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달부터 디지털 카메라를 살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부터.. 약 2달동안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간 듯 싶네요.. 처음엔 IXUS-V... 그러다 S30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늘 돈이 생겨 갈려하니.. 괜히 비싼거 사서 후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이 이렇게 바뀌니 쿨픽스 775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결국 가서 직접. 보고, 만져보고 결정을 하기로 하고 남대문에 우선 갔습니다. 친구 시디피를 대신 사고.. 대충 카메라 있는 곳에서 775를 구경했는데.. 예상외로 작은게 참 이쁘더군요... S30이랑 비교하는 사이.... 이왕살것 좋은거 사자 하는마음에.. 이코X 사이트에서 공동구매 하던 것이 생각나 용산으로 떠났습니다 -_-;;; 용산역에 도착하니 또 마음이 바뀌더군요.. -_-;;;; 775를 사자.... 이코X에 가서 물어보니 내수는 팔지 않는데요. ㅠ.ㅠ 딴 곳에서 775를 살려고 박스 열어보고... 가격을 물어보자.. 45마논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43마논에 사기로 하고. 신용카드를 주었습니다.... (남대문에서 41마논이었어요) 근데 그 아찌 -_-;; 가 충전지랑 충전기를 사라고 하더군요...... 제가 원래 박스에 포함 안되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60마논 대인 정품에만 포함이 된데요... 충전지랑 충전기는 본체를 사니까 싸게 5마논에 준다고 했습니다.. 새 것은 불량화소 없으니 체크 안해도 된다.. 트레센드는 안나오니 한맥 CF를 사라... 등등.. 몬가 의심쩍은 구석이 첨부터 계속 있었던 터라... 카드 준거 다시 뺏어서.... 당장에 이코X에 가서 S30구입했습니다.. LCD, CCD 불량화소 정말 친절하게 체크해주시던데요... 그동안 AV기기 사러 테크노나 용산 등지에 많이 가봤지만.. 이정도로 친절한 곳을 참 드문 것 같네요... S30, 충전지 하나 추가, 트레센드 64메가 해서 83~84마논 준듯... 여기까지가 구입기입니다.. P.S 내수 775엔 충전지랑 충전기가 정말로 포함 안되나요 -_-? 궁금하네요... 흠..        S30.. 너무 복잡해요. ㅠ.ㅠ 카메라 처음 쓰지만... 이 기능을 언제 다 알고.. 사용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