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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간만에 하는 새우방 수조 스펀지 청소

시나브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31 10:00:02
조회 2979 추천 14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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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사진 왼편에 보이는 1자 광폭 (30cm x 45cm x 35cm(H)) 18개 스펀지 청소를 해줌. 덩달이 20% 환수는 서비스. 

 원래는 1자 광폭 수조 18개 모두 하루에 청소하고 환수해주고 싶어도 못 해줬었는데, 며칠전에 글 올렸듯이 역삼투압용 부스터 펌프를 쓰기 시작하면서 급수속도가 곱절 이상으로 빨라지는 덕에 가능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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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펀지 청소는 항상 환수와 같이 해줘. 그냥 미리 받아 놓은 중공사막 정수물에 스펀지 청소를 해줘도 상관없지만 계속 물 받아가면서 하기가 많이 불편하므로 그냥 어항에서 뺸 물에 청소해주는 게 제일 편함. 그리고 분명 어항에서 뺀 물로 청소하지 않으면 박테리아 사멸하네 뭐네하는 소리 듣고 왔을테니 이런 사람들 한테는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거고. 

  

 나는 보통 스펀지를 2회에 걸쳐서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두 개의 바스켓을 준비하고 각 각 10% 씩 빼준 물을 넣어줌. 사진에 보이는 수조가 정확히 40L의 물이 들어있으므로 각 바스켓에 4L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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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앉은뱅이 여과기'라고 불리는 SF-2818 여과기를 쓰고 있어. 다른 스펀지 여과기에 비해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콩돌로 돌아간다는 것. 나는 이 콩돌을 'ZISS 콩돌'로 바꿔줬어. 순정품으로 들어있는 콩돌을 그대로 사용해도 상관없긴 하지만, ZISS 콩돌만큼 일정한 양의 에어가 토출되지 않기 때문에 각 수조마다 동일한 여과기 출수량을 맞춰주기 힘들어. 그래서 부하도 적고 토출량이 일정한 ZISS 콩돌로 전부 교체해줬지. 


 그 결과 SF-2818 12개를 '영남 브로와 10A' 하나로 돌리고 있고, SF-2818 18개를 15A 하나로 돌리고 있어. 3자 축양장 2동, 1자 광폭 18개를 영남 브로와 15A 하나로 돌리는 건 여러모로 이득이지.   


 이렇게 ZISS 콩돌과 같이 '작동 압력'이 낮고, 토출량이 일정한 콩돌로 교체를 했기 때문에 낮은 출력의 브로와로도 효율 좋게 운영을 할 수 있었지만, 단점도 있어. 바로 '주기적인 콩돌 청소'가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나는 여과기를 청소할 때 스펀지만 빼서 청소하는 게 아니고 대롱까지 같이 빼서 청소를 해줘. 위 사진과 같이 여과기를 꺼내서 스펀지와 대롱으로 분리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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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펀지 여과기를 청소하다보니까 매번 콩돌을 세척하고 다시 끼워주고 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이미 청소된(혹은 새 것인)콩돌을 준비해뒀어. 기존에 쓰던 콩돌을 빼주고 (아래 물에 젖어있는 콩돌), 미리 청소해둔 콩돌을 끼워주는 거지. 그럼 청소시간이 크게 줄어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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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SS 콩돌은 위 사진처럼 분리가 가능해. 그래서 청소하기도 용이하고. 가끔 진짜 분리가 안 되는 것도 있는데, 그 때는 커터칼을 이용해서 틈 새를 벌려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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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청소를 해둔 거라서 안 보이지만, 지저분한 콩돌을 보면 위의 투명한 부품의 둘레 부분에 슬러지 같은 것들이 껴있을 꺼야. 그거 때문에 에어가 제대로 토출이 안 돼서 여과기 출수량이 줄어든거고. 저 부품의 지름 부분을 칫솔로 간단하게 두세번 왔다갔다해주면 금방 청소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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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둔 콩돌은 이렇게 따로 모아서 일괄로 청소를 하고 보관하면 나중에 편하게 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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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청소한지 2달도 안 됐는데 이렇게 진한 국물이 나오더라. 그럴만도 한 것이, 아무리 주당 10~20% 환수를 해준다 해도 기본적으로 먹이 급여량이 매일 1~2회, 파우더형 사료도 하루에 1~2번 급여해주다보니 빠른 속도로 스펀지에 퇴적물이 포집될 수 밖에... 


