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은 LCD 활용도

아까도 올린 짤들도 몇개 있는데.. 우선 왼쪽 문과 오른쪽 문에 있는 LCD를 각각 다르게 해서 반대편 출입문이 열릴 때에는 저런 세번째 짤의 문구가 뜨고

또 주행중일 때도 왼쪽과 오른쪽의 역명 배치가 달라서 열차 방향에 맞게끔 설정한 디테일이 좋더라

안내말씀 문구도 미리 다 준비해놓았는지 4, 5번째 짤처럼 안내문구가 송출되는 구간에서는 저런 화면이 표출돼 :) 

2. 공기 정화 시설

이번 2호선 신차 도입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한게 공기 정화 시설인것같은데.. 저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거같아

선반을 없애면서 남는 유휴공간에 설치한 듯

4. 유리막 설치 및 의자 7석->6석 축소, 의자의 2호선 주요 역명 영문표기

내가 생각했을때 가장 좋았던 점이고 저 플라스틱 의자 딱딱하지 않냐는 우려가 몇몇 있던데 그렇게 딱딱하지는 않았어

나도 봤을 때는 좀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조금 푹신해서 놀람

그리고 6석으로 준게 앉으니까 확실히 체감됨 6석으로 줄인거 잘한거같아

5. 통로문 위 전광판

전광판에는 저 문구만 뜨고.. 막 출발했을 때는 Seoul Metro 문구가 나오고 조금 지나면 한글역명/영어역명이 번갈아 나오는 송출구조

영어역명이 긴 역들 같은 경우에는(교대, 영등포구청, 구디단 등..) 스크롤되어서 나오는게 특징

6. 통로문 이음매 마감처리

다른 통로문이 없는 차들(7호선 SR같은 경우)도 이음매 마감은 안 했던걸로 아는데

이번 차들은 이음매까지 안 보이게 싹 마감해놨더라 보기 좋았음

7. 출입문 옆 점등

출입문 열고 닫을 때는 노란색불이 깜빡깜빡하고, 주행중이거나 출입문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을때는 초록색불이 깜빡깜빡했나 그래

8. 비상사다리 및 2석 노약자석

비상사다리는 아마 확인은 못 했지만 휠체어석마다 다 있으리라고 판단되고.. 2석짜리 노약자석도 몇 개 있었음

 9. 통로문

통로문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한 3부분 정도에 있던 것 같은데.. 근데 문이 2개가 아니라 저런 형식으로 1개만 설치

10. 손잡이 및 선반 삭제

7호선 SR같이 손잡이 길이 자체를 길게 하는게 아니라 손잡이 봉 높이를 다르게 해서 손잡이를 조절함

또 선반이 아예 삭제됐는데 노약자석에도 선반이 없어 아예 선반이 없음

이거는 나중에 민원의 소지가 더러 있을듯

오늘이 첫 운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이미 S2221 성수행으로 입고했고.. 아마 내일이나 내일모레쯤에는 다시 나오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