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치로드 푸잉 후기

스몰아이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2.18 02:46:38
조회 32230 추천 28 댓글 13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0b1Ju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77db6d7&no=29bcc427b08277a16fb3dab004c86b6fbdfe40db5e1cba5df7855ce0a94f2aad030484f177682a97e82d4ca9dac23b729906e4907289c62302c78398346ae8



세상의 끝 파타야에서


정신줄 놓고 술을 마셨고


한국어 패치가 된 푸잉을 신기해서 픽업했어


 한국말로  스몰 옵퐈


나 밍키밍키 나 이뻐?


밍키 어디가 이뻐?


라고  말하는 그녀가 신기했어


 그녀와 해변길을 걸어


호텔에 들어왔고


간단히 샤워후 침대에서








ㄹ무ㅡㅔ루더매ㅑㅜ헴구헤무헴구헴ㄷㄱㅎgampergnmpoaerㅎ묻게헴ㄷㄱㅎ


ㅛ려ㅏ78786ㄱㄷ8ㅏㄱ4라7ㅏㅐㅑ7ㄱ6ㅏ67ㄱ6ㅏㄱ7ㅏㄱ67ㅏ76ㅏ7ㄱ6



ㄷ756ㅏ76ㅏㄷㄱ7ㅏ다776ㅏ가78ㅏㄱ8ㅏㄱ87ㅑㅏㄱ87ㅑㄳ87ㅑㅅ78ㅑㄳ7








나는 너무 늦게 알아 버렸지


그녀가 아니고 그놈이란것을


빳빳하게 발기해버린 내 꼬추에겐 미안했지만


레보횽에게 그만하자고 말했고


레보횽은 죄책감이 들었는지


진짜 푸잉이라고 우기며 손으로 해줄까? 입으로 해줄까?  ㅋㅋ


됐어 ! 됐다구!!!!!!!!!!!!!!!!!!!!


푸잉들 신발사진을 찍으면서 내가 뭐하는짓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 내가 동갤에서 핫한 레보를 만났구나


갤에 다가 싸질러 볼까란 생각이 들더라  이상황에서 ㅋㅋㅋ



처음으로 말해봤어


야 사진찍어도 되냐?


찍으래


근데 벗은채로 얼굴을 카메라에 막 대는거야


야 얼굴은 찍으면 안되 저쪽으로 돌려!!!!


그렇게 사진찍고 웃으면서 이야기 좀 하다가 돈주고 보내 버렸어





레보가 나간 후


내가 이 먼곳까지와서 뭐하는짓인가란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가슴이 막 답답해져  


호텔에서 나왔어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77db6d7&no=29bcc427b08277a16fb3dab004c86b6fbdfe40db5e1cba5df7855ce0a94f2aad030484f177682a97e82d4ca9dac23b729906e4cc22da942256938698346ae8




파도치는 파타야 해변을 멍하게 쳐다보면서


줄담배를 피는데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랄까


새벽4시


이야기 할 사람이 어딧겠어 ?


거대한 외로움에 직면한 아주 작고 초라한 인간이였지.


위험하다는 소리는 충분히 들었어


술취한 사람


마약한사람


레보횽들


근데 뭐 그날 파타야 비치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나였으니까.......



viewimage.php?id=39afd130e0de07a77db6d7&no=29bcc427b08277a16fb3dab004c86b6fbdfe40db5e1cba5df7855ce0a94f2aad030484f177682a97e82d4ca9dac23b729906e49d7989c37204c3d598346ae8



엠프레셔호텔에서 워킹 간판 입구 까지 걸었어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여자가 수줍게 웃길래 가서


안녕?


내 호텔로 갈래 ?


웃길래 그냥 그녀에 손을 낚아 채버렸어


그렇게 호텔로 데려왔고


ㅅㅅ는 내 외로움만큼이나 거칠었어


그녀의 몸위에 내 절망감을 토해내곤


침대에 걸터 앉아 있었지


아주 오래된  그녀의 2g 핸드폰 배경화면이


그녀와 전혀 닮지 않은 한 아이의 사진이였고


 누구냐고 물어봤어?


자기 아이라고 하더군


남자는 캐냐다 사람인데


도망갔데


 그녀가 새벽4시에 위험한 비치로드에서 몸을 팔았던건


아이때문이였겠지


그녀의 몸값은 800밧


내가 1000밧을 주자


조악해보이는 그녀의 핸드백 속에서 200밧을 거슬려 주기위해


100밧짜리 한장과 구겨진 20밧짜리 두장을 막 펴더군


그녀가 잔돈으로 가지고 있는돈은 140밧


60밧이 모자라서 어쩔줄 몰라했던 그녀의 표정


200밧은 안줘도 된다라고 말하고


그녀를 보냈고


 나는 아주 깊히 잠들었어.




