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준비중인데 요즘 뭔가 슬럼프가오고 라테일에 빠져서 게임도끊고 기분전환해서 슬럼프도 극복할겸 일본여행을 가게되었어

막상 일본여행을 가려고하니 게임과금하느라 돈이 많이없어서 어차피접는거 계정을팔자 해서 계정을 팔아서 여행자금을 마련했다

그래도 뭐 망겜 계정팔아서 얼마나나오겠니.. 12박 13일 비행기26만원포함 90만원으로 갔다왔어..

일본여행은 두번째라 큰 걱정은없었지만 계정거래가 한번 파토가나는바람에 여행계획루트를 재대로 못짬

비행기가 아침8시30분출발이라 4시반에나가서 인천공항버스 5시꺼타고 6시30분쯤에 공항에 도착했어 

루트계획짜느라 4시반에 나갈때까지 잠을 한숨도못자서 공항버스타자마자 그대로 골아떨어짐

혹시 인천공항도착했을때 못일어나면어쩌나 걱정을 조금했지만 뭔가 인천공항도착하기2분전? 에 눈에 떠지더라.. 신기해

저번 2월달에갔을때는 진짜 공항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는데 이번에 좀 일찍가니까 시간남아서 여유롭고 좋긴하더라

일찍다니자

공항도착해서

포켓와이 (하루4500원인데 뭐 대여빈가뭔가해서 13일동안쓰는금액 7만원인가 나옴) 받고

엄마가 싸준 김밥먹고

어슬렁거리다가 탑승

제주항공이라 공항기차? 타고 가야되서 조금 귀찮..

비행기에서도 이륙한다음에 잠을재대로못자서 바로 잤어.. 창가쪽인데 좀 경치구경하고 잘껄 아깝

일본도착 15분전에 일어났는데 옆에 일본인할아버지, 할머니부부가 있었는데 일본인할아버지가 갑자기 일본어로 말을 걸더라

잘은 기억안나는데 여튼 씹덕이라 대화가좀 되더라

나한테 일본인이냐고 물어보는데 한국인이라고하니까 대학생이냐고물어보더라 그래서 일본대학가려고 공부하고있다했음 그리고 좀더 대화를했는데

일본인할아버지는 아버지가 일제강점기시절 한국에서 교사를해서 전라도에서 태어났데 그래서 2-3년에 한번씩 전라도에 간다더라.. 사진찍은거 보여주셨는데

전라도에서 무슨 축제? 같은걸 하더라 

그리고 자기는 와세다대학교를나왔데 이건희랑 같이 대학다녔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나리타공항도착하고 할아버지가 같이 밥이라도 먹자했는데 바빠서 죄송하다하고 해어짐

제 3터미널에도착해서 12분쯤 걸으면 제 2터미널에 도착해는데 여기서 토리데로.. 840앤

토리데가는길에 편의점들려서 빵하고 음료수사먹고

맑다가

갑자기 비가 엄청쏟아짐..

다행히 가는길에 비가 그쳤어

토리데에는 샤를로트 성지순례를 하러 갔어

남자주인공 오토사카 유우가 가출한곳

이 장면 장소로 가봤는데 

공사중에다가 뭔가 건물이 없더라고? 정말 좋아하는 장면이였는데 좀 속상하더라

근데 반대편으로가보니까 저기더라고 공사중이라 못들어간게 좀 아쉬웠다

뭔가 저기 서있는 아저씨가 계속 쳐다봐서 좀 무서웠다.. 주변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저기 찍고 역 내부로들어가니까 바로 비가 그치더라..

역에서나오면 오른쪽에있는 로손편의점 주변

뭔가 터널내부가 바뀐지 얼마안된거같더라 아마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내부를 바꾼거같아

여기까지찍고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제목참 더럽게길다)를 찍으러 토리데에서 신카시와역으로 왔어

온라인게임신부는 정보가 적어서 좀 시간이많이걸렸어

게임내에서만 만나던애들이 처음 정모하는 장면들

아래 둘은 게임내에서 결혼한사이

알고보니 다 같은학교였다고한다..

얘네들끼리 여행을 가기로해서 모이는장면들

정모끝나고 같이 집에가는장면

이건 도저히 못찾겠더라.. 점점 어둑어둑해지고 비도 조금씩오고 캐리어도 끌고다니고..

다른건몰라도 짐때문에 진짜 너무힘들었음;;

그나마 다행인건 역 주변에 몰려있었다는점.. 주위에 흩어져있었으면 다리에 과부하걸렸을거같다

숙소(고모집) 여행기간동안은 집에 나밖에없었어.. 이득인지 손해인지..

사진이 좀 흔들렸네 한국에서사온 짜왕하고 왼쪽에는 장조림

잠자리

좀 더웠는데 선풍기트니까 그럭저럭 시원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