


다른 구역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수 구경하러 와본 일반인이 아니라면


다른 가수와 팬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라도 마지막까지 자리는 지켜주었으면 함.


우리 트둥이들도 마지막까지 인사하러 나와서 한바퀴 씩 돌면서 원스 어디있나~


어 저기있다 와 수고했어 완쓰~하면서 손흔들어주고 미소지었던 걸 봤다면


그런 생각 못할텐데..개인적으로 말리지는 못하지만 아쉽긴 했다.


다음에는 미리 시간 잘 체크해서 신청하자구!


14. 위에도 말했듯이 남은 원스들이랑 인사 나누려고 ㅇㅅ분들 인사 끝나고


트둥이들도 방송 끝내면서 돌출무대까지 나와서 한바퀴 돌면서 열심히


원스를 찾았다 ㅎㅎ


그중에 정연이가 제일 열심이었지~ 앞장서서 조명에 가려지니까 


손으로 선캡만들고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그러다가 애들이랑 같이 찾아내고 어 저기있다면서


아주 세상 반갑게 손 흔들어줌..이거 보려고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캬아~


그리고 VIP석이랑 스탠딩에도 원스들이 꽤 있었던 것 같음


고개까지 꾸벅꾸벅 숙여가면서 열심히 인사해주는 모습!


4층에 있던 현장원스들도 슬로건 끝까지 들고 잘가라고~수고했다고


배웅해줬다. 목은 이미 갈라졌지만 트와이스랑 인사할 힘은 남았다는!


그렇게 피디님이 수고많았다고 조심히 경호팀 지시따라서 집에 잘가는 인사에


예에~하고 호응해주면서 17년 가요대전의 막을 내렸다. 


15. 개인적으로 다시 돌이켜보면,


원스들은 다른 가수 무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트와이스' 무대만큼은 진짜 열심히 목찢어지게 응원 잘한것 같아서 칭찬해주고싶고!


팬덤안가리고 제일 호응 좋았고 하나가 되어서 화합된 응원을 보여준 무대는 ㅇㄴ 분들의 '하루하루'와 'Really Really'였던 것 같다.


역시 노래가 좋아야..그리고 따라부르기 좋아야 응원도 잘되는 느낌?


또 ㅂㅌㅂ분들 노래할때도 리더 실버라이트가 자 다가취! 라면서 마지막 후렴부분 같이 해달라고 해서


우리들도 음은 잘 안올라가지만 열심히 응원해줌! 그래서 고마워용~ㅎㅎ 감사인사를 해주심!


(난 ㅊㅅ이 부상중인것도 몰랐음; 어쩐지 앉아만있더라)


그리고 ㅇㅈㅎ 누님과 ㅅㅁ의 콜라보도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재밌게 잘 봤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누님..너무 과감해서 중간에 계속 입에서 저절로 ㅓㅜㅑ ㅗㅜㅑ 소리가 나옴;


(악의는 없습니다..진심ㅠ)


마지막으로 ㅂㅌ과 ㅇㅅ분들 무대때 진짜 간만에 고척 찢겨나가는 소리 들음..


가온차트때 이미 제대로 겪어서 적응되긴 했짐지만 진짜..와 어떻게 하면 저렇게 딱 맞춰서 높게 내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기본적으로 정말 훈련이 잘된 군대같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군인이었던 혹은 군인이 될 남자들이 모여서 그런지 진짜 군대같았고 ㅋㅋ


언젠가는 우리 원스도 오프 응원에 나타나기만 하면


함성크기로 1,2위를 다투는 최강화력이 팬덤이 되어있길!


16. 목을 부여잡으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집에 돌아가는 길..


아 왜 사람들이 고척야구장만 가면 욕을 하는지,


왜 일찍 집에 가려는지 그때야 깨달았다.


버스나 택시 아니면 꼼짝없이 구일역에서 전철을 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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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실화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인천에서 오는거라 그런지 굉장히 배차 간격이 길었다.. 그나마 재밌던게


구일역에 근무하던 역무원들하고 공익들까지 다 튀어나와서 빨강색 LED봉 마구 휘두르며


밀지 마세욧! 앞에 자리 많아욧! 서울역가시는분 왼쪽으로! 왼쪽으로!


하고 진두지휘 하시는데 진짜 전장에 나온 사령관 느낌.. 


얼마나 이 일을 오래 하셨는지 알수 있던게 목소리는 격앙되어 있는데 표정은 긴장이 하나도 없었음 ㅋㅋ


근데 왜그렇게 가는길에 비공 굿즈 불법 굿즈를 팔아대던지~그리고 왜그렇게 많이들 사는거야~길만 좁아지고


공식굿즈나 많이 사지 ㅠㅜ 어쨋든 앞으론 트와이스를 꼭 만나러 갈일 아니면 고척돔에 갈 일은 없을듯하다!



오늘 현장에서 수많은 원스들이랑 같이 소리높여 트와이스를 마음껏 외치면서 묻히지 않고


응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트둥이들도 말은 직접 안했지만 많이 좋아했을것같아서 뿌듯했다!


다들 나처럼 인어공주 된 사람들이 많겠지.. 모두들 정말 고생많았고 따뜻한 것 마시면서 잘 회복해서 오고!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들 체크해주시고 슬로건 나눠주신 매니저님들과 나눔원스분들께도


진심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모두들 수고링~가요대제전에서 다시 만납시다!


<초간단 요약>


1. 현장원스들 1000명 가까이 엄청 많이 모여서 비록 방송상으로는 많이 묻히고 짤렸지만


주변 타팬분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응집된 남자응원소리(?)를 보여줘서 뿌듯했다! 원스도 한 화력한다구!


2. 사녹으로 찍은 나우랑 인트로만 잘 나오고 생방으로 찍은 하트쉐이커랑 라이키는 아니 어딜 보여주는거냐 란 말만 되풀이..


발카메라와 음향극복은 또다시 내년숙제로 넘어가졌다!


3. 다는 아니지만 타팬분들하고도 같이 화합해서 어울리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져서 재밌었다. 앞으로도 원스가 


응원 잘해주고 호응도 좋은 개념팬덤소리 들을 수 있게 발전해 나갔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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