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 악수회 있었는데 에리이 악수회가 사람없어서 망했다는 말에 먼가 짠해서 에리이 보러 갔다옴

7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우에노나츠마츠리 퍼레이드가 열렸고 

우에노츄오우토오리 대략 1km 퍼레이드를 진행했고 akb뿐만 아니라 치어리더 고등학생들뿐만아니라 등 각종 단체들도 나와서 퍼레이드 나름 볼만 했음

(akb애들은 빨간색 2층 오픈버스 위에서 간단히 팔 흔들면서 코이스루 포츈쿠키 노래 맞쳐서 진행)

가서 놀란 것은 에리이보려고간거였는데 미나미도 있을 줄은 몰랐음

보자마자 빵 터짐ㅋ 미나미 너무 귀여웠고 얘는 그냥 화면이랑 실물이랑 걍 똑같음 ㅋㅋㅋ

에리이는 실물이 훨 이쁘더라 화면보다 2배정도 이뻐보였음

딱히 아이돌이라고해서 매니져들 막는 그런건 없고 카메라맨들이랑 같이 2~3m 바로 앞에서 에리이,미나미를 볼 수 있었음.

그리고 akb굿즈에서 구입한 에리이 부채 흔들고 에리이 외쳐주니 반갑게 손흔들어주고 손하트 날려줌

이날 직접 만나보고니 방송이랑 많이 다르더라. 에리이 관심있어서 따로 공연하는 것도 찾아보고 했는데, 공연보니까 좀 소금같은 대응이라 

얘 성격이 원래 이런가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의외로 에리이가 정말 달달한 설탕이 였음ㅋ

사진찍으려하면 잠시 포즈멈춰주는 센스까지 착하고 귀여웠고 아무래도 팬들이 적고 권외라 그런지 팬들 아끼는게 팬서비스로 보였고 한사람 한사람씩 서비스 잘해주드라.

(사실 이때 에리이가 너무 이뻐서 에리이 얼굴만 쳐다봐서 그런지 미나미도 귀여웠는데 잘기억이 안남 ㅜ둘이 사이가 엄청 좋은 것 같았음ㅋ)

여기서 에리이가 주목 좀 많이 받았는데 좀 놀랐음

카메라맨이 40여명정도가 따라다녔음(프듀48의 효과인지 다른애들이 연구생이라 그런지 모르겠음)

어찌보면 중딩 애덜인데 이렇게 카메라맨들이 따라다니고 주목받고 하는거보면 대단하지않나? 난 그렇게 생각했음(중딩때 머했나?ㅋㅋ)

난 여지껏 아이돌 본 적도 없고 보러간적도 없는데, 아무리 욕하고 탱커취급해도 아이돌은 아이돌임 ㄹㅇ 쩌리 무시할 정도는 아닌 것 같더라고

처음에는 카메라맨들과 몇 팬들 밖에 없었는데, 퍼레이드 시작하고나서 akb?야 막 이러면서 몰려들었음

아무래도 그륩 인지도는 높은데 개개인의 이름은 다 모르는 것 같았음

(간혹 서양애덜이 초록색옷입은애 이야기하던데 아마 에리이를 말하는 것 같았음- 프듀의 영향력인가?)

현장에서 관심도는 높았지만 실제 에리이 팬은 매우 적었음 한 10명정도 밖에 없었지만 그날 참석한 akb팬들중 가장 목소리는 정말 크고 응원 잘 해주드라 

에리이 소개되면 막 에리이!!! 에리이!!! 외치고 다른 akb애들 이름도 크게 외쳐주고

일반인들이 이 분들 보고 좀 비웃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정말 에리이 좋아하는 것 같아서 보는 내가 기분이 좋았음

난 일본에 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되던 간에 에리이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이던 일본이던 어느쪽에서 활동을 하던 간에 에리이가 행복한 곳에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음.

이날 내꺼야 다이아몬드 포즈를 많이하더라ㅋㅋ 

근데 사실 이날 갔다오고나서 아이패드 고장나서 사실 후회좀 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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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당일날 쓰려다가 귀찮아서 안쓰고 있었던건데, 아무래도 에리이 미나미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냥 후기 남겨봤어요.

다른분들도 에리이,미나미가 아니더라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관심있는 애들 꼭 만나러가보세요. 엄청 좋아할겁니다 ㅋㅋ

투표도 끝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화이팅했으면 좋겠음ㅋ

참고로 매일 이케부쿠로역에서 지나치는 여자애들 보는데 에리이보다 귀여우면서 이쁜애를 아직까지 보질 못함 ㅋㅋㅋ 유니크한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