 참 아이러니 한건


처음 나를 스몰아이즈라고 불렀던 푸잉도 아니고


롱픽업해와서 폭풍 5떡한 푸잉도 아닌


그녀의 표정이 더 인상깊다는것이야


어쩌면 내 태국유흥은 거기서 부터 서서히 끝나고 있었는지도...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공지 여행-동남아 갤러리 이용 안내 [90] 운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1.30 196632 59
2163729 코이가 되고 싶은건 그냥 사장님임 여갤러(218.147) 01:27 0 0
2163727 라오스 비엔티안 기차역에 이거 누구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23 0
2163726 코이 베트남 혼혈이야?? 좌표찍은데 가서 얼굴봤는데 그냥 현지인이자나 [1] ㅇㅇ(220.76) 00:53 94 6
2163725 상훈이한테 하나더 쓴소리 한다 [1] ㅇㅇ(119.203) 00:43 132 6
2163724 코이랑 상훈이 둘 다 웃긴게 적자날지 몰랐던거임 ㅋㅋ [2] 여갤러(106.101) 00:39 129 8
2163723 코이티비 정리 여갤러(122.128) 00:32 197 4
2163721 파타야 가발쓴 그지가 극혐인이유 [1] 여갤러(49.237) 00:16 86 3
2163720 아니 오늘 타이마사지 집근처 첨가봤는데 여갤러(116.126) 00:08 98 0
2163719 상훈이는 듣는 태도를 고쳐야 되 [5] ㅇㅇ(119.203) 00:00 255 6
2163718 상훈이도 잘못한거 있지만 걍 만악의 근원은 코이임 이건 팩트 여갤러(113.23) 00:00 148 11
2163717 (속보) 킹콩 600만 유튜버 쯔양과 합방추진 ㅇㅇ(106.102) 05.23 142 0
2163716 코이랑 상훈이 둘다 문제임 ㅇㅇ(118.235) 05.23 188 8
2163715 코이티비 상훈님 약간 [1] ㅇㅇ(106.102) 05.23 307 8
2163714 우유 한복사업은 잘될까? [8] ㅇㅇ(58.124) 05.23 283 9
2163713 상훈이는 그냥 ㅇㅇ(1.253) 05.23 199 4
2163712 코이 근데 저번 영상 빈이 하현채널 출연한거 왜 갈군거? [10] ㅇㅇ(117.111) 05.23 378 10
2163711 그냥 중간에라도 기회비용 감수하고 접었어야했을 듯. 여갤러(220.126) 05.23 176 4
2163709 상훈이의 책임이 존나 크고 책임지는 자리가 맞아 [4] ㅇㅇ(119.203) 05.23 325 5
2163706 이혼변호사가 만난 변태남편 TOP 3? 여갤러(116.127) 05.23 120 0
2163705 코이가 상훈이 믿어준 이유 [1] 여갤러(171.5) 05.23 406 8
2163703 물장사가 최고야 [4] 여갤러(12.46) 05.23 311 2
2163702 코이 양하고 사귀냐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30 5
2163701 책임자, 관리자를 그따구로 뽑았으니 망하지 ㅋ [1] ㅇㅇ(119.203) 05.23 188 6
2163700 태국용이 ㅋㅋㅋ [3] ㅋㅋㅋ(124.120) 05.23 232 8
2163699 동근이랑 갓정은이랑 붙었네 [4] ㅇㅇ(223.39) 05.23 195 6
2163697 오랜만에 석호보고가라 [5] 여갤러(106.101) 05.23 357 11
2163696 ㅋㅇ티비 베트남인들 개쓰레기들임 [10] 여갤러(124.54) 05.23 558 4
2163695 오늘 상훈이 올린 영상보니...처음으로 코이가 불쌍해보임 [2] ㅇㅇ(223.38) 05.23 489 8
2163694 웹툰도 그렇고 업계가 다 그럼 [2] 여갤러(121.88) 05.23 252 1
2163693 상훈 : 퇴사하겠습니다 코이 [1] 여갤러(106.101) 05.23 557 11
2163692 코이야 팥빙수도 안되는데 웹툰이 가능하겠냐? 여갤러(106.101) 05.23 188 8
2163691 승냥이 베트남 국결 선언 ㅇㅇ(175.196) 05.23 273 1
2163690 웹툰 사업에 대해 모든이가 간과하는걸 지적해 준다 [7] 여갤러(12.46) 05.23 328 1
2163689 왜 상훈이가 도게자 박냐… [2] 여갤러(49.229) 05.23 478 19
2163688 19 ) 섹카오톸 레전드 jpg ㅇㅇ(61.82) 05.23 153 0
2163687 유튜브 댓글다는 개줌마 개저씨들이 문제네 [2] 여갤러(122.128) 05.23 139 4
2163686 코이티비 오늘 상훈이한테 존나 너무했노 여갤러(106.101) 05.23 420 11
2163685 필리핀에서 현지인 처럼 살면 얼마 모아서 가면돼 [3] 여갤러(106.101) 05.23 113 0
2163684 코이 웹툰 외주따리가 어케 5억을 손실봄? ㅇㅇ(211.168) 05.23 282 8
2163683 코이 무슨말 하는거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3 476 7
2163682 휴게텔 후기 .. 현타 오짐 [3] ㅇㅇ(211.235) 05.23 282 1
2163681 5억무새 존나 웃기네 ㅋㅋㅋ [1] 여갤러(211.194) 05.23 251 10
2163680 필핀에 가고 연락 5년만에 연락온 친구가 있는데 [9] 여갤러(106.101) 05.23 232 0
2163679 만득이는 한국에서 방송 무난하게 되네 [1] 여갤러(1.227) 05.23 150 2
2163677 코이티비 문제는 4050대 틀니 구독자 새끼들이노 [5] 여갤러(211.34) 05.23 403 13
2163676 오피셜)쌥쌥이 친구.킹콩 라이벌 워킹대니 태국입국 [3] 여갤러(220.122) 05.23 185 2
2163675 정네임 방송에 나라망신 개좆필 등장 [4] 여갤러(58.13) 05.23 169 6
2163674 (211.237) 이새끼 차단하면될듯ㅋㅋㅋㅋㅋ [1] 여갤러(218.148) 05.23 131 1
2163673 오너(상사)가 남탓하는게 [178] 여갤러(180.67) 05.23 431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