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콥터 Gyroco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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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콥터는 기발한 경형 증기기관에 의해 추진되는 로터로 날아가는 비행 기계입니다. 자이로콥터는 수직이착륙 및 호버링이 가능합니다. 원래 이들은 험한 산지를 넘어 적에게 공격받아 포위된 진지에 보급품과 전갈을 전해주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이들이 야전에서도 유용한지 시험받았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자이로콥터의 주무장은 스팀건입니다. 밸브가 열리면 스팀건은 엔진에서 나오는 대단히 뜨거운 증기를 쉿하는 소음과 함께 포신에서 내뿜습니다.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우수한 파일럿은 적의 전열에 뜨거운 죽음을 선사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를 잡기 위해 기동할 수 있습니다. 수년간 자이로콥터의 화력은 폭탄으로 보강되었고, 크고 작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처음에는, 화살을 피하기 위해 회피기동을 하는 동안 파일럿 자신이 신관을 작동시켜 폭탄을 던져야 했지만 최근 들어 자이로콥터용 폭탄은 콥터의 안정 날개에 장착되었습니다.
자이로콥터는 엔지니어 길드가 발명했지만 이 기계가 더 보수적인 드워프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수 세기가 더 필요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발명자는 산의 통과할 수 없는 바위덩어리 사이를 날아다니는 용들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는 드릴 기계의 증기기관과 날개의 아이디어, 그리고 연마기의 플라이휠을 합쳐 자이로콥터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가장 작은 요새에도 자신들의 자이로콥터 편대와 유능한 엔지니어가 방어군의 일원으로 존재합니다.
자이로봄버 Gyrobo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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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콥터의 첫 비행 이후 엔지니어들은 자이로콥터의 폭장량을 늘리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오크 무리가 협곡을 가득 매우고 산을 올라 드워프 요새를 공격할 때처럼 자이로콥터의 측면 공격이 공세를 멈추기에는 충분하지 못할 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개조와 육중한 스팀건을 제거하여 얻은 추가 중량 덕에 엔지니어 길드는 탑재 가능한 폭탄의 크기와 숫자를 늘릴 수 있었고 이것이 자이로봄버가 되었습니다.
자이로봄버라 새로 명명된 이 기계의 야전시험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자이로봄버는 미쳐 날뛰는 오크 무리 위로 비행하며 그 경로 위로 폭탄을 떨어뜨리며 파괴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자이로봄버의 폭탄이 공격자의 전열에 구멍을 뚫을 수 있긴 했으나 자이로콥터처럼 급강하 폭격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큰 폭탄은 바람의 영향에 더 취약했습니다. 이 모든 단점은 폭탄이 강력하긴 하지만 언제나 목표물에 명중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엔지니어 팀들은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 중 하나는 폭탄의 잠재적 피해를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폭탄의 폭발물을 조작하여 엔지니어들은 연쇄반응을 유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폭탄은 땅에 떨어져 폭발한 뒤 다시 추가적인 폭발을 유발하는 식으로 '튀어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럿지버스터 폭탄이라 명명된 이 무장에 대해 개발자 엔지니어들은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들은 그들이 개발한 폭탄이 더 부정확하다는 의견에 대해 화를 내며 그럿지버스터가 추가적 폭발을 통해 목표물에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그럿지버스터 폭탄이 명중률이 높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폭발이 어떤 폭탄보다도 큰 피해를 입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폭탄창과 기수에 달린 클래터건으로 무장한 자이로봄버는 적의 대형 방진을 부수기 위해 드워프 전열 위를 돌아다닙니다. 이미 몇몇 비행대들은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예로 주프바의 스카이해머 편대와 카라즈 아 카락의 블랙해머 폭격대가 있습니다.
'투투투투' - 자이로콥터 편대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서 로터 날에서 나는 소음이 점점 커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탄 소리와 뒤따르는 폭음이 들렸다. 그리고 스팀건의 소음과 죽어가는 자들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주프바의 편대가 도착했다. 우리 광산이 구원받은 것이다! - 광부 올도르 그레이비어드
Warhammer Dwarf Armybook 8th edition, 2014, p50-51
시험기간에는 설정 번역도 재밌습니다ㅂㄷㅂㄷ
ps. 자이로콥터 설정 변화 : 매우 비싼 보물->그냥 평범한 장비->제일 가난한 요새에도 몇 기 정도는 있는 흔한 물건
드워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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