 농도가 더 짙어 보이는 오른쪽이 첫 번째로 청소한 바스켓이고, 두 번째로 청소한 것이 왼쪽 바스켓.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한 번의 청소만으로는 스펀지 내부에 포집된 퇴적물을 크게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적어도 2번에 걸쳐서 청소를 해줘. 숙달되면 한 수조 하는데 3분도 안 걸린다. 물버리고 그러면 한 수조당 4분 정도 걸리려나?


18개 수조 전부 청소하고 환수하는데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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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축양장 최상단에 2자 광폭(높이 30cm)을 두고 역삼투압 정수물을 받는 물탱크로 쓰고 있어. 저렇게 역삼투압 정수물을 미리 받아두고 'Bee shrimp mineral GH+' 미네랄을 녹여서 약 180~200 uS/cm 정도의 전기전도도를 갖는 물로 만들어줘. 0.5ppm/(uS/cm) 의 환산인자를 갖는 TDS 측정기로 측정한다면 90~100ppm 정도까지 미네랄을 녹여주는 셈이지. 


 그리고 전에 내가 이 물탱크 측면 하단부에 타공을 해서 1/2 in. 벌크헤드와 볼밸브를 달아놨기 때문에 쉽게 급수가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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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삼투압 물탱크에 달아 놓은 볼밸브에 1/2in. 규격의 정수기 호스를 연결해서 위 사진에 붉은 색으로 동그라미 친 축양장 급수라인에 꽂아주면 급수 준비 끝. 


 붉은 색으로 동그라미 쳐둔 축양장 급수라인 볼밸브와 역삼투압 물탱크 볼밸브만 열어주면 높이차로 인해 자동 급수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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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차이만 이용해도 이렇게 빠른 급수가 가능해. 여기에는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데, 급수라인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1/4in. 규격의 호스로 구성하면 절대 저런 속도로 급수할 수 없어. 특히나 수조가 많아서 동시에 여러 수조에 급수를 하는 경우 직수로 쏘는 게 아닌 이상 급수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할거야.

 

 이런 경우 급수라인을 3/8in.규격의 호스를 쓰는 게 좋아. 마음 같아서는 1/2in. 호스를 쓰고 싶었지만 볼탑의 꼭지가 1/4in. 이고, 1/2in.에서 1/4in.로 바로 변환해주는 '레듀샤 피팅'이 없기 때문에 1/2in. 에서 3/8in.로, 다시 3/8in. 에서 1/4in. 로 두 번의 변환이 필요해. 그럼 피팅 값도 많이 들고 급수라인도 조금 지저분하게 마감되니까 그냥 3/8in. 로 구성하는 걸 추천해. 


 아 물론 나같이 높이차를 이용해서 무동력으로 급수하는 것이 아니라, 직수로 쏘거나, 카본 필터, 중공사막 필터를 사용해서 직수를 정수해서 바로 쏴주는 경우에는 1/4in. 호스 써도 빠른 급수가 가능하겠지. 

 

 새우방에 수조가 총 36개인데 환수하는데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이렇게 각 수조마다 볼탑을 연결해둬서 반자동 급수를 해주기 때문이야. 환수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급수, 배수 라인 잘 짜두면 몸도 편하고 시간도 절약되니 한 번 생각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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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환수하고 청소하고 있는데 마침 주문한 정수기 부품이 왔네. 1년마다 정기적으로 급수라인을 통째로 교체해주고 있는데 이번달이 교체하는 날이거든. 얼른 교체하고 와야겠다...







출처: 물고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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