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부터 부랴부랴 SRT타고 팡주공항 도착
공항도착하니 대략 6시 50분정도? 이미 1호 승객맞이 행사하고 있었고 기자들도 다여섯명정도 있었다.
창가자라 남아있길래 10A 1인석 발급받고 나가는데 취항기념으로 선물을 주길래 받았지.

보조배터나 요런것들 들어있었음.

비행긴는 코익이랑 같은 erj145인데 좌석은 더 좋더라 좀더 깔끔하기도 하고.

오늘 비행에는 조종사 세명 승무원 세명탑승함. 50인승에 3명이라니 ㄷㄷㄷ

아무튼 작은비행기다보니 터뷸런스에 바로 흔들리고 그러더라

암튼 그렇게 탔는데 기자가 와서 인터뷰도 하데?
그래서 그냥 인터뷰임해주고 내렸다.

다음은 에어필립에 대한 내 생각
1. 핵비쌈. 일반가가 9만후반, 싸게사야 6만원정도
차라리 법사네 더 싸게 타고 마일리지도 적립받을래

2. 광주공항은 군사공항이라 대부분 항공사들이 사진촬영하지 말라고 공지하는데 에어필립은 없더라. 그래서 꼬맹이들다 찰칵찰칵. 코렁탕 ㄱㅇㄷ

3. 가격은 일반대형항공사와 비슷하되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를 표방하면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있는데 내가 느낀 다른점은 그냥 음료제공에다가 스낵박스까지 제공해준다는거? 그이외는 다른항공사랑 다 고만고만

4. 승무원들 초짜티가 남. 물론이건 경험좀 쌓이면 해결될 문제이니..스낵박스 먼저 노나주고 뒤에서 음료카트 오는데 스낵카트 다 나눠주고 돌아가려보니 바로 뒤에 음료카트때매 이리저리 못하는 상황도 있었고. 스카프 원래 왼쪽으로 돌려 착용하잖아? 한승무원은 그걸 앞으로 매고 있었다.

결론: 너무 비싼데 노선 경쟁력도 떨어진다..? 그리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았다. 담부턴 법사네 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