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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TV드라마 vol.56 윤호 언급부분 번역 2

ㅇㅇ(113.34) 2013.08.09 23:17:16
조회 14647 추천 147 댓글 136

														

[김성령씨 인터뷰]

 

Q. 도경과 도훈이 병원에서 오열하는 장면은 정말 좋았습니다. 촬영하기 전에는 어떤 대화를 나누셨나요?

 

저도 그 장면이 인상에 남아있어요. 도훈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아이스하키를 못하게 된 장면이죠?

제가 특히 조언을 안해도 윤호는 스스로 준비를 잘 해왔고 감정조절도 잘하고 있어서 그 어떤 장면보다도 편하게 찍었어요.

윤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장면이기에 저도 뿌듯했습니다.

 

Q. 감정을 별로 표현하지 않는 캐릭터라서 연기는 힘들었을 것 같은데...?

 

연기자로서는 말씀대로 힘들었습니다. 특히 도훈을 대했을 때가.

표면적으로는 남매라는 관계이지만 실재로는 모자잖아요. 어미로서의 마음을 표현 못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초반부 도경과 도훈이 그냥 남매로서 묘사될 때도 마음속에선 도훈을 아들이라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 실은 의도해서 엄마로서의 감정을 표현한 장면도 있었어요.

눈치있는 시청자는 방송을 보고 "도경과 도훈의 관계 이상하다!?" 라고 느꼈을거예요.

 

 

[조영광 감독님 인터뷰]

 

Q. 동방신기 윤호씨의 출연은 어떻게 실현됬나요?

 

윤호씨는 제작회사와 방송국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한 번 만나보라고 해서 "최고의 K-POP스타를 만나게 되다니 영광이다"고 생각하며 약속장소에 갔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연기는 잘하지 않지만 혹시 시켜주신다면 목숨걸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얘기했지만 손이 떨리고 있었어요. 그 모습에 윤호씨의 진심이 느껴져서 캐스팅 했습니다.

하지만 윤호씨는 정말 시간이 없었어요. 필요없는 일을 다 빼도 일주일에 2,3일은 일본에 가야했읍니다.

그런 상황이라서 본인도 상당이 부담감이나 초조함을 느꼈겠죠. 연기를 상당히 연습하고 현장에 왔었는데 그것이 반대로 부자연했습니다. 그래서 대사만 외우고 오라고 했죠.

초반에는 NG도 많았지만 정말 적극적이고 근성이 있었어요.

제 연출 스타일은 상대방에게 화내거나 하지않고 자세하게 설명하거나 감정이입 될 때까지 기다리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윤호씨의 연기를 늘게 한 최고의 조언자는 주변 출연자들이였죠.

 

Q. 선배들이 윤호씨의 연기지도를 했나요?

 

그게 아니라 윤호씨가 NG를 내서 촬영시간이 늦어져도 다른 출연자들이 기분 상하는 일이 거히 없었어요.

특히 이덕화선생님은 윤호씨를 위해 똑같은 장면을 몇번이나 찍게 되도 싫은 표정 하나 않하셨습니다. 그것 뿐이 아니라 "열심히 하자"라고 격려하셨죠.

그리고 윤호씨는 김성령씨와도 초반부터 문자를 해서 살갑게 지내는 관계를 만들고 있었고, 수애씨와도 조금씩 친해졌습니다.

그런 분위기 덕분에 긴장을 풀고 연기하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Q. 점점 연기가 늘어가는 것이 보였나요?

 

네. 후반에서는 우는 장면에서 확실히 눈물을 흘리며 연기해주었죠.

특히 교복차림의 도훈이 도경의 꿈에 나타나는 장면은 걷는 모습부터 웃는 표정, 말투까지 모든 것이 자연스러웠어요. 그 장면을 찍은 후 윤호씨에게 "마지막에 와서 크게 성장했구나. 버릴 컷이 하나도 없어" 라고 했더니 거꾸로 그 친구가 고마워하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시간만 있다면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아이인데 충분한 연습시간을 주지 못한 저에게 책임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윤호 인터뷰는 없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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